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자료제출 부실해”與, 이재명 의혹 적극 방어정의당도 이재명 비판 가세[천지일보=이대경 기자] 18일 진행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청 국정감사는 현안 질의 대신 대장동 특혜 의혹에 대한 공방만 이어졌다.◆경기도 자료 제출 문제로 시작부터 신경전국민의힘 행안위 간사인 박완수 의원은 18일 오전 진행된 경기도청 국감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경기도는 왜 그렇게 자료를 안주나. 18개 시·도 중 자료를 주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자료를 가지고 감사하는데 경기도는 올해뿐만 아니라 지난해도 안됐다. 지난 13일 당의
국민의힘, 이재명 게이트 규정이재명 “이익은 국힘 인사가 얻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18일 경기도 대상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장동 개발 의혹’을 두고 정면 충돌했다.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이 후보를 ‘그분’으로 규정하며 “아수라의 제왕인 그분은 누구인지 검토해보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김 의원은 “대장동, 위례, 백현, 코나아이, 성남FC 등을 통해 알 수 있듯 인허가권과 작업조를 이용해서 1조원이라는 돈도 만들어 쓰는 시대로 만든 엄청난 괴력을 갖고 있다”라
이재웅, 문재인 대통령 거부권 행사 요청채이배 “타다 금지, 자본주의 원칙 어긋나”박홍근 “금지법 아닌 신‧구사업 혁신법안”택시업계‧타다 제외한 모빌리티업체도 ‘환영’[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는 6일 본회의에서 이른바 ‘타다 금지법’이라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다만 국회는 법 시행까지 1년 6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렌터카 기반 차량호출 서비스 업체인 ‘타다’는 지난달 19일 법원으로부터 현행법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판결을 받았지만, 여야의 법 개정으로 사법부의 판단과 상관없이 영업을 중단하게 됐다.
최근 국회 교통위원회서 여객운수법 개정안 통과“여객운수법 개정안, 택시와 타다가 상생하는 법안”[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최근 국회 교통위원회를 통과한 ‘여객 자동차 운수사업법(여객 운수법)’ 개정안에 반발하는 타다 이재웅 대표에게 “감정적 대응을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9일 여객 운수법 개정 관련 이재웅 대표의 대응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표를 의식한 졸속법안이라는 이재웅 대표의 주장에 전면 반박했다.박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택시 산업의 혁신을 조망하고 설계해가고 있는 정
울산 현대모비스 공장 방문“국내 복귀 투자하는 기업 응원”[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체제가 흔들리고 정치적 목적의 무역보복이 일어나는 시기에 우리 경제는 우리 스스로 지킬 수밖에 없다”며 “어려운 시기에 유망한 기업들의 국내 유턴은 우리 경제에 희망을 준다. 앞으로도 정부는 국내 복귀를 위해 투자하는 기업들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낼 것”이라고 약속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울산 현대모비스 공장에서 열린 친환경차부품 울산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현대모비스가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해외사업장을
남북대화 분위기 감안한 듯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북한이 대남비방을 자제하는 대신 미국에 대한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북한이 연초에 조성된 남북대화 분위기는 살리면서도 미국의 대북제재에 대해선 강력하게 반발하는 모습이다. 노동신문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남한을 겨냥한 비난 기사를 싣지 않았다. 이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남북대화 의지를 보인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반면 노동신문은 3일 미국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신문은 ‘자주권 존중의 원칙에서 선린우호관계를 발전시켜나갈 것이다’는 제목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북한이 미국에 대한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3일 노동신문은 ‘자주권 존중의 원칙에서 선린우호관계를 발전시켜나갈 것이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지금까지 조(북)미 적대관계, 교전관계가 지속되어온 것은 전적으로 미국 때문”이라며 “미국이 대북 적대시 정책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 신문은 ‘미국은 제 코나 씻는 것이 좋을 것이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 내 어린이 학대 실태와 중앙정보국(CIA) 고문 보고서 논란 등을 사례로 들며 “미국은 인권이라는 말 자체를 입에 올릴 자격조차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