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주최하는 ‘동구 대전역세권·선화지구 활력 회복을 위한 도심융합특구’ 설명회가 오는 14일 오후 2시 대전광역시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앞서 국가 균형 발전과 지방 소멸 방지를 위해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지난 2020년 9월 도심융합특구 조성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비수도권의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가 균형발전의 중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잠재력을 갖춘 광역도심을 지방 성장거점으로 삼겠다는 구상 아래 대전은 지난 2021년 3월에 KTX 대전역 일원과 선화지구 일대를 중심으
(성남=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에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 참석에 앞서 바이오헬스 창업기업 아이엠지티 연구소를 방문, 나노 약물 입자 크기 측정을 시연하고 있다. 2022.7.27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코로나19 백신·치료제와 의료기기 분야의 기업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바이오헬스 분야의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분당 서울대병원 내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제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 정부 측 인사와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 김법민 범부처의료기기개발사업단장,
선대위 차원 첫 공약 발표“일자리 200만개 이상 창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3일 “국가와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대한민국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디지털 대전환’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디지털 대전환을 경제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며 선대위 차원의 첫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집권 후 5년간 물적·제도적·인적 인프라 투자에 국비 30조원, 전통산업의 디지털 전환, 신산업 영토 확장, 창업기업 성장지원 등에 국비 40조원, 디지털 주권
“무차별적인 대출 규제도 완화할 것”환매조건부 반반 아파트 공급 공약“성범죄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자영업자‧예술인 지원 방안도 제시[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오신환 전 의원은 재건축과 재개발 활성화, 대출 규제 완화 등을 통해 부동산을 안정시키겠다고 밝혔다.또한 성 비위 사건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양성평등 감독관 신설 등 권력형 성비위 사건에 단호히 대처할 것을 약속했다.오 전 의원은 28일 천지일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는 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중소기업·벤처기업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발의되었다.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6월 30일 중소벤처업계의 투자와 고용안정을 위한 세제혜택 일몰기한을 연장하고, 엔젤투자 촉진을 위한 세제혜택이 추가된 내용이 담긴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이번 개정안에는 벤처창업기업에 대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2020년 12월 31일로 종료될 예정이었던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출자 등에 대한 소득공제 기한을 2023년 12월 31일까지 3년 더 연장하는 내
與 “신산업 창업 1억 지원”野 “청년스타트업공제회 신설”정의당 “참정권 연령 낮출 것”[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는 4.15 총선에서 청년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 계층에 대한 각종 지원책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정의당과 같은 진보정당은 선거연령을 16세로 낮추겠다는 공약도 나왔다.더불어민주당은 창업기업에 세무·회계 대행과 특허 수수료 바우처 지원 등을 제공하고, 신산업 분야 창업자를 발굴해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겠다고 했다.또 대학일자리센터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을 ‘40세 미
경자년(庚子年) 신년사 발표 “혁신 기운 경제 전반으로 확산”“검찰개혁 멈추지 않을 것” 다짐“남북, 김정은 답방 여건 갖추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일 “2020년은 나와 이웃의 삶이 고르게 나아지고 경제가 힘차게 뛰며,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국민께서 포용, 혁신, 공정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발표한 경자년(庚子年) 신년사를 통해 ‘확실한 변화’에 무게를 뒀다. 그는 ‘포용’이 사회 구석구석까지 미치게 해 국민의 삶을 더 따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신년사를 통해 “어떤 권력기관도 국민과 함께하는 기관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때까지 법적, 제도적, 행정적 개혁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최근 공수처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누구나 법 앞에서 특권을 누리지 못하고, 평등하고 공정하게 법이 적용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라며 “수사권 조정법안이 처리되어 권력기관 개혁을 위한 법과 제도적 기반이 완성되면 더욱 공정한 사회가 되고 더욱 강한 사회적 신뢰가 형성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또 “평화를 통해 우리가 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더 늦기 전에 한국경제의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아래는 오신환 원내대표의 연설 전문.문제는 경제다! 해법은 정치다! 경제정책의 대전환을 촉구합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해외동포 여러분! 문희상 국회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낙연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오신환입니다.‘문제는 경제다! 해법은 정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너지는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지켜내는 일은 정치가 최우선적으로
