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코로나19로 민심 흔들리나(CG) (출처: 연합뉴스)코로나19 발생 사실 첫 확인북한, ‘최중대 비상사건’ 규정김정은 사실상 中방식 봉쇄령정부 “필요 시 잔여백신 지원”北핵실험 예정대로 갈 가능성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자 발생으로 북한 당국이 비상이 걸렸다.이번에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백신 지원을 수용할지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정부는 국내 잔여백신 공여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바이러스 사태가 남북관계에 변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되는 이유다.여기에 물론 확산세 추이
[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3일 정치계에 따르면 선대위 상시 근무자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선대위 근무자들은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뒤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며, 당사도 현재 소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연휴 기간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근무자들 대부분 3차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로 추가 감염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확진자와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이집트를 다녀간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나라도 이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는 게 기정사실화되었다”며 총력대응할 것을 강력히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20일 “정부는 그동안 준비해 온 오미크론 대응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고, 총리 중심으로 범부처가 총력 대응하라”고 주문했다며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달했다.박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 오미크론 상황과 정보를 소상히 알리고, 협조를 구할 필요가 있다”며 “지금까지 그랬듯이 이번에도 함께 힘을 모으면 오미크론 파고를 반드시 이겨낼 수
김부겸 총리와 매일 통화연일 7000명대 확진자 기록오늘도 오후 6시까지 4000명[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특히 연일 7000명대를 기록하며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코로나19 현황과 정부의 대응조치를 보고받을 예정이라 이목이 쏠린다.9일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코로나19 관련 특별 방역점검과 강화된 방역 조치가 시행 중인 상황에서 중대본 본부장인 김 총리와 이같이 매일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코
청와대 참모회의“감염 확산 못 막으면 확진자 늘어나는 분기점”[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 참모회의에서 “국민의 희생적인 협조와 방역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일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서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최근의 확진자 수 증가는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우리나라는 여전히 다른 국가보다는 상대적으로 나은 상황을 유지하고 있지만, 현재 감염 확산을 막지 못하면 확진자 수가 더 늘어나는 분기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5년간 2조 2000억원 투입 계획2025년까지 백신 생산 5대 강국文 “경제 새 성장동력으로 육성”[천지일보=명승일·김빛이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보건의료 백신을 반도체, 배터리와 함께 ‘3대 국가전략기술’ 분야로 선정해 5년간 2조 2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내년 상반기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백신 생산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문 대통령은 5일 청와대와 정부서울청사, 정부세종청사를 연결해 화상으로 열린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국내에서 반려동물의 감염사례가 처음으로 파악됐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한 집단감염 사례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방역당국이 확인했다”고 밝혔다.그는 “반려동물과 일상을 함께하고 계신 분들, 생활 속에서 반려동물을 흔히 접하는 국민께 걱정을 드릴 수 있다”면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사람과 동물 간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과학적으
“다음 달부터 접종 위해 총력을 다해 준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 “정부는 국민께서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하실 수 있도록 또 다른 플랫폼의 백신을 추가 도입하는 노력을 해 왔고, 최근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계약이 확정되는 대로 국민께 소상히 보고드리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어제 대통령께서는 모든 국민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셨다”며 “정부는 집단면역을 형성하기에 충분한 물량인 5600만명 분의 백신을 도입하기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면역 계획에 대해 “인플루엔자 유행 시작 전인 11월 전까지 목표”라며 “국민의 신뢰와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정 청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코로나19 긴급현안질문’에 출석해 “집단 면역은 국민의 60~70% 정도가 면역을 획득해야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청장은 “코로나 백신은 인플루엔자와 달리 2번 접종을 3~4주 간격으로 해야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접종을 완료하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
“정부, 특정 집단에 책임 돌리지 말아야”“전광훈, 정치에 관심 많아… 자성 필요”사랑제일교회 발 1018명 코로나 감염[천지일보=명승일‧이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의 진원지로 지목 받는 8.15 집회를 주최한 전광훈 목사가 방역에 협조를 하지 않고 음모론만 퍼트리고 있어 하락하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을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됐다는 지적이 나왔다.천지일보가 9월 1일 창간 11주년을 기념해 28일 ‘코로나와 정치-코로나 사태 속 정치적 기회와 위기’란 주제로 진행한 특별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이런 분석
