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전광훈 엮으며 공세 강화박영선도 자유롭지 못한 상황10년 전 재미 못 본 내곡동 공격도쿄 아파트 논란에 기세 반감[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야권 단일후보인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지만, 오히려 역풍만 불러오면서 딜레마에 빠졌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 후보의 내곡동 셀프 보상 의혹과 전광훈 목사의 집회 참석 등을 고리로 극우 정치인의 이미지를 덧씌우고 있다.민주당 김태년 대표 권한대행은 전날(24일)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당선인 “국민 안전 최우선인 시점”국회 보건복지위 활동 포부공공의료시스템 강화 공약무장애도시 실현 의지 밝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제 정치적 소임은 의료소외 문제나 가난의 대물림 등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고, 존엄한 삶을 지키는 사회로 만들어가는 데 있다고 생각해요. 누구나 차별과 배제 없는 돌봄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격차를 해소하는 균형발전과 지역인재 발굴을 실현하는 정치를 펼치겠습니다.”두 번째 도전 끝에 21대 국회에 입성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광주 광산갑 당선인은 “지난 4년간 권토중래하는 마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4일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은 대통령이 마치 치매 초기증상인 양 날조된 주장을 제기했다”며 즉각적인 사과와 함께 보건복지위 위원 사퇴를 요구했다.이들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건복지위 국정감사 파행의 책임은 대통령의 건강에 대한 날조된 주장을 제기한 한국당 김승희 의원과 그 소속 한국당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김승희 의원은 ‘치매환자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고 발뺌하고 있으나, 김 의원의 발언은 명백하게 국가원수에 대한 모독이고 명예훼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7일 서울 금천구의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환자 및 가족과 치료 프로그램을 체험했다.치매안심센터는 진단검사와 예방프로그램 등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국 256곳 보건소에 설치돼 있다. 문 대통령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문 대통령은 치매안심센터에서 다감각치료실 등 시설을 둘러보고 치매 어르신을 위한 활발한 치료 프로그램 발굴을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또 치매 어르신과 함께 종이카네이션 만들기에 참여했으며, 환자와 가족,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새해 국정운영 구상이 담긴 신년사를 발표했다.아래는 신년사 전문. “내 삶이 나아지는 나라”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일 년 저는 평범함이 가장 위대하다는 것을 하루하루 느꼈습니다. 촛불광장에서 저는 군중이 아닌 한 사람 한 사람의 평범한 국민을 보았습니다.어머니에서 아들로, 아버지에서 딸로 이어지는 역사가 그 어떤 거대한 역사의 흐름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한겨울 내내 촛불을 든 후 다시 일상을 충실히 살아가는 평범한 가족들을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스마트도시 내 아동, 여성, 치매환자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5대 안전서비스 제공을 통한 스마트도시 시민안전망’을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LH는 지난해 7월 20일 국토부 주관으로 국토부 및 지자체 등 6개 기관과 사회적 약자의 긴급 구호를 위해 필요한 정보시스템 구축에 대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지난해 11월 오산시, 화성동부경찰서, 오산소방서 및 SK텔레콤과 별도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민안전망 도입을 추진해왔다.특히 오산시는 안전
“돈 없어 치료 못 받는 일은 더 이상 없도록”“실손보험 가입 주원인 비급여 문제 바로잡겠다”[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인 이른바 ‘문재인 케어’에 대해 “핵심은 건강보험 하나만 있으면 아픈데도 돈이 없어서 치료를 못 받는 일은 더 이상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날 오전 국회서 열린 정책조정위에서 김 의장은 “가족 중 누군가가 큰 병에 걸리면 가정경제가 파탄 나는 ‘메디푸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이같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새 정부는 건강보험 하나로 큰 걱정 없이 치료받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바로 시작해서 2022년까지 국민 모두가 의료비 걱정에서 자유로운 나라, 어떤 질병도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해 2022년까지 전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평균 18% 낮추는 내용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발표했다.