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최성해 동양대 총장 발언 집중 질의주광덕 “위조 표창장은 명백한 사문서 위조”심재권 “조국 딸 성적표 공개는 사생활 침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여러 논란에 대해 여야의 공방이 계속됐다.야당은 이낙연 국무총리 등을 상대로 조 후보자를 공격했고, 여당은 조 후보자의 기자간담회를 비호하다 여권 출신 국회사무총장에게 일침을 듣기도 했다.국회는 이날 오전 예결위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해 결산 등을 위한 대정부 종합정책질의 2일차 일정을
전문가 “청문법, 재송부 기간은 대통령 권한”조국 기자간담회엔 “與준비한 각본의 결과물”“한국당, 여론전에 치중하는 등 전략적 실패”[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정국에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완패했다는 평가가 나왔다.조 후보자 사퇴 쪽으로 여론이 모아졌음에도 나 원내대표가 청문회 파행의 빌미를 제공하면서 전략 부재를 여실히 드러냈다는 분석이다.3일 진행된 천지TV의 보이는 라디오 ‘박상병의 이슈펀치’에선 관련 현안을 다루면서 나 원내대표의 패착 원인을 조목조목 짚어봤다.청문회 당일인 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6일까지 재송부해 달라”靑, 조국 기자간담회로 의혹 상당한 해소 판단조국 임명 가시화에 반발… 한국당 “중대 결심”[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동남아 3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오는 6일까지 재송부해 달라고 국회에 요청하면서 사실상 조 후보자를 임명하는 수순에 돌입했다는 관측이다. 청와대는 그간 제기된 의혹 등이 조 후보자의 기자간담회로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전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기자간담회에 대해 3일 “기자의 짤막한 질문에 장황한 변명과 기만, 감성팔이를 반복했다”면서 “법으로 정해진 청문회 제도가 있음에도 추악한 발걸음으로 국회를 능멸하고 아직 인사청문회를 할 법적 기한이 남아 있음에도 무산을 서둘러서 선언하고 자락을 깔아준 민주당은 국회 능멸 콘서트의 보조자 역할에 충실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조 후보자는 대국민 미디어 사기극을 하는 데 언론을 이용했다. 오만한 권력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김도읍 의원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기자간담회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일방적 기자간담회,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조국 일방적 소통… 뭐가 문제인지도 몰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바른미래당이 2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기자간담회를 불법청문회로 규정하고 관련자 전원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불법청문회인 국민청문회(기자회견) 강행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원칙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관련 법령을 검토해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관계자 모두를 권한 남용으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인사청문회 무산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