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김민철 기자] 오는 4.10 총선에서 38개 정당이 총 253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를 등록했다. 비례대표에 할당된 의석은 46개로 경쟁률은 5.5대 1이다. 지난 21대 총선 비례대표 경쟁률인 6.6대 1보다는 낮고, 20대 총선 경쟁률 3.4대 1보다는 올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비례대표 후보 등록 자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는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가장 많은 35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등록했다. 국민의미래의 후보 1번은 여성 장애인인 최보윤 변호사, 2번은 탈북민 출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새로운미래가 18일 제22대 총선 비례후보 추천 1순위로 새로운미래 양소영 책임위원을 선정했다.새로운미래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후보자 순위 발표’를 통해 양 책임위원을 비롯, 2순위에 조종묵 전 초대 소방청장, 3순위에 주찬미 전 육군 대령 등 총 1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새로운미래 신경민 선관위원장은 “4위는 새로운미래 신정현 공동창당준비위원장, 5위는 신연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6위는 강상훈 성일농장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대표, 7위는 홍서윤 전 KBS 장애인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7일 4월 총선 대구·경북(TK) 지역 비례대표로 내보낼 후보자 추천 결과를 최종 발표했다. 총 192명 신청자 중 남성 후보로는 이승천 전 대구시당위원장과 조원희 경북도당농어민위원장이, 여성 후보에는 황귀주 대구시당장애인위원장과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이 추천됐다.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 산하 비례대표 후보 추천 분과위원장을 맡은 김성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총 192명이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을) 신청했다”며 “이 중 민주당의 전략 지역인 대구·경북은 해당 지역 권리당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21일 “국민 여러분께서 국회를 바꿔주시라. 정부가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라”고 호소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입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다면 대대적인 개혁을 성공시킬 능력이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정부와 여당은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토대로, 22대 국회에서 ▲노동 개혁 ▲저출생 대책 ▲규제개혁 ▲국토개혁 ▲금융개혁 등 5대 민생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윤재옥 원내대표는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4일 4월 총선 ‘영입 인재 18·19호’에 영남 출신 유동철(56) 동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김상우(63) 안동대 경영학과 교수를 발탁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윤석열 정권의 심판과 민생과 격차 해결을 위한 핵심 인재”라며 이들을 소개했다.그는 이어 “윤 정권은 3년 차를 맞아 국민의 삶은 통탄에 빠졌고, 국가의 존재 가치를 묻게 만드는 상황”이라며 “민주당은 4월 총선을 통해 윤 정권의 무능과 불통, 국정과 민생에 대한 무관심을 심판할 유일한 기회”라고 역설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12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가결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강성주 예비후보(의성 청송 영덕 울진)가 농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행사에 참여해 포용사회를 향한 행보를 이어갔다.강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의성지역 전통 주택을 개량하는 사업을 수행하는 소상공인을 방문해 어르신 장애인 등 주거에 관한 관심을 표명하고 문지방 없는 가옥설계 등 맞춤형 거주공간 같은 복지향상 방안을 논의했다.한편 후보 가족은 국가유공자 경로잔치에 참석해 유공자들의 국가 발전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이어 재래시장을 방문해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에 동참했다.또한 가족봉사단 활동에 참여한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탈당파인 미래대연합 공동대표인 이원욱 의원이 19일 ‘새로운미래’ 연대의 공동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에게 광주 출마를 제안했다. 또 다른 연대 세력인 개혁신당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을 향해선 갈라치기를 지양해달라고 당부했다.이원욱 의원은 이날 TV조선 유튜브에 출연해 이 전 대표에 대해 “당에서 요구하고 당을 살리는 데 필요하다면 광주 같은 곳에 출마해 광주 민심을 확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이 전 대표가 진짜 광주에 출마해 살신성인의 모습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민의힘이 시스템 공천 제도를 도입한다. 공천 심사 때 현역 의원 7명은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18명은 감점을 줘 경선을 치르게 할 방침이다. 3선 이상 현역 중진의 경우, 최대 35%의 페널티를 받게 된다.원칙적으로 경선 트랙으로 진행되며 수도권 등에서 당원 20%, 일반국민 80% 비중으로 강남 3구를 포함한 대구·경북(TK), 부산·경남(PK)에서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5대5 비율을 적용하기로 했다.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관위 첫 회의를 마치고 이 같은 내용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4일 “어제 당원 가입 안내 공지를 올리고 18시간만에 2만명의 당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개혁신당 당원 가입 절차 안내 영상을 공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이 전 대표는 “시도당 창당 기준 1000명 당원을 보유한 지역이 7개로 늘어났다”고 했다.그는 “종이로 된 입당원서를 한 장도 받지 않고 중앙당 창당기준을 하루 만에 넘어선 전무후무한 시도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이 전 대표는 IT에 익숙하지 않거나 시각장애인용 홈페이지를 준비되지 않은 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지명자가 비대위에 여성을 대폭 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당 지지세가 약한 여성 표심에 손을 내밀 것이란 전망이다.2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비대위 내 여성 위원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는 김미애(부산 해운대을) 의원, 김예지(비례대표) 의원, 윤희숙 전 의원,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등이다.지난달 국민의힘에 영입된 이 교수는 한 지명자와 성범죄 재발 방지책의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낸 바 있다. 한 지명자가 올해 10월 고위험 성범죄자의 거주지를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1일 내년도 예산안 합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법정시한을 19일 넘긴 합의다.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국민 혈세를 대통령 주머니에서 국민 주머니로 넘기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예산안의) 법정시한 지연은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아쉬움은 많지만 어려운 국민의 삶·미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같이 소감했다.이어 그는 여당 윤재옥 원내대표가 마지막에 합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줘서 감사한다면서도 “이번 예산안 합의에 대해 정부의 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12월 초 1차 영입 인재를 9~15명가량 발표하기로 했다. ‘약자와의 동행·미래에 대한 책임·질서 있는 변화’를 주제로 삼고 분야별 인재를 영입할 방침이다.당 인재영입위원회는 24일 여의도 당사에서 2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인재영입위원인 조정훈 의원이 브리핑에서 밝혔다.인재영입위는 ▲약자와의 동행 ▲미래에 대한 책임 ▲질서 있는 변화 등 3개 그룹별로 대표 인재들을 한 자릿수로 선정해 영입할 계획이다.조 의원은 “오늘은 세 가지 주제 중 첫 번째인 약자와의 동행, 약자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13일 “내년 예산안 편성에 있어 ‘약자 복지’를 최우선 정책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힘 내년 예산안 심사 방향은 ‘2024 국민도약 예산’”이라며 이같이 전했다.국민의힘은 저소득층 소상공인 청년 어르신 장애인 등 지원을 대폭 확대했고 기초생활보장 제도 생계급여액을 최대(21만 3000원)로 인상했다. 이는 문재인 정부 5년간 총 인상액(19만 6000원)보다 큰 폭이다.또한 장애인 예산과 양육 부담 완화, 아동 미래 지원에 대한 지원도 강화했다.사회복지 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국회에서 27분 15초간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시정연설에서 건전 재정, 약자 복지, 미래 준비 등 주제를 강조했다.검은 정장에 빨간 넥타이 차림의 윤 대통령은 이날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에 입장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기립 박수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박수갈채는 윤 대통령이 단상에 도착하기 전까지 이어졌다.윤 대통령은 단상으로 이동하는 동안 길목에 있는 민주당 의원들에게 악수를 청했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