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회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에 대한 2021년도 종합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고승범 금융위원장, 도규상 부위원장.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성수 금융위원장도 교체 거론홍남기 부총리 후임으로 구윤철 현 국무조정실장 물망[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6일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와 5개 부처 장관을 가운데,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에 대한 추가 개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7일 청와대 등 여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홍 부총리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에 대한 교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정세균 국무총리가 사표를 낸 탓에 김부겸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기 전까지 홍남기 부총리가
바이든 행정부 고위급 첫 방문5년 만에 2+2회담 재개미국, 해외 순방지 한․일 선택[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오는 17일 한국을 방문해 한미 외교·국방장관(2+2) 회의를 갖는다. 바이든 행정부의 첫 고위급 인사 방문으로 한미관계와 북핵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여 이목이 쏠린다.10일 정부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오는 17~18일 한국을 방문한다. 오스틴 장관도 같은 날 방문해 19일 돌아갈 예정이다.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블링컨 장관과 방문 첫날인 17일 외교부 청사에서 한미 외교
9차 SMA 협상서 최종 합의향후 4년간 국방비 증가율 적용주한미군 근로자 무급휴직 원천 차단[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올해 우리 정부가 미국에 부담할 방위비 분담금이 직전 년도인 2020년도 대비 13.9% 인상된 1조 1833억원으로 결정됐다.외교부는 10일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와 도나 웰튼 방위비분담협상 대표를 수석대표로 하는 한미 협상팀이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9차 회의를 통해 제 11차 방위분담특별협정과 이행약정 문안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한미 양국이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때부터 협상을 시작해 1년 6개월만
“협정 마무리 최종 절차 추진 중”“양측 모두 이익”… 구체적 언급x[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미국 국무부가 8일(현지시간) 한미 양측의 방위비 분담금 협상팀이 6년 간 유효한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미국과 한국의 협상팀은 6년짜리 새로운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의 문안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며 “이는 우리의 동맹과 공동 방위를 강화할 것”이라고 답했다.이어 그는 “미국과 한국은 서명과 발효를 위해 협정 마무리에 필요한 최종 절차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7일(현지시간)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 결과 원칙적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사진은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회의에 참석한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오른쪽)와 미국의 도나 웰튼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
워싱턴서 사흘간 9차 회담으로 합의트럼프 대폭 인상 고수로 장기표류[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국과 미국이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제11차 한미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에 원칙적으로 합의를 이뤘다.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로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 결과 원칙적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양측은 내부보고 절차를 마무리한 후 대외 발표 및 가서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이어 “정부는 조속한 협정 체결을 통해 1년 이상 지속되어온 협정 공백을 해소하고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번영의 핵심축인 한미 동맹과 연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외교부는 7일(미국 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 결과 원칙적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외교부는 “양측은 내부보고 절차를 마무리한 후 대외 발표와 가서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8차 회의 이후 한 달 만에[천지일보=이솜 기자] 한미가 제11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협상을 개최했다.외교가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에서 5일(현지시간) 열린 이번 협상은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대사와 도나 웰튼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협상은 9차 회의로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달 5일 화상으로 열린 8차 회의 이후 한 달 만에 개최됐다.대면 회의는 작년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7차 회의 이후 1년 만이다.우리 정부는 13% 인상안
