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윤혜나 기자] 2016년 ‘분당 사태’ 당시 당을 떠났던 권노갑 정대철 주승용 등 동교동계의 대표적 정치 원로들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다.민주당은 13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복당 환영식을 열었다. 이번 복당은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여권 대통합 작업의 하나로 과거 탈당자들에 대한 ‘대사면 조치’를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송영길 대표는 “권노갑 고문과 정대철 대표를 비롯해 우리 선배분들을 이렇게 민주당 고향으로 모시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이 씨를 뿌리고 키워낸 민주 정부가
곽상언, 박덕흠 의원과 ‘진검 승부’한병도, ‘울산시장 선거개입’ 불구속 기소[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15 총선 3차 경선에서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의 공천이 확정했다.임윤옥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29일 저녁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총 11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문재인 청와대의 두 번째 정무수석을 지낸 한 전 수석은 전북 익산시을에서 김성중 전 익산경찰서장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그는 임동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에게 불출마 대가로 자리를 제안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바른미래당이 18일 의원총회를 열어 안철수계 등 비례대표 의원 9명을 제명했다.바른미래당 이동섭 원내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의원총회를 하고 나서 기자들과 만나 “김삼화, 김수민, 김중로, 신용현, 이동섭, 이태규 의원 등 안철수계 의원 6명과 이상돈, 임재훈, 최도자 의원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아울러 민주평화당과 대안신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주현, 장정숙 의원, 바른미래당에 남아 있는 채이배, 박선숙 의원은 의총 불참 의사를 밝혀 제명되지 않았다고 했다.이로써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은 기존 17명에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바른미래당 주승용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의원들은 비례대표 의원 제명 안건을 의결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의 출판기념회가 10일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정치권, 경제계, 학계, 언론계 등 인사와 수많은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완료됐다.평일임에도 출판기념회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대강당 1층과 2층이 만석돼 수백명이 서 있어야 했고, 행사 참석 차량으로 근처 도로가 정체를 빚었으며, 현장에서 책이 매진돼 구입하지 못하는 사람이 생길 정도였다.이 자리에는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유성엽 대안신당 대표, 김경진·김광수·김종회 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박주선 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무소속 김종회 의원(김제·부안)이 4일 지역구인 전북 김제 문화예술회관에서 ‘여의도 맞짱일지’ 출판기념회를 연다.방송인 조영구씨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1부에서는 현직 국회의원 등이 축사를 하고, 2부에서는 책 소개 영상 시청, 서평, 북콘서트, 저자 사인회 순으로 나눠 진행된다.이 자리에는 대안신당 유성엽 창당준비위원장, 조배숙·김관영 의원을 비롯한 전·현직 의원들과 지역주민이 참석할 예정이다.주승용 국회 부의장, 박지원 의원, 천정배 의원은 축하 영상을 통해 인사를 전한다. 가수 이선희, 아나운서 이금희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이 29일 범여권의 이른바 ‘4+1’ 협의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평화당+대안신당)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 단일안에 대한 수정안을 발의하면서 본회의 표결에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권 의원의 수정안에는 바른미래당 박주선·김동철 의원 등 당권파뿐 아니라 자유한국당 권성동·이진복·장제원 의원, 무소속 이용주 의원 등 30명이 찬성했다.기존 4+1 협의체의 단일안에서 판사·검사·경무관 이상 경찰의 경우 공수처가 수사권과 기소권을 모두 갖도록 한 것에 대해 수정안은 공수처에는
이르면 30일 본회의 표결 예상또다시 여야 물리적 충돌할 듯‘4+1’ 공조 체제 유지가 관건한국 “與, 野 등에 칼 꽂을 것”[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이 이르면 30일 본회의 표결에 부쳐질 전망이어서 여야 간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공수처 법안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는 29일 0시 임시국회 회기 종료와 함께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공수처 법안은 표결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이미 지난 27일 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 당시 물리적 충돌을 벌였던 여야는 공수처 법안 처리에 대해서도
여야 팽팽한 토론 이틀째 진행‘4+1’ 일부 이탈 가능성 우려[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신청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가 29일 0시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면서 자동 종료됐다.이에 따라 한국당을 뺀 ‘4+1’ 협의체 공조로 마련된 공수처 법안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8개월 만에 국회 본회의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민주당이 소집을 요구한 새 임시국회의 회기는 30일 오전 10시부터다. 국회법에 따라 새 임시국회 첫 본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이 선거법 개정안 반대 무제한 토론을 진행하는 동안 주승용 부의장과 교체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주승용 국회부의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의 선거법 개정안 반대 무제한 토론을 경청하는 가운데 잠시 손을 모으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주승용 국회부의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의 선거법 개정안 반대 무제한 토론을 경청하는 가운데 잠시 얼굴을 감싸고 있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한국반부패정책학회(회장 김용철 부산대 교수)가 3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2019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시상식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청렴대상 정치부문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권칠승 의원, 자유한국당 김정재 의원, 바른미래당 주승용 의원이 수상했고, 공직부문에서는 유근기 곡성군수, 장충남 남해군수, 김헌수 홍성군 의회 의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수상자는 매년 정치부문, 공직부문, 기업부문의 세 분야로 나누어 선정되며, 소속 정당과 무관하게
당권파가 최고위 다수 차지… 의결권 행사 가능권은희 “손학규 사당, 당비 낼 필요 없다고 생각”[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바른미래당이 11일 비당권파인 권은희 최고위원의 당직과 공직선거후보자 자격을 박탈했다. 당비를 미납했다는 이유다.김정화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이는 최고위의 의결사항이 아닌 보고사항으로 이날 최고위에서 보고되는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고 덧붙였다.바른미래당 당헌 제2장 제8조(의무) 3호는 당원의 당비 납부 의무를 명시하고, 당규(당비 규정) 보칙 제13조(권리제한)
변혁 안철수계 ‘신중론’ 입장유승민계조차 “숙의 과정일 뿐”[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바른미래당 내 당권파와 비당권파 간 갈등이 혼돈의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공개적으로 빨리 나가라” “연말에 행동하겠다”는 발언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유승민 의원이 거론한 ‘12월 탈당’을 놓고 유승민계와 안철수계, 뿐만 아니라 유승민계 내에서도 미묘한 이견을 보이고 있어서다.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에 참여하는 안철수계 의원 7명은 22일 오전 같은 국민의당 출신 의원들과 비공개 회동하고 당 진로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
비당권파 ‘변혁’에 직격탄손 대표, 사실상 결별 선언당 내부 사정, 모두 복잡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바른미래당 지도체제 등을 둘러싼 당권파와 비당권파 간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한 지붕 두 가족’에 이어 결국 분당 수순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등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런 가운데 당권파 수장인 손학규 대표가 전날인 19일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을 향해 사실상 결별을 선언하면서 일각에선 ‘시기만이 남았을 뿐’이라는 분석을 내놓는 등 분당을 기정사실화하는 모양새다.손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광
새만금 도로공사 사업… 전북업체 낙찰 16% 그쳐새만금 북도로공사 1단계 3공구 사업, 전북기업 5%전라북도, 올해 재정자립도 17개 광역시도 중 16위[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 4선, 국토교통위)이 15일, 새만금개발청 국정감사에서 새만금 사업에 전북지역 참여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주 부의장은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53조’에 따라 해당 지역인 전북기업에게 공사 계약 우선권을 줘야한”고 말했다.새만금청에서 제출한 지난2015~2018년 도로건설 사업 현황에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바른미래당 주승용 의원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