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전주 상산고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 취소와 관련해 논란의 중심에 선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과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 오늘(26일) 국회에 출석한다.국회 교육위원회는 26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고 ‘전주 상산고 논란’ 등에 대한 현안 질의를 한다.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승환 전북교육감 등이 출석하는 회의에선 상산고 자사고 지정취소가 적절했는지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여야 교육위 위원들은 해당 교육감들을 상대로 자사고 평가 과정과 기준, 절차의 정당성 등을 물어볼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이 25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산고 자사고 지정취소 결정을 비판하고 있다. 정 의원은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전북을 교육독재공화국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날선 비판을 가했다.
국방부·방사청·산업부·법무부 등 관계부처 논의3분야별 총 12개 방산기술보호 강화방안 마련[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정부가 세계 9위의 첨단무기기술을 보유한 우리나라의 방산기술을 유출하는 방위산업 기업에 대해서는 업계 퇴출까지 고려하는 고강도 대책을 마련했다.정부는 기술이 유출되고도 이를 인지하지 못한 상황을 방치하면 피해는 더 커지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기술유출 자진 신고의 경우 제재를 완화하는 방안도 마련했다.3일 국방부는 방산기술을 해외로 유출한 업체에 대해 기존의 형사처벌, 재산몰수, 과태료 부과뿐 아니라 방산업체 지정
“이재용 삼성 부회장 아들 성적조작 등 사회적 물의”[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정의당 정진후 의원이 7일 서울시교육청의 영훈국제중학교 2년 유예 조치에 대해 “대단히 좋지 않은 선례를 남겼다”며 비판했다. 정진후 의원은 이날 교육청이 특목고·국제중 평가 최종결과 발표에서 영훈국제중을 2년 유예하고 서울외국어고등학교를 지정취소한 것에 대해 이같이 주장했다. 정 의원은 “영훈국제중은 2013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아들의 성적조작 입학문제를 통해 불거진 대규모 입시비리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켰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영훈국제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