야간·주말 비상근무와 상시점검 체계 가동[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청와대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21일부터 비상대응 체제에 들어간다.강민석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노영민 비서실장이 주재하는 코로나19 긴급대응회의를 매일 오전 개최하고 코로나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청와대는 위기관리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대응 관련 부서는 야간·주말 비상근무 및 상시점검 체계를 가동한다.여타 비서관실은 해당 분야 코로나19 관련 상시관리 체계로 운영한다.청와대의 이 같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부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자 서울과 경기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정 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긴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심각하다”며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고비를 넘지 못하면 세계 여러 나라가 겪는 재유행으로 들어설 수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이라며 “수도권에서의 감염 확산을 최대한 신속히 차단
3807명 진단 검사… 8주간 실시“19일 입대 장정도 검사 진행 중”[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입대 장정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다행히도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국방부는 20일 “이번 주 입대 장정 가운데 월요일(18일)에 입대한 3807명이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앞서 국방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군 내 감염자 차단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지난 18일부터 입대하는 장정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시작했다. 전수검사는 매주 6300여명을 대상으로 8주간 실시된다
“위험국서 오는 입국자, 강제격리 할 수도 있다 생각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유학생들의 2주간 강제격리에 대해 “불가피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아울러 이 위원장은 “위험 국가에서 들어오거나 의심스러운 분들은 강제격리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또 “그분들에게는 제약이실 것이다. 절대다수 국민께는 위험이다.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이날 권준욱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정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회의에서 해외 입국자 관리 강화 등을 논의했다.당정청 코로나19 대응 회의에서는 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과 이인영 총괄본부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당정청은 이날 제4차 회의를 갖고 안건으로 국민 생활 속의 방역 지침,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 지원 신속 집행 방안 등을 다뤘다.이낙연 위원장은 “코로
박능후 “이제 특정 나라 적용 무의미”[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유럽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감염 경로로 떠오르자, 정부가 특별입국절차를 모든 국가로 확대하는 방안을 꺼내들었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조만간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에 대한 특별입국절차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이제 특정한 나라를 구분해서 적용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무적 검토를 거쳐 가능한 이른 시일 안에 관련 절차를 시행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최근 유럽 여행을 다녀왔다 국내
지정 운전관 16명, 차량 16대 편성[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대구·경북지역에 대한 정부지원 마스크 등 의료물자 수송을 위해 군 전담수송팀을 투입하기로 했다.9일 국방부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증하면서 민간 용역업체들이 수송을 기피해 최근까지는 대구 지역에 있는 육군5군수지원사령부가 중심이 돼 수송을 지원해 왔다.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해당 부대(5군지사) 장병들의 피로도와 지휘부담이 커져 국군수송사령부에 임무를 부여했다.이에 따라 국군수송사령부는 부산에 위치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과도 15분간 통화[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권영진 대구시장과 통화하고 코로나19에 대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20일 오전 11시경 15분간 권영진 대구시장과 통화했다고 말했다.이어 “대구시 상황을 청취하시고, 정부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씀하시면서 코로나19 대응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대구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을 격려했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과도 15분간 통화하며 격려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중앙방역대책
정 총리, 관계부처 장관들과 비공개 회의질본 등과 코로나 확산 추이 등 인식 공유[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부가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입국 제한 범위를 확대 여부와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 일대에 3차 전세기를 투입하는 방안을 논의한 가운데 추가 조치와 관련해선 내일인 9일 결론을 낼 것으로 보인다.정세균 국무총리는 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회의실에서 신종코로나 대응 관련 비공개 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정부 관계자가 전했다.이날 회의는 정은경 질병관
확진 환자, 중국 국적 35세 여성“방역 등 정보 신속‧투명하게 공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국내 첫 '우한 폐렴' 확진 판정에 “확산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라”고 긴급 지시했다.정 총리는 20일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환자 확인 발생상황을 보고받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이같이 지시했다.앞서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전 중국 우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해외유입 확진 환자를 확인하고,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확진 환자는 중국 우한시에 거주하는 중국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