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조만간 영수회담을 하기로 했다. 영수회담 주요 의제로는 국무총리 인준과 의료계 집단행동, 민생회복지원금 등 다양한 관측이 나오는데 어떤 현안이 테이블에 오를지 관심이 쏠린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양측 실무진은 이르면 22일 영수회담 시기와 의제, 참석자 등을 두고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어떤 의제를 놓고 이야기를 나눌지 관심이 쏠린다.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전날 의제와 관련해 결정된 것이 없다며 조만간 조율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우선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가구당 10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자며 정부·여당을 향해 추가경정예산(추경) 논의 착수를 공식 촉구했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구 잠실 새마을전통시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년 동안 살림이 너무 많이 망가졌다. 경제는 ‘폭망’하고 물가는 천정부지”라며 “민주당은 민생경제 비상사태 해결을 위해 국민 모두에게 1인당 25만 원, 가구당 평균 10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제안한다”고 밝혔다.그는 사과, 감귤 등 급등한 과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저격수로 언급되는 인사들을 인천과 경기 지역에 대거 배치했다. 이는 경쟁력 있는 인사를 동원해 총선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국민의힘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7차 회의를 마친 후 브리핑을 통해 심사평가를 실시해 경기와 인천 지역 등 25명의 후보자를 단수공천 했다.경기 지역에서는 김현준 전 국세청장(수원시갑),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수원시병), 이수정 경기대 범죄교정심리학과 교수(수원시정), 장영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와 대통령실이 29일 소상공인 지원 및 럼피스킨병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최근 주택담보대출 중심으로 급격하게 불어난 가계 빚 문제를 집중 점검했다.◆“코로나 선지급 재난지원금 환수 면제”코로나19 시기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선지급된 재난지원금(최대 200만원)에 대한 환수가 면제된다.당정은 이날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14차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최근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 여건이 심각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금융 부담 완화와 내수 활성화를 강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코로나 19시기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선지급된 재난지원금(최대 200만원)에 대한 환수가 면제된다.국민의힘, 정부, 대통령실은 29일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14차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최근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 여건이 심각하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금융 부담 완화와 내수 활성화를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에 약 57만 소상공인의 8000여억원 환수금 부담이 면제될 것으로 당정은 전망했다.또한 당정은 법률상 환수 의무 면제를 위한 소상공인법 개정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당정 “코로나때 선지급된 재난지원금 환수 면제… 57만명 대상”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28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지원과 관련해 특별재난지역을 추가로 선포하고 재난 복구 비용을 신속히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는 가칭 ‘기후위기 대응 범정부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8월 중 재난 대응시스템 전반의 개편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유 대변인은 “당정은 이번 폭우로 인한 호우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이재민 구호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당은 기존 재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여야가 1일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 심사에 나섰으나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여야는 전세사기 대책 특별법안 심사에서 피해자 지원에 공감했지만, 피해자 요건과 임대보증금 채권 매입 등을 두고 여전히 이견을 보이고 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오후 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전세사기 대책 관련 법안 병합 심사를 진행 중이지만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앞서 정부여당이 내놓은 특별법이 야권이 주장하는 공공기관의 보증금 반환 채권 매입 방안을 반영하지 않았고, 적용 기준 또한 불명확하다는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정부는 (난방비 대책에) 손 놓고 있다가 민심이 폭발하니까 전 정부 탓하기나 하고, ‘찔끔’ 지원으로 생색내며, 국민에게 ‘감내’하라 했습니다. 지지율이 더 떨어지니까 부랴부랴 중산층도 지원하겠다 했지만, 야당의 요구에 따라 추경할 수도 없고 재원도 없어서 혼자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너무 무능하고 대책 없는 정권이지 않습니까.” 11일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가 윤 정권의 난방비 대책을 지적하며 분노한 민심을 대변한 말이다. 이날 난방비 폭탄 등에 현 정부에 대해 분노한 진보당 소속 수백명의 인파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7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을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대표는 현장을 둘러본 뒤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재난지원금 상향 조정 등의 대처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포항 대송면을 찾았다. 비서실장인 천준호 의원과 안호영 수석대변인, 김성환 정책위의장, 이성만 민주당 국민안전재난재해 대책위원장이 동행했다. 이 대표와 당 지도부 관계자들은 점퍼 차림에 장화를 신고 현장 상황을 살폈다. 그는 현장을 보면서 “가슴 아프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추석 연휴와 정기국회를 앞둔 28일 “배추·사과·계란·고등어 등 20대 성수품 가격을 1년 전 수준에 근접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라며 민생 대책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추석 연휴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를 전 기간 면제하는 방안을 적극 요청했고, 국토교통부 등이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수해 피해 지원 대책과 관련, 오는 31일까지 합동 조사를 거쳐 선포 요건을 충족하는 지자체에 대해선 추가적으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총리