한국당은 불참한 채로 시정연설 진행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국회에서 2019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출에 즈음한 국회시정연설을 진행했다.다음은 시정연설문의 전문이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문희상 국회의장님과 국회의원 여러분!정부는 6조 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4월 25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많이 늦어졌습니다만, 오늘 저는 국민과 국회의원 여러분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의 이유와 내용을 설명드리고,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자 합니다.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중 경제 마찰이 확대되고,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우리 정부는 과거의 금융관행을 벗어나 미래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혁신금융을 추진하고자 한다. 새 시대에 맞는 금융으로 변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IBK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혁신금융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은행여신시스템을 전면 혁신할 것이라며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등 대표적인 혁신기업을 보면, 기업이 보유한 순자산가치 보다 시장이 평가한 기업가치가 훨씬 크다. 기술력과 미래성장 가능성을 평가하기 때문”이라며 “우리도
손학규 “데스밸리, 극복할 수 있게”청년기업인 “연대보증 있어야 노력”[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바른미래당 지도부가 6일 창원 청년 기업가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경남 창원 경남테크노파크 4동 201호에서 열린 ‘바른미래당-창원 청년기업인 경제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손 대표는 지난달 14일부터 창원에서 만난 시장상인과 기업인들의 ‘너무 어렵다’는 하소연에 안타까움을 표했다.그는 “창업을 지원하면 물건을 생산할 때쯤 되서 계속 더 지원을 해줘야하는데, 3년만 지나면 지원이 딱 끊어지니 어려움이 많다는
“여당과 준여당은 꿀먹은 벙어리… 야권의 대표선수에 힘 모아야”[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4일 “‘서울이 바뀌어야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생각에 ‘매일 혁신하는 서울’의 모습을 제시하고 서울시장으로 시민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이날 오전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서울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연 안 위원장은 “시민 안철수,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나서기로 결심하고 맨 먼저 서울시민 여러분께 보고 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안 위원장은 7년 전 서울시장 경선에서 박원순 시장에 자리를 양보했던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유 공동대표는 정부의 공무원 일자리 추경 편성 가능성과 관련해 “정부가 소득주도 성장을 버리고 혁신성장을 위한 규제 개혁, 노동개혁, 중소벤처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지원 정책이 시급하다”며 추경 반대 입장을 밝혔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베트남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다낭 인터콘티넨털 리조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우리 정부의 ‘사람 중심 경제’에 대해 소개했다.이날 문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본회의 1세션에 참석해 ‘디지털 시대의 혁신 성장, 포용성 및 지속가능한 고용’을 주제로 정상들과 논의에 나섰다.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가계에 양질의 일자리와 소득 제공을 최우선으로 삼는 우리 정부의 ‘사람 중심 경제’를 지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여성·청년 고용 확대와 혁신 생태계 구축, 공정한 경
재석 221명 중 찬성 182명으로 가결[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정부의 기본 골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중소벤처기업부 신설 등을 담은 개정안을 재석 221명 중 찬성 182명, 반대 5명, 기권 34명으로 가결 처리했다. 개정된 정부조직법은 구체적으로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 개편 ▲국민안전처 폐지 및 해양경찰청·소방방재청 외청 독립 ▲미래창조과학부 명칭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변경 ▲국가보훈처장 지위의 장관급 격상 ▲대통령경호실을 차관급 대통령경호처
“여야, 文 정부와 적극 소통하는 정치 기대”[천지일보=김정필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여야가 긴밀한 협의를 거쳐 문재인 정부의 정부조직개편안을 합의했다”며 “국민을 위한 상생하는 정치, 협치 정신을 구현한 것이라고 평가하며 환영한다”라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에서 “중소기업청을 중소창업기업부로 승격하고, 미래창조과학부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개편했다”라는 등 개편 내용을 평가하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변인은 “대통령경호실을 차관급인 경호처로 위상을 재정립 했다”면서 “국민께 낮은 자세로 복무
중소기업청, 중소창업기업부로 승격 개편[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여야가 20일 대통령 경호실을 차관급 대통령 경호처로 개편하고, 중소기업청을 중소창업기업부로 승격 개편하는 등의 정부조직법 개정에 합의했다. 이날 여야 4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최종 합의하고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합의사항에 따르면 종전 중소기업청에서 승격 개편된 중소창업기업부의 소관 업무와 관련해 기술보증기금의 경우 새마을금고에 대한 감독체계를 원용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생산성본부는 산업통상자원부에 존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야 4당 원내수석이 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다음은 여야 간 주요 합의사항.1. 대통령 경호실을 차관급 대통령경호처로 개편한다.2. 중소기업청을 중소창업기업부로 승격 개편하며, 소관 업무와 관련 사항을 다음과 같이 한다. 1) 기술보증기금의 경우 새마을금고에 대한 감독체계를 원용한다. 2) 한국생산성본부는 산업통상자원부에 존치한다. 3) 소상공인 담당부서를 국에서 실로 승격 설치한다. 단, 중소창업기업부의 명칭과 함께 ‘중소기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