5일(현지시간) 워싱턴서 회의바이든 출범 후 첫 대면 협상협상 타결 가능성에 기대감 UP[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대사가 4일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협상과 관련해 “(한미가) 상당부분 공감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가능한 이른 시일 내 타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정 대사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SMA 체결을 위한 9차 회의 참석차 출국하는 길에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한 뒤,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다양한 방식으로 협의를 진행해왔다면서 “일부 아직 남아있는 쟁점에 대한 해소를
강경화 “국회 비준 시기 곧 올 것… 한미 양측 긴밀히 소통”전문가 “바이든 기조, 동맹 복원에 중점… 협상에 반영 예상”미중 패권 경쟁 치열해 낙관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관측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신행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그간 한미 간 이견차로 풀지 못했던 방위비 협상과 관련해 타결이 임박한 분위기라 관심이 쏠린다.지난 4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국회에 나와 방위비 문제 해결 가능성을 내비치는가하면, 그 이튿날에는 외교부가 바이든 미국과 첫 방위비 협상을 하고 조속히 타결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도널드 트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처음[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이 5일 개최됐다.외교부는 이날 한미 양측이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8차 회의를 화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와 도나 웰튼 미국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 등 한미 협상단은 그간 계속된 이견 해소와 상호 수용 가능한 합의 도출을 위해 논의하는 한편, 가능한 조속한 시일 내 방위비 협상을 타결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가까운 시일 내에 차기회의를 개최하되, 구체 일정은
외교부 “한미, 조속한 합의 위해 협력”“협상 아냐… 진전보다는 모멘텀 유지 차원”전문가 “바이든 정부서 합리적 수준 타결될 것”[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처음으로 한국과 미국이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협상을 위한 화상 협의를 진행했다.양측이 ‘협상’ 대신 ‘협의’라는 표현을 쓰긴 했지만, 한미대표단이 협의를 공식화하며 협상 재개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는 점에서 주목된다.트럼프 행정부에서 그간 난항을 겪었던 방위비 문제가 남은 임기 내 극적으로 타결될 수 있을지, 내년 1월 출범을 앞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미국 대선 이후 한국과 미국 정부가 첫 공식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협상 체결을 위한 화상 협의를 진행했다.1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한·미는 양측 간 방위비 협상 체결을 위한 화상 협의를 통해 협상 현황을 점검했다.외교부는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와 도나 웰튼 미국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는 공평하고 상호 수용 가능한 합의를 조속히 도출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협의에는 한국 외교부·국방부, 미국 국무부·국방부 관계자가 참석했다.한·미는 지난해 9월 한국이 부담
[천지일보=손기호 기자] 정부가 이달 초 미국의 새 방위비 협상 대표와 상견례를 갖고 소통을 이어가고 있지만 협상은 여전히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장기 표류상태이다.20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은보 방위비분담협상대사는 이달 초 도나 웰턴 방위비 분담금 협상 신임 대표와 전화통화를 갖고 상견례를 했다. 인사 수준 외에 특별한 진전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양측은 방위비 협상 타결을 위한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다. 협상은 이견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11개월째 장기 표류 중이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는 정기적으로 방위비 분담금 소통
트럼프 또 방위비 증액 기정사실화미국 당국자 “너무 많이 내렸다” 강경정부 “방위비 협상, 한미 모두에게 공평해야”전문가 “트럼프 발언, 대선용… 조속 해결 필요”[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둘러싼 미국 측의 압박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최종 제안’이라며 약 50% 인상된 13억 달러 수준의 분담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한미 모두에 공평해야 한다’ ‘13% 인상안이 가능한 최고 수준’이라며 선을 긋는 등 우리 정부의 강경한 입장에도 연일 고삐를 죄는 형국이라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린다.아울러
“동맹국 간 서로 윈윈하는 방향으로 노력 중”韓근로자엔 “급여 아닌 생계지원금으로 진행”[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9일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협상과 관련해 “언론에서 (방위비 분담금 인상률이) 13%라고 나왔지만, 정확한 수치가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정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변하고 “현재까지 협상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정부는 충분히 노력을 많이 했다”도 강조했다.그러면서 정 장관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이 있고, 주한미군이 한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미국이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더 타협해야 한다고 밝혔다.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27일(현지시간) “협상을 진행하는 동안 우리는 조정하고 타협했다”며 “서로가 받아들일 수 있는 합의에 이르기 위해 지난 몇 주 동안 우리는 상당한 유연성을 보였다. 한국 정부도 더 타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미 간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길어지면서 강제 무급휴직에 처한 주한미군 내 한국인 근로자의 임금을 우리 정부가 선지급하기로 하고, 이를 미국 측에 통보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