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첫 주말을 맞았다. 총선까지 2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여야 지도부와 후보들은 민심 잡기 행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국민의힘 박재순 수원시무 후보는 세류천을 찾은 후 주민들과 만나 세로천 내 황톳길 맨발 걷기 공원 조성과 세류동 구도심 재생 사업 공약 이행을 약속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국민의힘 이원모 용인시갑 후보는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스킨십을 하면서 경안천을 제2의 청계천으로 조성,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 등을 약속했다.민주당 백혜련 수원시을 후보는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네거티브 공방을 펼치면서 공약보다는 상대방을 비판하는 데 몰두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이를 통해 지지층 결집하면서 총선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 참석해 “정부와 집권 여당은 마음껏 일하고 싶다”며 “저희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동료 시민들께 절실하게 호소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우리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이런 의회가 앞으로 4년 더 심화되고 종북세력까지 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는 254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하는 가운데 선거 전략을 두고 주판알을 튕기는 모습이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공천 작업을 마무리하는 가운데 격전지 대진표에 이목이 쏠린다. 주요 격전지 지역은 한강 벨트, 수원 벨트, 낙동강 벨트, 반도체 벨트 등이다.한강 벨트는 마포·용산·성동·광진·동작 등에 있는 9개 지역구를, 수원 벨트는 수원 내 3개 지역구를, 낙동강 벨트는 부산 북·강서, 사상, 사하, 경남 김해·양산시 등 9개 지역구를, 반도체 벨
[천안=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충남 천안중앙시장을 방문해 호떡을 먹고 있다. (공동취재) 2024.03.04.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3일 “수많은 사람이 목숨 바치고 피 흘려서 만든 민주주의가 몇 달 사이에 유신 이전으로 후퇴한 것 같다”고 직격했다. 이 대표는 이날 대전 유성문화원에서 열린 ‘찾아가는 국민보고회 대전·세종편’에서 “군사정권만큼이나 또는 그 이상으로 불안해지고 민주주의가 질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성토했다. 이어 “요새는 사람들이 ‘말하는 게 무섭다’고 하고, 압수수색 당하지 않을까 세무조사 당하지 않을까 하고 걱정한다”며 “우리가 언제부터 이런 걱정을 했나”라고 윤석열 정부의 행태를 꼬집었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이상직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공석이 된 전북 전주을에 대한 재선거에 후보를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내년 4월에 있는 전주을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민주당은 그 지역에 후보를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현재의 규정과 국민 눈높이를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이 언급한 규정은 당헌 96조 2항이다. 해당 조항에 따르면 당은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사건 등으로 직위를 상실해 재보궐선거를 실시하
(용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일 오후 경기 용인시 처인구 중앙시장을 찾아 시민들을 향해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5.2 [인수위사진기자단]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2차 지역순회에 나선다.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19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윤 당선인이) 내일부터 지역 일정이 예정돼있다”며 “2박 3일 일정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윤 당선인은 20일 전북 새만금을 비롯해 전주혁신도시 등 호남, 21일에는 부산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배 대변인은 구체적인 일정이 아직 나오지 않아 추후에 동선 등을 다시 안내하겠다고 전했다.앞서 윤 당선인은 지난 11일부터 1
“沈 투표, 사표 아닌 생표”강원 비정규직 문제 짚기도[천지일보=윤혜나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양당 체제를 비판하며 “기득권이 아닌 다른 정당 후보에게 표를 줘야 다당제가 되고 연립정부가 가능하다”고 호소했다.심 후보는 1일 춘천 중앙시장을 방문해 “심상정에게 주는 한 표는 사표가 아니라 생표다. 자신 있게 지지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 35년 동안 양당 아니면 그 어떤 세력도 정권을 잡을 수 없었다”며 “이건 양당 독재”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당 체제가 이어져 왔기 때문에) ‘덜 나쁜 대통령을 뽑아달라
‘수도권’ 격돌한 이재명·윤석열李 “재개발·재건축 푼다” 공약尹, 이재명 행정 능력 저격[천지일보=윤혜나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3일차인 1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수도권’에서 격돌했다. 이 후보는 취약지인 서울 공략에 나선 가운데 윤 후보는 이 후보의 본진 경기도를 넘보며 유세를 펼쳤다.이 후보는 이날 노원·왕십리·광화문·홍대를 방문했다. 알앤써치가 MBN 의뢰로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1035명을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3.0%p)에 따르면, 서울 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7일 공식선거운동 시작 후 첫 강남권 유세지인 송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은 상식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직격했다.윤 후보는 이날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앞 유세에서 “민주당 정권 사람들이 경제정책에 성공하고 부동산 집값을 잘 잡았다면 그 자체가 비정상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민주당의 경제정책은 간단하다. 세금 왕창 뜯어서 자기편 나눠주고 선거 때 매표하는 것”이라며 “자기들과 운명을 같이하는 이권 세력에 사업 특혜 주는 것”이라고 거듭 비판했다.윤 후보는 또 “송파에
安, 이틀째 사고 수습 총력尹과 25분 동안 대화 나눠이르면 주말부터 협상 시작[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선거 운동 도중 유세 버스에서 발생한 사고 수습에 매진하는 가운데 야권 단일화 논의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후보는 전날(16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선거 유세 중 버스에서 숨진 당원 빈소에서 25분여간 단둘이 대화를 나눴다.윤 후보는 빈소를 조문하고 기자들과 만나 “함께 경쟁하는 안 후보께 안타깝고 불행한 일에 대해 인간적인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7일 경기도 안성 중앙시장 서인사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7일 경기도 안성 중앙시장 서인사거리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7일 경기도 안성 중앙시장 서인사거리에서 지지자들에게 꽃다발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7일 경기도 안성 중앙시장 서인사거리에서 시민들과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