문 대통령은 앞으로 미용·성형과 같이 명백하게 보험대상에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치매 관련 본인 건강보험 부담률을 10% 이내로 낮추겠다고 약속했다.문 대통령은 세곡동 서울요양원을 방문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 간호 종사자 등과 간담회를 하고 “보험급여 대상이 되지 않는 진료도 다 대상이 되도록 전환해서 부담을 낮춰주는 것이 국가책임제가 실현되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대통령이 말해 왔던 치매는 국가가 책임져야 할 사회문제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문 대통령은 “가장 시급한 민생현안 가운데 하나가 치매”라며 “이제는 치매환자를
'100세시대’ 3대 정책방향 제시“빈곤 제로” “의료비 걱정 無”국민연금·기초연금 연계 폐지[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18일 저소득 어르신 기초연금을 소득하위 50%에 대해 30만원까지 인상하겠다고 공약했다.안 후보는 이날 대전 카이스트 교내 빨래방에서 이 같은 방안을 포함한 노인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 측에 따르면 카이스트 빨래방은 세탁물 전문 관리자 1명과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10명의 60세 이상 노인들이 카이스트 재학생을 대상으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어르신 일자리 모델로 평가 받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치매환자와 진료 비용이 갈수록 느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윤옥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치매진료 현황’에 따르면 2014년 말 기준 총 치매환자 수는 43만 974명에 달했다. 2012년엔 34만 5145명, 2013년엔 38만 2017명에 달했다. 2014년엔 이보다 12.8% 증가했다. 2012년과 비교하면 24.8% 늘었다. 진료비용은 지난해 1조 1668억원에 달해 전년도보다 18.8% 늘었다. 2012년과 비교해서는 43.6% 증가했다. 20
치방선거 첫 공약으로 노년층 표심 겨냥[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이 20일 노인 공약 발표로 노년층의 표심을 정조준했다.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최근 야당의 반대로 기초연금법 처리가 지연되면서 어르신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는 상황”이라며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새누리당은 그 누구보다 책임감을 갖고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이번 6.4 지방선거 첫 공약으로 ‘가족행복 2014 1호 - 어르신 섬김’ 공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정책위 부의장인 안종범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감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이 27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첫 유세에 대해 준비가 덜 된 과거세력으로 규정했다. 문 후보 측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박 후보는 실패한 이명박 정권의 공동 책임자다. 이를 감추기 위해 들고 나온 것이 노무현 정부 실패론”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심판을 하려면 이명박, 박근혜 새누리당, 현 정권을 심판해야지 5년 전에 막을 내린 전 정권을 심판하자며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라고 국민을 압박한다고 해서 넘어갈 국민이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치매의
19대 국회 임기 시작 첫날 '비정규직법안' 등 제출 12월 대선 앞두고 민생 드라이브 본격화 (서울=연합뉴스) 새누리당이 4월 총선 공약인 이른바 '국민행복 5대 약속'을 지키기 위한 12개 관련법을 19대 국회 임기가 시작되는 30일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황우여 대표는 29일 최고위원회에서 "비정규직 관련 등 12개 법안을 내일 국회에 제출해 100일 안에 모든 법안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12월 대선을 앞두고 '민생 입법 드라이브'에 시동을 건 것이다. 12개 법안은 ▲비정규직 차별해소 관련법 3개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
비정규직 차별해소 관련법만 3개..1호 법안 될듯 경제민주화ㆍ복지 관련법..대선승리 발판마련 신호탄 (서울=연합뉴스) 새누리당이 19대 국회 시작과 동시에 제출할 12개 우선처리 민생법안을 확정했다. 핵심 당직자는 2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19대 국회를 민생국회로 가져가기 위해 주요 민생법안을 우선 제출키로 했다"면서 "4ㆍ11 총선공약인 `국민행복 5대 약속'을 바탕으로 12개 법안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19대 국회가 시작되는 오는 30일 12개 법안을 한꺼번에 제출해 입법 드라이브를 걸 것"이라면서 "비정규직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