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13일 전북 전주을에 재선 도전장을 내밀었다.강 의원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강성희를 전북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키워달라”며 “민생을 살리고 전주를 진보적 정권교체의 진원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그는 “전주 시민들은 위대한 정치혁명으로 진보당에 기적의 1석을 만들어주셨다”며 “초선으로서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이제 다시 전주 시민의 부름을 받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일성을 밝혔다.강 의원은 지난해 4.5 재보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후보자 무공천 속에서 당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주축이 된 새로운미래가 영남권에 이어 27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북도에서 잇달아 창당대회를 열었다.새로운미래는 27일 오후 광주광역시와 전라북도에서 시·도당 창당대회를 갖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과 가치를 이어 ‘포용과 통합의 정치’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새로운미래 이낙연 인재영입위원장은 두 창당대회에 모두 참석하며 전라도민에 지지를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와 전통을 재건하기 위해 민주당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새로운미래를 통해 국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인해 세수가 부족해지자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서울 중앙당사에서 민주당 소속 지방자치장·광역단체장과 ‘윤석열 정부 지방재정 파탄 해결을 위한 민주당 지방정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대표는 “지방재정이 윤 정부의 부자 감세 정책으로 인한 세수 결손으로 파탄 위기에 처해 있다”며 “중앙정부가 어떤 형태로든 해결의 길이 있겠지만, 사실 광역이든 기초든 지방 정부들은 스스로 해결하기가 참 어려운 구조적 상황에 처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신임 조직사무부총장에 김윤덕 의원을 임명했다. 내년 4월 총선 후보자의 자격심사·도덕성 등을 검증하는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도 설치했다.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해식 조직사무부총장이 사의를 표명해서 김윤덕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박 대변인은 이해식 의원의 사의 표명 사유로 지역구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민주당은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도 설치했다. 박 대변인은 “내년 4월 10일 실시될 제22대 국회의원 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3일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국감에서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논란,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 등을 두고 첨예한 대치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국감에서 여당은 현재 제기되는 문제점을 문재인 정부 책임으로 돌리며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야당에서는 출범 2년 차인 현 정부 치부를 부각하며 송곳 질의가 예고된다. 특히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로 식물국감 가능성이 컸으나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 기각 결정을 내리면서 민주당은 재정비를 갖추고 총공세를 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감사원이 지난달 파행 위기를 겪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의 유치·운영과 관련해 실지감사(현장감사)에 나선다. 이번 감사 대상에는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를 비롯해 국무조정실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국조실이 2021년부터 세계잼버리와 관련, 정부 부처들의 대회 지원 전반을 조정해 온 만큼 대회 지원안 마련 등에 소홀하지 않았는지 살펴보기 위해서다.감사원은 16일 “오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두 달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추진실태 감사를 위한 실지감사가 다수 기관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김현숙 여성가족부(여가부) 장관이 8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25일 예정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여가위) 전체회의를 불참하는 등 모습을 감췄다. 과거 김 장관이 “책임 있는 자세에 변화가 없다”고 밝힌 것이 무색한 상황이다.김 장관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동조직위원장으로 폭염 대책 미비와 관리 부실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다. 특히 김 장관은 작년 국정감사에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와 관련한 우려 섞인 지적을 받았지만 안일하게 대처했다는 비판을 받는다.또한 여가부는 부적절한 해외 출장으로 지적이 나오기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과 관련해 “파행의 덤터기를 전북에 씌워선 안 된다”고 밝혔다.정 전 총리는 21일 전북도의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대한민국은 올림픽이든 월드컵이든 국제행사를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잘 치르는 나라로 정평이 나 있다”며 “이번에 평판을 유지하지 못하게 됐는데 분명히 원인이 무엇이고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를 깊이 따지고 반성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책임을 회피·전가하거나 덤터기를 씌우는 식의 진행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공정하고 냉정하게 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감사원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사태 감사를 위해 21일부터 대상 기관에 인력을 파견하는 등 본격적인 자료 수집에 나선다.정치권에 따르면 감사원은 사회복지감사국의 주관 하에 21일부터 전라북도,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감사 대상에 오른 기관들을 상대로 자료 수집에 돌입, 본격적인 감사 준비에 착수한다.감사원은 전라북도 등 일부 기관·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선 감사장을 준비해달라고 요청하고 직접 인력을 파견해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앞서 감사원은 문자 공지를 통해 “대회유치부터 준비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과 전라북도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파행 대가를 치르고 반성하는 것이 국가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거세게 비판했다.