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이병진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개소식에는 평택갑 홍기원 국회의원, 평택병 김현정 후보와 최근 민주당에 입당한 평택선대본부장직을 맡은 공재광 전 평택시장, 전 현직 시도의원, 선거대책위 관계자, 당원, 지지자 300명 이상의 지지자들이 모였다. 이들은 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출정식을 겸한 행사로 개소식을 진행했다.이병진 후보는 “삼성반도체, 평택항, 미군기지로 대표되는 평택은 생산·통상·안보의 세 가지 축이 삼위일체가 돼 대한민국의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2일 조수진 변호사가 사퇴한 강북을에 한민수 대변인을 전략 공천한 것과 관련해 “긴 시간 당을 위해 헌신했는데 출마도 하지 못해 마음의 짐이 아주 컸다. 마지막 남은 기회를 가장 검증되고 당원들이 용인할 수 있는 후보로 정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충남 서산 동부시장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후보 등록 막바지로) 지금 경선할 수 있는 상황이 못 된다”며 “당원과 국민의 뜻을 존중해 국민과 당원들이 이해할만한 검증된 후보로 한민수 후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자진 사퇴한 조수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시스템 공천을 두고 대비되는 양상을 보인다. 국민의힘은 현역 의원들에 대한 컷오프를 최소화하면서 내부 잡음을 줄이는데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민주당은 밀실·비선 논란과 이재명 대표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을 대거 공천하면서 당내 반발이 고조되고 있다.2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253개 지역구 중 183곳의 공천 방식을 확정했다. 과거 영남 중진 의원에 대한 대규모 물갈이와 용산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의 양지 공천 우려는 현실화되지 않았다. 또한 현역 의원에 대한 컷오프도 최소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21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내홍에 대해 “이재명 대표가 지금의 상황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두 전 총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우리는 일찍이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이 투명성, 공정성, 국민 눈높이라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들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민주당의 공천은 많은 논란에 휩싸여 있다”며 “이 대표가 여러 번 강조했던 시스템 공천, 민주적 원칙과 객관성이 훼손되고 있다”고 우려했다.또 이들은 윤석열 검찰 정부를 견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김부겸·정세균 전 국무총리, 문희상 전 국회의장 등이 최근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재명 당 대표에게 공정한 공천을 촉구했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총리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임채정 전 국회의장, 김원기 전 국회의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 등과 만나 현 민주당 공천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 측은 21일 오전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김 전 총리는 오늘 임채정·김원기 전 국회의장 등과 최근 이 대표의 불공정한 공천에 대한 강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이재명 사당화’를 비판해오던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계 모임인 원칙과상식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이 10일 결국 탈당했다.신당을 준비 중인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를 비롯해 오는 11일 창당을 시사해 온 이낙연 전 총리의 민주당 탈당도 예고돼 있는 등 이들 제3지대와의 합종연횡 상황에서 탈당 3인방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원칙과상식 3명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방탄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고 개혁 대연합, 미래대연합을 제안해 정치개혁의 주체를 재구성하겠다”며 탈당을 전격 선언했다.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계 모임인 ‘원칙과 상식’ 소속 김종민, 이원욱, 조응천 의원이 10일 탈당을 선언했다. 이들은 “지금 이재명 체제로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지 못한다”며 “개혁대연합을 통해 함께 사는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다만 나머지 멤버이자 친이낙연계인 윤영찬 의원은 민주당에 남기로 했다.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탄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고 개혁 대연합, 미래대연합을 제안해 정치개혁의 주체를 재구성하겠다”며 탈당을 전격 선언했다.이들은 민주당의 방탄 정당, 패권 정당, 팬덤 정당에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자신의 거취에 대해 “내년 1월 첫째 주 안에 나의 거취랄까 하는 것을 국민께 말씀드리는 것이 옳겠다”고 말했다. 사실상 신당 창당을 강행하겠다는 뜻으로 분석된다.이 전 대표는 28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행신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최성 전 고양시장의 출판기념회에서 ‘앞으로의 구상에 대해 언제쯤 들을 수 있느냐’라는 사회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이어 “연말까지 민주당에 시간을 주겠다고 약속했고 새해 초에 국민께 보고드리겠다고 했으니 그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전 대표는 그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만나 총선승리를 위해 “현애살수(비장한 각오로 벼랑 끝에 움켜쥔 손을 놓는다)”의 결단을 내릴 것을 주문했다.정 전 총리와 이 대표는 이날 정오께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당 안팎의 현안들을 주로 논의했다.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두 사람의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정 전 총리가 총선승리 없이는 국가의 미래도 민주주의의 미래도 없다”며 “선거를 앞두고 양당 간의 혁신 경쟁에서 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정 전 총리는 “단합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8일 서울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 오찬 회동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회동을 하기 위해 28일 서울 종로구 한 음식점으로 들어서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오른쪽)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8일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오찬 회동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8일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오찬 회동을 위해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