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추석 연휴와 정기국회를 앞둔 28일 “배추·사과·계란·고등어 등 20대 성수품 가격을 1년 전 수준에 근접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라며 민생 대책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추석 연휴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를 전 기간 면제하는 방안을 적극 요청했고, 국토교통부 등이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수해 피해 지원 대책과 관련, 오는 31일까지 합동 조사를 거쳐 선포 요건을 충족하는 지자체에 대해선 추가적으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총리
역학조사 확대 지시… 군과 경찰 공무원도 신속 투입[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과 관련해 “방역 지침 위반시 무관용 원칙을 강력하게 적용하겠다”고 밝혔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도권 방역 강화 회의를 주재하고 ‘방역지침 1차 위반시 기존 경고 조치에서 운영중단 10일로 강화하는 감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이 오는 8일부터 시행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역학조사 확대를 통해 신속하게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접촉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주한미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미군 부대에 근무하는 한국군 ‘카투사(KATUSA)’가 접종받는 문제에 대해 질병관리청 등 관계 당국과 협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한국 땅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한국인이 카투사 중에서 나올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국방부 관계자는 26일 “카투사 백신 접종과 관련해 관계 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전날 미국 국방부의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1차 보급 물량을 받은 주한미군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직접 주재“불가피할 경우 과감하게 결단”[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확산에 대해 “모든 방역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절체절명의 시간”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높이는 것은 마지막 수단”이라며 “중대본에서는 그 경우까지 대비해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고, 불가피하다고 판단될 경우 과감하게 결단해 주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15총선 사전투표 첫째 날인 10일 최종 투표율이 12.14%로 집계됐다. 이는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다.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4399만 4247명의 선거인 중 533만 7986명이 투표를 마쳤다.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18.18%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10.24%였다.아울러 ▲서울 12.18% ▲부산 11.43% ▲인천 10.82% ▲광주 15.42% ▲대전 12.11% ▲울산 11.20% ▲세종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10일부터 이틀 동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가 시작된다. 이날부터 11일까지 전국 3508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신분증만 가져가면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에 있는 소독제로 손을 깨끗이 한 뒤 위생 장갑을 끼고 투표하면 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들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투표장에서 주변 사람과 1m 이상의 거리 두기를 당부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위해 생활치료센터에 특별 사전
10∼11일 이틀 동안 실시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신분증만 가져가면 투표 가능[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내일(10일)부터 이틀 동안 제21대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가 오는 10∼11일 이틀간 전국 3508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신분증만 가져가면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에 있는 소독제로 손을 깨끗이 한 뒤 위생 장갑을 끼고 투표하면 된다.선관위는 유권자들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총 확진자 38명, 완치자 20명격리자도 1만명→2150명 감소[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일째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있다.22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난 11일 이후 총 38명을 유지 중이다. 군별 누적 확진자는 육군 21명, 해군 1명, 해병 2명, 공군 13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완치자는 총 20명이다. 육군에서 11명, 공군에서 8명, 해병에서 1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18명은 현재 치료 중이다
확진자 38명, 완치자 12명격리자도 1만명→2350명 감소[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일주일째 나오지 않고 있다.17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8명이다. 육군 21명(완치 8명), 해군 1명, 해병 2명, 공군 13명(완치 4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이다. 이 가운데 완치자는 총 12명이다. 육군에서 8명, 공군에서 4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지난달 말 1만명을 돌파했던 군내 격리자도 이날 2350여명으로 대폭 줄었다.
