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정치학’-박원순과 텔레그램·백선엽과 간도특설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둘러싸고 파장이 확산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서울시, 검찰이 진상규명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됐다.14일 오후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박상병의 이슈펀치’ 79회 차 방송은 ‘죽음의 정치학(I): 박원순과 텔레그램’ ‘죽음의 정치학(II): 백선엽과 간도특설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박 시장을 성추행 등의 혐의로 고소한 피해 여성 측은 전날(13일)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가 서울시 내부에 도움을 요청했으
문 대통령 외교‧안보라인 교체 등 분석신범철 “미국 대선 흐름에 따라 달라질 것”[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3월 전후로 북미 관계의 새로운 돌파구가 열릴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7일 오후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박상병의 이슈펀치’ 78화에서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안보라인 교체에 대한 평가와 향후 남북미 관계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다.이날 방송에는 박상병 정치평론가와 이상휘 세명대 교수, 신범철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이 참석했다.신 센터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자신의
강제징용 판결부터 G7까지 사사건건 방해“최악 국내 지지율 반전 노리는 아베의 계산”WTO 사무총장 도전 日반대엔 “속 좁고 치졸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아베 일본 총리가 최근 사사건건 한국 정부와의 갈등을 더욱 노골화하는 데 대해 “자신의 열악한 국내 정치적 상황 타개를 위한 전형적인 한국 때리기 전략”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30일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박상병의 이슈펀치(77회)’에서는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이간질에 이어 훼방꾼’임을 자처하고 나선 아베 총리의 속내를 짚어봤다.그간 남북미 관계를 이간질하면서 깊숙이 개
민주 “26일 원구성 협상 마무리해야”“추경 앞세워 18개 차지할 가능성”“좋은 결과 얻으면 내년 대선 대승”“오히려 무능하다면 역풍 맞을 수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야가 원구성 협상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는 가운데 집권여당이 18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차지할 경우, 양날의 칼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3일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박상병의 이슈펀치’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원장을 100% 장악했을 때 생길 일에 대해 전망했다.민주당은 이날 “3차 추경안 처리를 더는 미룰 수 없다”며 늦어도 26일에는 원구성 협상을
이상휘 “차기 대선을 위한 중장기용 포석일 가능성”법사위 등 코로나 대비 위한 알짜배기 상임위 독식“민주당 국회 개원과 상임위 선출, 법적 문제는 없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전날(15일)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제1 야당 미래통합당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6개의 국회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것에 대해 차기 대선을 위한 중장기용 포석일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6일 천지 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박상병의 이슈펀치’에서는 1967년 박정희 정권 이후 53년만에 제1 야당의 불참 속에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민주당의 속내에 대해 분석해
진보·보수 평가 극명하게 엇갈려“文정권 정통성 기반 전략” 분석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봉오동 전투 100주년 관련 글을 남기고 국가의 책무를 강조한 데 대해 “역사적 정통성을 재정립하는 메시지”라는 평가가 나왔다.9일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천지팟 박상병의 이슈펀치(74회)’에서는 ‘봉오동 전투의 영웅 홍범도 장군 100년만의 귀환’이라는 주제를 다뤘다.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당시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봉환할 것을 요청했고, 이후 카자흐스탄 정부가 협
