[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정의당 이정미 신임 대표가 취임 후 첫 행보로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의 피해자 추모 공간이 있는 신당역과 서울 서초구 SPC 본사 앞의 파리바게뜨 노동조합농성장 등을 방문했다. 29일 정의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9시께 신당역 추모 공간을 방문했다. 이 대표는 “우리의 진정한 애도는 고인을 살려내지 못한 근무 환경과 근무 형태를 고쳐내는 것”이라며 “운 좋은 날에만 안전하게 살아서 퇴근할 수 있는 사회는 이제 끝나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교통공사의 예산과 인력 등에 관한 모든 권한을
핵심증인 빠진 ‘반 국감’ 지적[천지일보=이승연 기자] 12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 시작부터 증인채택 문제를 두고 여야 의원들의 공방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앞으로 증인채택이 불발되는 경우 사유를 공개하자는 의원들의 요구도 이어졌다.파리바게뜨(SPC 그룹사)의 제빵기사 불법파견 사태와 강원랜드의 채용비리 의혹, 삼성전자 직업병 실태와 관련된 핵심 증인들의 채택이 불발되면서 반쪽짜리 국감이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특히 파리바게뜨의 모기업인 허영인 회장이 1차 증인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알맹이 없는 국감
“임금꺾기 등 사죄하고 직접고용 추진해야”“미이행시 환노위 국정감사때 책임 물을 것”[천지일보=이지영 기자] 21일 정의당 이정미 의원실이 이날 파리바게뜨 본사가 불법파견의 주체였다고 발표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내놨다.파리바게뜨의 불법파견과 임금꺾기 등을 최초로 문제 삼았던 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입장 자료를 통해 “고용부의 발표를 환영한다”며 “SPC와 파리바게뜨 본사는 더 이상 협력사 뒤에 숨는 꼼수를 중단하고 제조기사들의 불법적 인력운영과 임금꺾기 등 노동관계법 위반에 사죄하고 제조기사 5378명을 직접고용하는 등 고용노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