임시생활시설서 14일 동안 격리생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탑승했던 한국인 6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이 대통령 전용기(공군 3호기)를 타고 19일 오전 6시 27분께 한국에 도착했다.앞서 대통령 전용기는 전날 정오쯤 서울공항에서 이륙해 오후 2시 50분 하네다공항에 착륙해 대기하고 있었다.수송기를 타고 간 의사와 간호사, 검역관, 외교부 지원인력은 크루즈선 안에서 1차 검역을 시행한 후 움직였다.이날 새벽 0시 20분쯤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크
귀국 희망 한국민 4명·日배우자 1명내일 오전 8시께 김포공항 도착 예정확진자·유증상자, 이송 않고 日서 치료귀국 후 인천공항 검역소 내 격리생활[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 여파로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 타고 있는 우리 국민 4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을 국내로 이송하기 위해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3호기(VCN-235)’가 18일 정오께 서울공항에서 이륙했다.공군 3호기는 오후 4시께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 우리 국민 등을 탑승시킨 뒤 내일인 19일 현지에서 오
정부, 우한에 전세기 투입… 자국민 철수국방부, 확산 방지 방역대책본부 구성교육부, 긴급회의… 자가격리 ‘출석’ 인정[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전 세계로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대처에 나섰다.정부는 오늘(28일) 우한(武漢) 지역에 체류 중인 교민 철수를 위한 전세기 투입 등 대책을 내놓는다.이날 정부는 전세기 투입 날짜와 비용 문제 등을 포함해 각 부처와 중국 당국, 현지 공관 등과 조율한 내용을 관계장관회의에서 최종 방안을 결정해 발표할 예정
공동대표단 “혈맥 다시 잇자”노트북·카메라 등 반입 거부[천지일보=이민환 기자] 12~13일간 1박 2일 일정으로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2019년 새해맞이 연대모임’에 참가하는 남측 대표단이 방북했다.이 행사는 올해 처음 진행되는 남북 간 민간교류 행사로 불교·개신교·천주교 등 7대 종단 수장들과 시민단체, 양대 노총, 여성·청년·농민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로 꾸려진 대표단 213명을 비롯해 취재진과 지원인력 등 251명이 참석한다.이들은 이날 오전 10시께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 후 특별한 발표 없
“북남관계 전환적 국면서 남녘땅 밟아 기쁘다”… 16일 행사서 일제 강제동원 진상규명 등 모색[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위) 부위원장 등 북한 대표단 5명이 14일 국내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입국했다. 이날 오후 대한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한 대표단은 리 부위원장, 송명철 부실장, 조정철 참사, 지원인력 2명 등으로 구성됐으며, 16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아태평화교류협회(회장 안부수)가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난 리 부
북한 대표단, 14일 저녁 인천공항 입국… 고양시 국제대회 참석김성혜 아태위 실장 불참 이유 질문엔 “개인적 사정 때문”[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위) 부위원장 등 북한 대표단 5명이 14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리 부위원장 등 북한 대표단은 이날 오후 7시 40분 중국 선양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항공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북한 대표단은 리 부위원장, 송명철 부실장, 조정철 참사, 지원인력 2명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29일 의료인력 등 대한민국긴급구호대 파견[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정부가 28일 라오스 아타프 주에서 발생한 댐 사고를 지원하기 위해 구호물자를 보냈다.외교부는 이날 오전 8시 경기 성남의 서울공항에서 담요와 위생키트 등의 물품을 실은 군 수송기가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 구호물자는 우리 정부가 제공하기로 한 50만 달러 상당의 현물 지원의 일환이다.이번 구호물품에는 정부가 지원하는 담요 1200장과 대한적집자사의 위생키트 200여점, SK건설이 내놓은 의류 등 민간 구호물자도 포함됐다.이와 함께 정부는 라오스 정부와 협의해 구호물자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정부는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댐 사고와 관련해 ‘대한민국긴급구호대(KDRT)’를 오는 29일 현지에 파견한다고 외교부가 27일 밝혔다.‘대한민국긴급구호대’는 15명의 의료인력과 5명의 지원인력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피해 지역 주민의 감염병 예방 및 치료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아울러 정부는 미화 50만 달러와 50만 달러 상당의 현물 등 총 100만 달러(한화 11억여원) 규모의 지원을 라오스에 제공하기로 했다.외교부는 “정부의 이번 라오스에 대한 긴급구호대 파견과 구호물자·구호품 지원이 댐 사고로 어려움
권혁기 춘추관장 “충분히 논의… 아직 내용은 비공개”남북정상 대면 시점·방식 회담시간 등 다뤄져TV생중계 여부도 논의… “추가 실무회담 가능”[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남북이 5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4시간 동안 의전·경호·보도 실무회담을 가졌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회담은 오후 2시까지 계속됐다.회담에 참석한 권혁기 춘추관장은 기자들을 상대로 브리핑을 하는 자리에서 “오늘 충분히 회담했고 해야 할 논의는 다 했다”며 “최종 결정 전까지 회담 내용을 비공개에 부친다는 남북 간 합의에 따라 이
北박춘남 문화상·현송월, 공항서 남측 영접南가수들 ‘벅찬 감동’에 눈시울 붉히기도고려호텔서 점심… 동평양대극장서 리허설[천지일보=이민환 기자] 31일 오후 우리 방북단이 평양에 도착하자 북측이 반갑게 맞이했다.31일 남측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으로 구성된 우리 방북단은 김포공항에서 이스타항공 전세기를 타고 오전 10시 33분 이륙, 서해직항로로 오전 11시 7분 군사분계선 상공을 통과, 오전 11시 30분께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착륙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공항에는 북한 박춘남 문화상과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 김순호 관현악단 행정부단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파견 북한 예술단 단원을 태운 만경봉 92호의 입항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우리 외교부는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6일 외교부 노규덕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만경봉 92호 입항 관련해 미국과 긴밀히 협의 중에 있다”며 “현재까지 국내 입항 관련 문제는 없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평창올림픽을 위해 안보리 결의 대북제재의 예외 사례를 만드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노 대변인은 “정부는 북한의 평창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