공식 출범한 김종인 비대위 체제 평가“젊은 비대위원, 능력 있는지 알 수 없어”“金, 정책적 중도 확장성 꾀하려는 듯”[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미래통합당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체제가 공식 출범한 가운데 이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부정적 평가가 혼재하고 있다.2일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천지팟 박상병의 이슈펀치(73회)’에서는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 대한 평가가 있었다.고정패널인 이상휘 세명대 교수는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 대해 7점을 부여하며 “김종인 위원장이 젊은 친구들을 데리고 골목대장을 한다는 느낌”이라고 혹평했다.이 교
이 할머니 기자회견 후 윤 당선인 각종 의혹 나와이상휘 “위안부와 정신대의 개념을 명확히 했어야”박상병 “민주당 지도부, 진상규명에는 관심 없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전날(25일) 기자회견의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문제의 중심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직접 답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6일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천지팟 박상병의 이슈펀치(72회)’에서는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에 대한 윤 당선인의 행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상휘 세명대 교수는 “이용수 할머니의
“日 역사왜곡의 빌미될 수 있어”“정의연 활동의 순수성 계승해야”“文정부 집권 후반기 위태 가능성”[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자고나면 새로운 의혹이 불거지는 더불어시민당 윤미향 당선자와 관련해 “즉각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사퇴 이유로) 우선 일본 역사왜곡에 대한 역습의 빌미가 될 수 있다. 두 번째 윤 당선자와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을 구별해 정의연 활동의 순수성을 계승시켜 나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문재인 정부의 집권 후반기가 위태로울 수 있다는 점이다.”19일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박상병 이슈펀치(71회)’에서
‘미래통합당 제3의 교섭단체, 독일까? 약일까?’“통합당·한국당 통합하지 않는 건 명분·실리 실종”“원내 교섭단체 꾸리면 대여투쟁 명분·동력 잃어”[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15총선이 끝난 지 한 달 가까이 지났지만, 미래통합당이 선거 참패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이 별도의 제3의 교섭단체를 만들 경우 명분과 실리가 없다는 비판이 나왔다.12일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박상병의 이슈펀치(70회)’에서는 ‘미래통합당 제3의 교섭단체, 독일까? 약일까?’라는 주제를 다뤘다.이상휘 세명대
태영호‧지성호, ‘김정은 건강 이상설’ 제기지난 2일 김 위원장 등장… 정보 한계 드러내“태영호, ‘대한민국 정보기관 믿어달라’고 했어야”“두 당선인이 입수 가능한 정보는 한계점 있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3일 20일만에 공개 활동을 재개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한 가운데 탈북자로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미래통합당 태영호‧ 미래한국당 지성호 당선인에게 “본인의 가치보다 국익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5일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박상병의 이슈펀치(69회)’에서는
친박의 굴레, 황교안과 공천 흔들기, 프레임 전략 실패 등[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1대 총선이 더불어민주당의 압승, 미래통합당 참패로 막을 내렸다. 180석(민주당) vs 103석(통합당)! 숫자는 양당이 처한 현실을 명확히 보여줬다.헌정사상 옛 집권당 계통의 보수정당이 이처럼 완벽히 패배한 적은 없었다는 게 일반론이다. 정치사적으로 유례가없는 이번 총선 결과는 왜 생겨났을까?21일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박상병 이슈펀치(67회)에서는 4.15 총선 승패를 결정지은 일곱 가지 핵심요인을 짚어봤다.박상평 정치평론가와 김성완
차명진·김남국·유시민·정봉주·황교안[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15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14일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박상병의 이슈펀치(66회)’가 가장 핫한 인물 빅5를 선정했다.먼저 ‘세월호 막말’ 논란에 휩싸인 미래통합당 차명진 경기 부천병 후보가 꼽혔다.박상병 정치평론가는 “통합당이 차 후보를 제명했지만, 너무 늦었고 이미 엎질러진 물이란 비판이 많았다”며 “당 지도부의 후속조치가 너무 미흡했다는 지적이 강하다”고 분석했다.이에 김성완 천지일보 기자는 “(통합당이) 제명하기로 했다가 윤리위에서 탈당 권유를 했다가
