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4일 2차 인재 영입에 엔씨소프트 임원 출신인 이재성 씨(53세)를 영입했다.1차로 영입한 환경연구가가 기후 위기 대응 전략 강화와 함께 젊은 인재 영입을 통한 ‘쇄신’ 이미지 부각에 있다면 2호 인재는 IT 전문가 발탁으로 혁신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민주당 인재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이씨를 ‘2호 민주당 인재’로 발표했다.이씨는 부산 출신으로, 부산중앙고등학교와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했다.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에서 임원 경험을 쌓았으며, 최근에는 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기후 위기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극복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대한민국은 무탄소 에너지 활용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세션1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기후위기의 극복을 위해선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약 60%를 차지하는 APEC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중요하다”며 “대한민국은 청정에너지 체제로의 전환을 APEC 회원국들과 함께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또 윤 대통령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기후위기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극복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대한민국은 무탄소 에너지 활용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세션1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기후위기의 극복을 위해선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약 60%를 차지하는 APEC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중요하다”며 “대한민국은 청정에너지 체제로의 전환을 APEC 회원국들과 함께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또 윤 대통령은 “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국회에서 27분 15초간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시정연설에서 건전 재정, 약자 복지, 미래 준비 등 주제를 강조했다.검은 정장에 빨간 넥타이 차림의 윤 대통령은 이날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에 입장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기립 박수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박수갈채는 윤 대통령이 단상에 도착하기 전까지 이어졌다.윤 대통령은 단상으로 이동하는 동안 길목에 있는 민주당 의원들에게 악수를 청했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도가 추진하는 광주-영암 아우토반(속도제한이 없는 도로) 건설과 관련해 “앞으로 챙겨보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목포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개회식을 앞두고 가진 만찬 자리에서 ‘광주-영암 아우토반 건설을 2025년 국가계획에 반영해 달라’는 김영록 전남지사의 건의에 대해 AI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수 있고 젊은이들에게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전남도는 광주 승촌 IC에서 영암까지 47㎞ 구간을 속도제한이 없는 도로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충남 부여군 임천면 꿈에영농조합법인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자율주행 이앙기를 시승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이른바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이 30일 국회를 통과했다. K칩스법은 기업이 반도체 등 국가전략산업에 설비투자를 하게 되면 세액 공제 비율을 확대해주는 내용이 골자다.세액 공제 비율을 확대하는 국가전략산업 기술 영역에는 반도체·이차전지·백신·디스플레이와 함께 수소와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형 이동 수단도 포함했다. 세액공제율은 대기업·중견기업은 현행 8%에서 15%로 확대하고, 중소기업은 16%에서 25%로 확대했다.직전 3년간 연평균 투자 금액과 비교해 투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고 국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이른바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K칩스법은 반도체 등 국가전략산업에 기업이 설비투자를 할 경우 세액 공제 비율을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국가전략 기술로 언급된 부문은 반도체·이차전지·백신 및 디스플레이, 수소와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미래형 이동 수단이다. 세액공제율은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경우 현행 8%에서 15%로, 중소기업은 16%에서 25%로 확대된다.