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극우 인사로 평가받는 김영호 장관이 오더니 통일 업무를 관장하는 통일부가 제 역할과는 정반대로 가고 있어 우려된다.취임한 지 불과 5개월째인데 그간 행보를 보면 과도하게 북한 인권 문제에 집착하다가 남북 교류 협력 담당 조직을 없애더니 최근에는 통일부가 일본 내 조선학교 접촉자를 조사한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대화와 소통이라는 본연의 임무는 방기한 채 되려 위축시키고 북한의 예민한 구석은 끊임없이 건드리는 등 진정 통일을 원하는 기관이냐는 의구심마저 들게 한다는 것인데, 일각에선 냉전 시대로 회귀한 것 같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노동당 기관지 조선중앙통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가 재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하고, 최대비상방역체계를 긴장 강화된 정상방역체계로 전환한 지 보름만이다. 중앙통신은 지난 23일 양강도에서 악성전염병으로 의심되는 4명의 유열(발열)자가 발생해, 발생지역을 봉쇄하고 핵산검사와 유전자염기배렬분석 등을 통해 발병 원인을 규명 중이라고 전했다. 북한은 그간 고강도 방역전을 전개하면서 코로나19를 ‘악성전염병’으로 지칭해왔다. 북한 방역사령부는 유열자들이 악성전염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권영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19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권 부위원장은 최근 받은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됐다.이날 권 부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걱정해주신 분들에게 고맙고 또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며 “대통령직 인수라는 막중한 업무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걱정입니다만 우리 인수위원들께서 잘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일주일 뒤 건강한 모습으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안 후보의 긴급기자회견과 부산 방문 일정이 보류됐다.국민의당 선대위 측에 따르면 김 교수는 이날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양성 통보를 받았다.밀접 접촉자인 안 후보는 과천 선관위 후보등록을 위해 대기하던 중 관련 소식을 전달받고 인근 보건소에 PCR 검사를 받으러 이동했다. 후보등록은 이태규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이 대리로 마쳤다.안 후보는 PCR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전 9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이날 2차 검사 결과에서 양성 결과가 나오면서 코로나에 확진됐다. 김 원내대표는 2차 백신 접종까지 마친 상태에서 돌파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김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지역구인 울산을 찾아 지인과 식사를 한 바 있다. 이로 인해 보건 당국으로부터 밀접접촉자 분류 통보를 받았고, 1차 검사에서 음성 판단을 받았다. 보건 당국은 김 원내대표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점 등을 감안해 외
“방역패스, 최소한의 약속… 차별 아닌 보호 위한 조치”“청소년 접종률 충분지 않아, 백신접종 동참해달라”“수도권 지자체, 병상확충과 재택치료 정착 힘써달라”[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과 관련해 “정부는 연말까지 오미크론 대응에 모든 방역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김 총리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하루 5000명대로 치솟은 확산세를 줄이고 병상가동 체계를 재정비하면서 새롭게 등장한 오미크론의 위협에도
“역학 조사 진행 중”[천지일보=김성완 기자] 1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청사 본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국방부 본관 6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긴급 방역 조치와 함께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국방부청사에서는 앞서 지난 8일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당시 청사 1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확진됐고, 이후 밀접접촉자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감염 판정을 받았다.이날까지 용산구 국방부청사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명이 됐
軍당국 바짝 긴장[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경기도 연천 소재 군 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국방부는 2일 경기도 연천 육군 모 부대에서 전날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날 오후 현재까지 누적 4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최초 확진자를 포함한 41명이 백신 2차 접종을 마치고 2주가 지났음에도 감염된 돌파감염 사례로, 전체 확진자의 89.1%에 달했다. 나머지 5명은 백신을 1차 접종만 받은 상태였다.최초 확진자는 이 부대 중사로 지난달 16∼23일 청원휴가를 다녀와 24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706명으로 늘었다.국방부에 따르면 21일 새롭게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병대 간부 1명과 육군 병사 6명이다.강원도 양구의 육군 부대에서 휴가 복귀 후 격리 중이던 병사 1명이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를 받아 확진됐고, 이후 접촉자 등 1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백신 미접종자로 파악됐다. 나머지 103명은 음성이다.이 밖에 휴가 중이던 강원도
최재형·원희룡도 현장 찾아“소상공인 피해, 책임져야”[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경찰이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 등 자영업자 단체들의 심야 차량 시위를 강력 통제한 데 대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헌법 21조가 규정한 집회 및 결사의 자유는 무슨 이유로 제한된 거냐”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적을 과도하게 사용했다고 범칙금 4만원 내도록 계도하는 것이 장사하게 해달라고 오열하는 자영업자들에 대한 문재인정부의 답변인가”라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들의 평화로운 집회가 교통의 흐름