황교안‧이해찬, 나란히 1‧2위에 선정박상병 “정치는 메시지 관리가 절반”[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15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를 막론하고 막말과 비하 발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 일어난 막말 논란은 정당의 지지율과 후보의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치권에서 막말 주의령을 내렸다.7일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박상병의 이슈펀치(65회)’는 총선판을 뒤흔드는 막말 빅7의 주인공은 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박상병 정치평론가와 천지일보 김성완 기자가 뽑은 1위와 2위 정치인으로는 제
“코로나가 총선 이슈 모두 흡수… 북한 이슈도 없어”“정부방역·민생문제 등 총선 승리 가늠할 변수 부상”“여야 위성정당에 박수를 칠지, 매를 들지 지켜봐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15총선이 3주 정도 남은 가운데 여야가 지역구 공천을 마무리하면서 막판 판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24일 서울 용산구 천지일보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천지TV ‘박상병의 이슈펀치(63회)’에서는 ‘후보등록 D-2, 막판 판세 분석’이라는 주제를 다뤘다.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문화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전국 만
이석우 미디어연대 공동대표“자유·진실 등 지향 단체 만들것”“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원조 역할”“공영언론 모니터링 호응도 높아”단독 발굴을 위해선 “부지런해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언론 매체가 언제부터 감시의 대상이 돼버렸을까. 그만큼 언론사가 신뢰도를 많이 잃었다는 말이 될 게다.최근 정치권이 양극단으로 벌어지면서 많은 언론 매체가 ‘이념 마케팅’에 열을 올린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언론시민단체 ‘미디어연대’를 이끌고 있는 이석우 공동대표는 “현재 언론이 너무 한쪽 논리에 갇혀 있다”고 지적했다.언론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국민 경선에서도 패배… 친문 패권은 아냐”“지역관리 소홀한듯… ‘금태섭 효과’ 사라져”[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4.15 총선 후보를 결정하는 당내 경선에서 서울 강서갑 현역인 금태섭 의원이 패한 것을 두고 “국민의 선택에 의해 떨어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사실 서울 강서갑 민주당 경선 결과는 당 안팎의 관심거리였다. 금 의원이 당내 친문 진영과 대립각을 세워왔기 때문이다.금 의원은 작년 9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인사 청문회에서 조국 후보자를 질책했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및 검경조사권 조정 등
제3지대 정당, 정치 신인, 실종된 정책, 文정부 향한 피눈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3일 천지일보 본사에서 진행된 천지TV ‘박상병의 이슈펀치(60회)’에서는 코로나19 사태에 묻힌 정치권의 눈물을 다뤘다.박상병 정치평론가는 “4.15총선이 40여일 정도 남은 상황에서 제3지대 판은 넓어졌는데,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두 거대 정당 간 싸움으로 몰입되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이어 “코로나19 사태에 이슈가 쏠리면서 국민의당과 민생당 등 대안정당으로 나온 정당이 힘을 발휘하기 어렵다”면서 “그래서 첫 번째 눈물은 제3지대 정당의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천지TV ‘박상병의 이슈펀치’가 59회 특집으로 25일 오후 2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긴급진단을 한다. 생방송으로 하는 이번 긴급진단은 박상병 정치평론가의 진행 아래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김상겸 동국대 일반대학원 원장, 이석우 미디어연대 공동대표가 패널로 참석한다.현재 31번 코로나19 확진자가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확인된 후, 신천지 대구교회를 다녀간 사람 중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견되면서 정부여당과 언론은 코로나19의 진원지로 신천지를 지목하고 있다.이에 따라 이번 긴급진단에서는 코로나19 사태
“결기가 곧 오만이 됐다”[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당을 비판하는 내용의 칼럼을 쓴 임미리 고려대 교수를 고발한 데 대해 전문가들은 “부적절한 처사였다”고 입을 모았다.다만 그럼에도 민주당이 고발을 강행한 배경과 관련해선 “비판을 용납 않는 친문 패권주의의 발로”라는 견해와 “조국사태 후 진중권 등 여권 내 비판세력의 발호를 사전에 막기 위한 조치였다”는 의견이 나오는 등 평가가 엇갈렸다.이번 논란의 시작은 민주당이 지난달 28일 경향신문 정동칼럼 코너에 ‘민주당만 빼고’라는 제목의 글을 쓴 임미리 교수와 경향신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