강사빈 부대변인은 19일 논평을 통해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예산 강탈에 혈안이 돼 1171억원에 달하는 혈세가 투입된 행사가 파행됐다면 그 책임을 누가 져야 하는가”라며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강 부대변인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한 중앙정부에 책임을 떠넘기고 정치공세로 일관하는 것은 적반하장이자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잼버리 대회를 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라북도 국회의원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라북도 국회의원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8월 임시국회가 16일 막을 올렸지만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사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는 파행을 빚었다.잼버리 파행 책임을 두고 여야가 상대방을 향해 공세를 펼치는 가운데 잼버리 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의 출석 여부를 두고 행안위 회의는 26분여 만에 끝났다.이날 진행된 전체회의는 7월에 발생한 궁평 지하차도 참사, 묻지마 흉기 난동 범죄, 잼버리 사태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정보 보고 받을 출석 대상자들인 경찰청장, 충북도지사, 청주시장, 여가부 장관, 행안부 장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가 오늘(16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사태에 대한 현안질의를 진행한다. 다만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출석을 두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만큼 회의가 파행할 가능성도 있다.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열리는 행안위 전체회의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출석한다. 이 장관의 출석은 지난달 25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한 이후 처음이다. 여야는 잼버리 대회의 공동 조직위원장인 이 장관을 상대로 부실 운영 논란에 대해 질의할 것으로 보인다.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14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운영 미흡 책임을 둔 공방이 끊이지 않는 모습이다.국민의힘은 잼버리 사태 원인을 더불어민주당에 돌리며 여권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여당을 향해 현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 있는 자세를 갖출 것을 촉구했다.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이날 강원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열림홀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제 해야 할 일은 막대한 예산이 제대로 사용된 것인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라며 “잼버리 준비 부실 문제를 정쟁으로 몰고 가는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동 조직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이 “이번 잼버리에 대한 비판이 새만금 사업 차질로 이어지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14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연히 추진해야 할 새만금 기반사업들을 마치 잼버리 때문에 추진했다는 식의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새만금 잼버리 이야기가 처음 나온 것은 2010년이다. 당시 스카우트연맹 사무처장이 저와 함께 새만금을 방문했고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새만금 잼버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1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끝까지 다 실패한 것처럼 왜곡했다”고 비판했다.하태경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정부와 국민이 합심해서 어려움을 극복했으면 격려하고 힘주는 말을 해야지”라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문 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새만금 잼버리 대회로 우리는 국격과 긍지를 잃었다”며 “부끄러움은 국민의 몫이 됐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실망이 컸을 국민, 전 세계의 스카우트 대원들, 전북도민들과 후원 기업에 대회 유치 당시의 대통
[천지일보=이솜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조직위원회가 대회 준비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간부가 대표로 있는 업체에 24억원 상당의 용역 계약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나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3일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은 조달청 자료를 인용해 민주당 전북도당 전주을지역위원회 직능위원장인 A씨가 대표로 있는 전북 B업체가 2021년 9월부터 올해 6월 사이 잼버리 조직위가 발주한 용역 8건을 따냈다고 밝혔다.이들 용역 8건 계약 규모는 총 23억 5967만 5천원이었다. 이들 중 총 5억 2천만원 상당의 7건은 수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23 새만큼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와 관련 “새만금 잼버리 대회로 우리는 많은 것을 잃었다. 국격을 잃었고 긍지를 잃었다. 부끄러움은 국민의 몫이 됐다”며 현 정부를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람의 준비가 부족하니 하늘도 돕지 않았다”며 이같이 올렸다.문 전 대통령은 “새만금을 세계에 홍보해 경제적 개발을 촉진함과 아울러 낙후된 지역경제를 성장시킬 절호의 기회라고 여겨, 대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던 전북도민들의 기대는 허사가 되고 불명예만 안게 됐다”고 지적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2주 휴식기를 가진 국회가 이번주 임시국회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 책임,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 청문회 등 암초가 산적한 상태다. 이에 양당 간 갈등이 첨예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고된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8월 임시국회가 개회된다. 첫날인 16일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오는 25일에는 여성가족위원회에서 현안질의를 진행한다.해당 회의에서 잼버리 대회 개최를 주최·주관한 전북도와 여성가족부 등에 대한 비판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잼버리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