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367명 추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27일 이같이 밝혔다. 군에서 하루 확진자가 2000명이 넘은 것은 지난 4월 14일의 2304명 이후 처음이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추가 확진자는 육군 1683명, 해군 174명, 공군 311명, 해병대 132명, 국방부 직할부대 64명, 국방부 3명이다. 특히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 하루 수백명 확진자가 쏟아졌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이전 24시간 확진자가 224명인 것으로 파악됐
청해부대도 3명 추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일 150명이 추가로 나왔다국방부는 이날 10시 기준 군내 추가 확진자로 육군 14명, 해군 20명, 해병대 20명, 공군 75명, 국방부 직할부대 21명 등 총 15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확진자가 10명 이상 나온 부대는 공군 1개 부대다.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청해부대에서는 추가로 3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57명이 됐다.이로써 해외 파병 장병을 제외한 군내 누적 확진자는 6277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관리 중인 인원은 19
누적 6127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6일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365명이 추가로 나왔다. 하루 기준 역대 최다 수치를 또다시 경신했다.국방부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 내 추가 확진자로 육군 172명, 해군 11명, 해병대 27명, 공군 141명, 국방부 직할부대 9명, 국방부 3명, 합참 1명, 연합사 1명 등 총 36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확진자가 10명 이상 나온 부대는 육군 1개, 해병대 1개, 공군 1개 부대다.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청해부대에서는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훈련 중 2명 양성판정[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아랍에미리트(UAE)에 파병된 한국군 아크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21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UAE에 주둔 중인 아크부대(19진) 소속 2명이 어제(20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이들은 훈련 뒤 주둔지 복귀 전 훈련 참가 인원 전체에 대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 과정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함께 검사를 받은 나머지 40여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현지 부대 측은 훈련 인원을 전원 격리 조치하는 한편, 감염 경로를 추적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쪼개기 회식’ 논란으로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팀내 부장검사가 수사에서 배제되면서 수사에 차질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회식 논란에 휩싸인 유경필 경제범죄형사부 부장검사를 전담수사팀에서 배제했다. 유 부장검사는 그간 전담수사팀에서 수사 전반을 지휘하는 역할을 맡았다.수사에서 배제된 유 부장검사의 역할은 정용환 반부패강력수사1부 부장검사가 대신한다.서울중앙지검은 “향후 수사팀은 차질 없이 수사를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비수도권은 모임 12명까지 허용유흥시설 등에는 ‘백신패스’ 적용[천지일보=명승일 기자] 11월 1일부터 4주간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가 시행된다.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사적모임은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허용된다. 다만 코로나 확산 위험도가 높은 식당·카페에서는 미접종자는 최대 4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오전 울산시청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계획’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軍당국 바짝 긴장[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경기도 연천 소재 군 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국방부는 2일 경기도 연천 육군 모 부대에서 전날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날 오후 현재까지 누적 4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최초 확진자를 포함한 41명이 백신 2차 접종을 마치고 2주가 지났음에도 감염된 돌파감염 사례로, 전체 확진자의 89.1%에 달했다. 나머지 5명은 백신을 1차 접종만 받은 상태였다.최초 확진자는 이 부대 중사로 지난달 16∼23일 청원휴가를 다녀와 24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 34진 승조원들이 탔던 문무대왕함이 아프리카 현지에서 출발한지 52일 만에 국내에 도착했다.해군은 아프리카로 긴급 파견됐던 장병 147명이 11일 문무대왕함을 끌고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해군기지에 안전하게 입항했다고 밝혔다.긴급파견 장병들은 함정 인계인수를 한 뒤 소속 부대로 복귀할 예정이다.청해부대는 아덴만과 중동 오만만 일대에서 우리 선박 등의 통항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해외파병부대다.청해부대 34진 장병 301명이 탔던 문무
“272명 감염에 징계도 없어”“재발방지는 꿈도 못 꿀 것”[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 캠프가 청해부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 대한 국방부 감사에 대해 “맹탕감사”라고 혹평했다.원 전 지사 캠프의 박기녕 대변인은 8일 논평을 내고 “청해부대 집단감염 사태에 대한 자체 감사 결과 국방부가 내린 조치는 6개 기관과 부서에 대한 경고 처분이 전부”라며 “무려 272명의 장병이 집단감염된 대형 사건에 대해 국방부는 최소한의 징계도 아닌 경고만을 내리고 사건 처리를 종료했다
청해부대 감염 사태 감사 결과 발표[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8일 지난 7월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개별 인사에 대한 징계는 하지 않고 관련 기관과 부서에 일괄적으로 경고 처분을 내렸다.국방부는 이날 국방부, 합참, 해군본부 등을 대상으로 한 감사 결과 보도 자료를 내고 “청해부대 집단감염 사태는 특정 개개인의 잘못에서 야기됐다기보다는 관련된 기관(부서) 모두에게 각각 일부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경고 처분 배경을 설명하고 나서 국