[천지일보=이솜 기자] 정부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서울·경기 일부 지역의 집중호우 피해규모 사전조사를 실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은 12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전조사는 이날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지방자치단체 자체 조사와 관계부처 합동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재난지역 선포와 복구계획을 확정한다. 정부는 인명·주택 피해에 대해서는 추석 전까지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우선 조치할 방침이다. 사망·실종시 2천만원, 주택 침수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지역화폐 예산 삭감과 관련 “‘이재명표’ 예산으로 낙인찍어 정쟁의 소재로 삼지 말고 누구를 위한 것인지, 그 안에 담긴 국민의 삶을 봐달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15일 페이스북에 ‘정쟁이 아니라 민생이어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지역화폐 효과는 이미 전 국민 재난지원금으로 입증됐다”며 “책상머리에 앉아 더하기 빼기 하며 정책을 결정하지 말고 현장의 처절한 목소리부터 들어달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4일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지역화폐 예산을 내년 대폭 삭감한다”고
“코로나 피해, 온전한 손실보상 할 것”[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코로나특위) 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손실을 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해 작년 7월 7일 이전의 손실에 대해서도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다.안 위원장은 28일 서울 중구 통의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안 위원장은 손실보상제를 통해 “작년 3분기에는 추정 손실의 80%를 지급했고, 4분기에는 90%, 올해 1분기에는 온전한 손실보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공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특위)가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손실보상에 대해 보정률과 하한액의 상향 조정을 검토했다고 밝혔다.홍경희 인수위 부대변인은 1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 진행된 브리핑에서 “특위는 지난 13일 민생경제분과 회의에서 ‘온전한 손실보상’을 목표로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재난지원금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소상공인 손실보상에 대해 보정률을 현행 90%에서 100%로 높이고, 하한액도 기존 50만원보다 올리겠다는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는 15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고(故) 이예람 중사 특검법 등을 처리한다.법안은 이 중사의 사망 사건과 관련한 공군 내 성폭력 및 2차 가해, 국방부·공군본부의 은폐·무마·회유 의혹 등을 특검 수사 대상으로 규정했다.국회 법사위는 전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 중사 사망 사건 조사를 위한 특검법을 통과시켰다.법안이 통과되면 법원행정처와 대한변호사협회가 각각 특검 후보자를 2명씩 추천하고, 이 중 교섭단체가 2명을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게 된다.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서는 6.1 지방선거에서 국회의원 선거구
울진·삼척에 이어 역대 5번째재난지원금·공공요금감면 혜택[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와 동해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문 대통령은 8일 “대형 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 동해시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6일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천 지역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그동안 정부에서 대형 산불로 피해 입은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사례는 ▲20
李 “2002년의 절박함 무기 삼아야”“국가 운영, 아마추어에게 맡기겠나”이천에서 손 맞잡은 윤석열·안철수尹 “안철수와 함께 국민 모실 것”[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가 4일 남은 가운데 거대 양당 대선 후보들이 막바지 표심 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수도권에서 맞붙은 이들은 지지층을 향한 호소와 함께 상대 후보를 향한 공세도 펼치고 있다.이 후보는 이날 하남을 찾아 “민주공화국 주권자 뜻을 아전인수하는 건 주권자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며 “우리가 2002년에 가졌던 그 간절함과 절박감을 우리의 가장 강력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일 “더불어민주당은 썩고 부패하고 능력도 없는 오만한 정권”이라고 직격했다.윤 후보는 이날 국립서울현충원 독립운동가 묘역을 참배한 뒤 “현충원에 모신 순국선열들이 아니었다면 우리가 어떻게 자유 대한민국에서 살 수 있었겠냐”며 “오늘 하루만은 온국민이 다함께 선열의 값진 헌신을 되새기고 자유민주주의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는 날이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윤 후보는 동작구 중앙대병원 인근 유세에서는 최근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들며 민주당을 향한
23일부터 320만명에 1인당 300만원 지급취약계층 자가진단키트 제공·방역예산 증액다음 임시국회서 손실보상법 개정 추진[천지일보=윤혜나 기자] 국회가 16조 9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처리함에 따라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 및 소기업 등 332만명에 2차 방역지원금으로 1인당 300만원이 지급된다.이와 함께 학습지 교사, 캐디를 포함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및 프리랜서, 법인 택시·버스 기사, 저소득 예술인 등에도 지원금이 지급된다.여야는 다음달 9일 대선 이후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코로나 방역 강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