“다른 후보와 똑같은 조건에서 경선 참여 보장해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김두관 의원이 19일 “꼴찌에게도 공정한 기회를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페이스북에 “당에서는 저의 격리와 관련해 남은 토론 토론회 일정 등에 대해 고심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한다”며 “그리고 저를 빼고 토론회를 하느냐? 아니면 온라인 방식의 토론회를 하느냐 하는 실무적인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어 “저 김두관이 아니라 다른 어느 후보라도 격리가
경선 일정 차질 우려[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대선 경선 후보가 아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김두관 캠프는 18일 “김 후보의 아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김 후보도 밀접 접촉자로 분류됨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방역 당국 지침에 충실히 따를 것이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양해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김 후보의 아들은 캠프 건물에서 자원봉사를 하던 중 증상을 느끼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김 후보 아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김 후보
유증상자 승조원 코호트 격리[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해외에 파병 중인 해군 청해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군 당국이 15일 밝혔다.국방부는 이날 오전 “청해부대(문무대왕함) 간부 1명이 14일 폐렴 증세로 후송됨에 따라 접촉자 중 증상이 있는 6명에 대해 진단검사 결과 6명 전원 양성 판정됐다”고 말했다.폐렴 증상을 보인 간부는 민간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청해부대는 승조원 중 유증상자를 함정 안에 별도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했다. 승조원 300여명을
역학조사 확대 지시… 군과 경찰 공무원도 신속 투입[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과 관련해 “방역 지침 위반시 무관용 원칙을 강력하게 적용하겠다”고 밝혔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도권 방역 강화 회의를 주재하고 ‘방역지침 1차 위반시 기존 경고 조치에서 운영중단 10일로 강화하는 감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이 오는 8일부터 시행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역학조사 확대를 통해 신속하게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접촉자
현재 400여명 진단검사 중[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 37명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국방부는 7일 오전 10시 기준 논산훈련소 훈련병 3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36명은 같은 부대 소속으로 함께 훈련을 받았다. 첫 확진자는 입영 후 두 차례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증상이 발현돼 다시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이후 접촉자 대상 진단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3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군은 확진자와 동선이
포천 육군부대서 발생[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2명 늘었다.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육군 간부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추가 확진자는 경기도 포천 육군부대 소속 간부로,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이 가운데 한 간부는 휴가 복귀전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예방 관찰 기간 확진됐고, 접촉자인 간부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군내 1차 백신 접종 후 확진 사례는 21명이 됐으며, 이들 간부의 접촉자 등 30여 명은 추가 검사 결
‘집단감염’ 사천 공군부대서 1명 추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6일 5명 늘었다.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공군 병사 2명, 공군 간부 2명, 국방부 직할부대 군무원 1명 등 5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전날까지 8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남 사천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간부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9명이 됐다.국방부는 “부대원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라면서 “현재까지 1089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500여 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15일 현역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회의원들의 ‘코로나19 음성 불패’ 기록이 깨진 것이다. 이에 따라 국회의사당 등 여의도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주당은 16일로 예정된 원내대표 선거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민주당 허영 대변인은 이 의원의 확진 판정 소식을 접한 후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로 “민주당은 이개호 의원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이 의원과 접촉한 의원을 파악하고 방역당국과 협조해 자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15일 현역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민주당은 16일로 예정된 원내대표 선거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민주당 허영 대변인은 이 의원의 확진 판정 소식을 접한 후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 “민주당은 이개호 의원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이 의원과 접촉한 의원을 파악하고 방역당국과 협조해 자가격리 등 조속한 방역수칙을 실행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아울러 16일 진행되는 원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15일 현역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의원은 전날 수행비서가 확진 통보를 받은 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고,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