국방·방산 협력 등 논의[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오만을 방문 중인 서욱 국방부 장관이 사이드 시합 빈 타리크 빈 타이무르 알 사이드 오만 국방 부총리와 회담하고,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2일 국방부에 따르면 서 장관은 지난 1일(현지시간) 오전 무스카트에서 시합 국방 부총리와 양자회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한반도와 중동 등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시합 부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하이탐 빈 타리크 알 사이드 국왕의 안부를 전하며 한국 대통령의 오만 공식 방문 성사와 함께 양국 협력이 국방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대통령이 국방부를 통해 병사들을 대상 노마스크 실험을 진행했다’는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의 주장에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국방부는 27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생체 실험’이라는 과도한 표현까지 쓰는 것에 대해서 우리 군과 숭고한 병역 의무를 수행하는 장병의 명예를 심하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아울러 “기존 국방부 발표처럼, 방역지침 일부 완화 방안은 확정되지 않았고, 국방부와 보건당국 간 긴밀한 협의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며 “시범 적용 부대 역시 확정
“가족과 집에서 머물러 달라”“기업, 재택근무 비율 지켜달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3일 “국민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8.15 불법집회를 강행한다면 정부는 법에 따라 엄정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내일부터 시작되는 3일간의 연휴 동안 모임과 이동을 최소화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대체 공휴일을 포함한 이번 연휴가 코로나19의 확산이 아니라 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모임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청해부대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아프리카 기니만 해역 항구 정박시 유입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최초 감염이 발생한 시점은 6월 28일부터 7월 1일 사이다.질병관리청과 국방부 군 역학조사단(국군의무사령부, 해군본부)은 민간전문가와 민·관·군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실시한 청해부대 34진 코로나19 집단발생 역학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청해부대 34진은 평소 임무지역이던 A지역에서 기니만 해역 인근 D지역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6월 8일 B지역을 경유해 C지역에 6월 11~12일 정박했
“감사 완료 시 발표”[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5일 청해부대 34진 장병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 대한 감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이와 관련해 “애초 계획은 6일까지 완료하는 거였는데,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감사가 완료되는 대로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앞서 국방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 승조원 3백여명이 코로나19에 무더기로 감염된 경로와 군 대응의 적절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감사 대상은 청해부
“두달만에 석방… 건강 양호”국힘‧일부 언론, 맹공 퍼부었는데…[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지난 6월 아프리카 기니만 인근 해상에서 납치된 한국인 선원 4명이 풀려났다.2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아프리카 기니만 인근 해상에서 현지 어선을 타고 조업을 하던 중 해적으로 추정되는 납치단체에 피랍됐던 우리 국민 4명이 피랍 62일째인 어제 무사히 석방됐다.선원들은 대체로 건강이 양호한 상태로, 현지 공관이 마련한 안전 장소에서 보호를 받고 있으며, 행정절차가 완료되고 항공편이 확보되는 대로 선원들이 현지에서 출국할 예정이다.함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병원과 시설 등에서 격리 중이던 청해부대 34진 부대원에게 홍삼 세트, 도시락 등을 보내며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 서한이 뒤늦게 공개됐다.문 대통령은 서한을 통해 “청해부대는 대한민국의 명예이고 자부심”이라며 “어떤 고난도 청해부대의 사기를 꺾을 수 없다”고 격려했다.이어 “청해부대 장병들이 하루속히 건강을 회복하길 기원한다”며 “정부는 최선을 다해 치료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 서한과 함께 입원 중이던 청해부대원들에게는 홍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병원과 시설 등에서 격리 중이던 청해부대 34진 부대원 272명 가운데 265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31일 퇴원했다. 군 수송기를 타고 지난 20일 군 수송기를 타고 조기 귀국한 지 11일 만이다.국방부에 따르면 청해부대 확진자 중 265명은 감염전파 임상적 판단에 따라 이날 병원에서 퇴원하거나 시설에서 퇴소했다.이들은 부대로 복귀하지 않고 개인 희망에 따라 자가(227명) 또는 부대시설(38명)에서 1주간 휴식 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다만 예방적 격리 개념
8월 초 전원 백신 접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병원과 시설 등에서 격리 중이던 청해부대 34진 부대원 272명 가운데 261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내일(31일)부터 퇴원 또는 퇴소한다.30일 국방부에 따르면 청해부대 34진 부대원 301명 중 음성 29명과 확진자 272명이 유지되고 있다. 지난 25일 격리 중이던 인원 1명이 추가 확진된 이후 확진자는 늘지 않았다.확진자 중 261명은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의료진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31일쯤 병원에서 퇴원하거나 시설에서
“걱정하실 가족에게도 송구한 마음”[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청해부대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 대해 23일 “송구하다”고 사과했다.문 대통령의 사과는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 8일 만이다.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청해부대는 대양을 무대로 우리 군의 위상을 드높였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 왔다”며 “가장 명예로운 부대이며, 국민의 자부심이 되었다”고 평가했다.하지만 “청해부대 부대원들이 건강하게 임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면서 “걱정하실 가족에게도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