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평화특별자치도’ 공약금강산 관광 재개도 고려PK방문 尹 “경제 살린다”“가덕도 신공항 예타 면제”[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있는 후보들이 지역 민심을 공략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매타버스(매주타는 민생버스) 시즌2’ 일정으로 강원을 찾아 지역 정책을 발표했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부산·울산·경남(PK) 일정을 소화했다.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매타버스 일정으로 강원도를 찾아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 ▲금강산 관광 재개 및 비무장지대(DMZ) 관광 추진 등 강원도
李, 통일전망대 방문“DMZ 관광도 추진”[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 금강산 관광 재개 및 비무장지대(DMZ) 관광 추진 등이 포함된 강원도 공약을 내걸었다.이 후보는 16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대한민국 공동체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마땅하다”며 “한반도 평화시대를 선도하는 디지털·그린 뉴딜의 메카로 제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그는 “강원도가 남북평화시대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평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농어업 분야 재정 지원 절실”“식량자급률 제고 대책 시급” 지역소멸 대안책 마련도 관심“섬 주민 행복추구권 보장해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코로나19, 기상이변과 자연재해로 인한 생산 감소, AI(조류인플루엔자) 등의 가축 전염병 피해로부터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 분야에 대한 재정 지원이 절실해요. 하지만 지난 4차례 코로나 추경과 2021년 정부 예산에서 농어업 분야는 거의 배제돼 왔습니다. 특히 올해 농식품부의 국가전체 대비 예산 비중은 2.9%로, 2014년 3.8% 이래로 7년 만에 3%선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농어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해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인구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이 4일 후속법안으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정부 지원을 위한 5건의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수도권 인구분산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이전이나 신규 공공기관의 입지를 선정할 때 혁신도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및 고용위기지역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도록 했다.지방정부의 재정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입법들도 추진된다.지방교부세법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정부는 추경을 곧 국회에 제출한다. 국회는 추경을 신속히 처리해 그 효과가 제때에 나오도록 도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 총리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추경은 특별히 어려운 지역과 주민의 고통을 덜어드리고, 경제의 하방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국회가 그 점을 이해하시고 협조해 주시길 거듭 요청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총리는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6조 7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한다. 이번 추경안은 재난대처 강화, 미세먼지 저
조정식 “지원 계속해야 한다는 여론 높아”[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경남 통영·고성·거제·진해 등 고용위기지역 기간 연장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19일 공식 발표했다. 이는 전날 4.3 보궐선거 지원을 위해 통영 지역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공약한 내용이다.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조선산업이 장기간의 침체에서 벗어나 서서히 회복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국내외 기관의 평가는 반가운 소식이다. 다만 아직 안심할 단계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조 의장은 “조선 산업에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정점식 국회의원 후보가 18일 오후 2시 30분 선거사무소 6층에서 자유한국당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현장 최고위원회의는 4.3보궐선거의 승리를 위해 당 지도부뿐만 아니라 경남지역의 국회의원 등도 참석한다.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정점식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통영·고성 지역공약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이번 현장 최고위원회의에는 황교안 대표와 최고위원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 그리고 경남지역 국회의원 등이 총출동할 예정이다.한국당은 현장 최고위원회의 개최를 통해 4.3보궐 선거
이낙연 총리·김동연 부총리·장하성 정책실장 등 총 집결문 대통령 시정연설 재차 언급… “반드시 확장적 재정운용”[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본격 국회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와 청와대 고위공직자들이 주말인 4일 모여 문재인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통과를 위한 총력전을 예고했다.이들은 집권 3년차인 문재인 정부의 사실상 첫 예산안의 ‘원안 통과’를 위한 노력과 함께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확장적 재정운용’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특히 이날 정부측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김동연 경제부총리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청와대 장하성
원칙론에 입각한 대응 기조[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당정이 미국의 통상압박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경제통상현안 대책회의를 개최한다.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국GM(지엠) 군산공장 폐쇄 사태와 미국의 철강 등에 대한 통상압박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연다.이날 민주당 쪽에서 추미애 대표, 우원식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이춘석 사무총장, 김영진 전략기획위원장, 홍영표 한국GM TF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정부 쪽에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
종합 취업지원대책 수립·실행실직·퇴직자에 고용안정 지원요건 충족 안돼 규정 고치기로GM노조, 여당에 요구사항 전달[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정부가 20일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 방침으로 지역 산업 타격은 물론 고용 위기 문제가 대두된 군산 지역을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하는 긴급 절차를 밟기로 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고용노동부는 오늘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받아 군산 지역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긴급절차를 밟아나가기로 했다”면서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는 군산 지역을 산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한국GM의 군산 공장 폐쇄 결정과 관련, 고용노동부는 군산 지역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긴급절차를 밟아가기로 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20일 전했다.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군산지역 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며 군산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산업통상자원부도 군산지역을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관련 상임위 즉각 가동해야”“국내 자동차 산업의 적신호”[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바른미래당 박주선·유승민 공동대표가 19일 한국지엠(GM) 군산 공장 폐쇄 결정에 대해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 및 고용재난 특별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촉구했다.이날 두 공동대표는 전북 전주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에서 GM 본사와 문재인 정부에 대해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박 대표는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에 이어 한국GM 공장 폐쇄 결정으로 군산 경제와 전북경제에 심대한 타격이 가해지고 있고, 심지어 군산은 파산 지경이라는 볼멘소리가 나온다”며 “정규직 1
【김해·충주=뉴시스】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첫 주말인 30일 각각 '참여정부 책임론'과 '이명박근혜 공동책임론'을 내세우며 신경전을 펼쳤다. 박 후보는 이날 부산 지역의 주요 사찰을 방문해 불심 잡기에 나선 뒤 경남 지역 유세를 펼쳤다. 경남 지역에서 박 후보는 전날에 이어 참여정부를 비판하며 "박근혜 정부는 민생정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문 후보와 그 세력들이 만들 정부가 이념정부라면 박근혜 정부는 민생 정부가 될 것"이라며 민생정부의 요건으로 '유능한 정부'
강원도 공약실천 결의 특별의총, 지역 공략 발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1일 강원도 관련 공약을 발표하는 등 강원 표심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전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 강원대 6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강원도 공약실천 결의 특별의총’에서 “남북 강원도를 ‘남북 협력성장 특별지역’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남북대화 즉시 재개, 금강산 관광 재개, 이산가족 상봉 재개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블라디보스톡에서 북한의 나진 선봉과 금강산-동해-부산-일본 후쿠오카를 연결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이틀째 강원도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2일 “지방세의 비중을 늘려 지방이 연방제 수준으로 독자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춘천농협에서 열린 강원 미래 발전을 위한 전문가 포럼에 참석해 “현재 8대 2인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을 6대 4 수준으로 조정, 권한과 재정을 지방에 넘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부가가치세의 5%인 지방소비세를 20%까지 높이고 지방세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문 후보는 “강원도 발전의 대전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