국회는 이날 가덕도 신공항 조기 착공을 위해 토지 보상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미국 테슬라·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Elon Musk) 최고경영자(CEO)와 화상 면담하고, 전기차 생산과 관련한 한국에서의 투자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화상면담에서 머스크 CEO의 기가팩토리(Gigafactory) 아시아 건설 계획과 관련해 세계적 수준인 한국의 산업생태계와 투자 여건을 설명하면서 한국에 투자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당초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발리 방문 당시 B20 서밋 참석을 계기로 머스크 CEO와 대면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청년들의 농업 창업을 돕기 위해 체계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또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북 상주 첨단농업 인프라인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제9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에서 “청년들은 우리 농업의 혁신 동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작은 초기 자본으로도 농업 경영의 필요한 농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장기 임대 농지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또 창업자금 상환기간 연장, 대출금리 인하 등을 통해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방한해 첫 일정으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 시찰에 나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향해 “오늘 방문을 계기로 한미관계가 첨단기술과 공급망 협력에 기반한 경제 안보 동맹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반도체공장 시찰 후 진행한 연설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평택 캠퍼스 방문과 관련해 “반도체가 갖는 경제·안보적 의미는 물론, 반도체를 통한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특히 윤 대통령은 한국이 전 세
디스플레이·반도체 등 모두 한국의 주력산업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최근 5년 국내 산업기술의 해외 유출 시도가 99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술들이 해외로 넘어갔다면 22조원에 이르는국가적 손해를 봤을 것으로 추산됐다. 2일 국정원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적발한 산업기술 유출 시도는 99건으로, 이 기술들이 해외로 넘어갔다면 연구개발비와 매출액 등을 통틀어 손해액이 22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유출될 뻔했던 기술 99건은 디스플레이 19건, 반도체 17건, 전기전자 17건, 자동차 9건, 조선·정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디지털 데이터 경제와 정부 데이터 개방에 대해 공방을 펼쳤다. 정부 데이터 개방의 핵심 철학을 묻는 질문에 윤 후보가 원론적인 답변을 내놓자 안 후보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기도 했다.안 후보는 21일 오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첫 TV 토론회에서 윤 후보를 향해 ‘디지털 데이터 경제’ 공약을 정의해달라고 말했다.이에 윤 후보는 “정보 데이터들이 물 흐르듯이 흐르고 있다”며 “이 속도들을 더 빠르게 해야 자율주행 자동차든지 4차 산업혁명의 총화들을 만
李, 세종 6대, 대전 7대 공약‘행정수도 세종 이전’ 등 약속전북 8대 공약 발표한 윤석열“새만금 중심 첨단산업 육성”[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선 후보들이 지역 민심 훑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중원을 찾았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호남행을 선택했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대전 유성구 e스포츠경기장 앞에서 현장 연설을 통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는 것에서부터 대한민국의 균형발전, 국토 대전환을 추동하겠다”며 세종시 6대 공약을 발표
“호남, 특정 정당 수십년 장악”“전북, 국제자유도시로 만들 것”[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호남을 방문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2일 “호남은 특정 정당이 수십 년을 장악을 해오면서 좋은 말을 많이 해왔다. 말보다 실천이 중요하다. 호남인들이 누가 더 정직하고 실천을 잘 할 사람인지 잘 판단할 것”이라고 말하며 전북 8대 공약을 발표했다.윤 후보는 이날 전주역에서 “새만금을 중심으로 첨단산업을 육성, 전북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국제자유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전북지역 8대 공약을 제시했다.그가 제시한 전북지역 8대 공약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6일 광주를 찾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광주 7대 공약’을 발표했다.광주 7대 공약은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 ▲도심 광주공항 이전 ▲국가 인공지능(AI)-메타버스 융합도시 건설 ▲서남권 원자력의학원 건립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 구축 ▲5.18 국제자유민주인권연구원 설립 등이다.윤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광주 선고대책위원회 필승 결의대회에 참석해 이 같은 공약을 발표하며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섰다.윤 후보는 광
현대로템 최종 납품[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현대로템(064350)이 10일 한국 최초의 다목적 무인차량을 군에 최종 납품했다.현대로템은 이날 장비와 무기를 탑재하고 운용할 수 있는 2톤급 원격·무인 차량인 다목적 무인차량 2대의 시범 운용을 마치고 남품 완료했다고 밝혔다.현대로템은 2020년 11월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범획득사업을 수주해 성능시험평가를 거쳐 작년 7월 차량을 군에 전달했다. 이후 6개월간 군과 함께 일반전초(GOP), 비무장지대(DMZ) 등 야전에서의 시범 운용을 통해 차량 성능을 검증했다.시범 운용 과정에서 다목
李 “근절 위해 상담센터 확대”“사기 가담 중개사 처벌 강화”尹 “세입자도 입주 기회 줘야”“인근 광역 교통망 사업 확충”[천지일보=원민음, 윤혜나 기자] 거대 양당 후보가 부동산 민심을 두드리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부당이익 환수에 무게추를 두고 표심을 저격한 공약을 내세웠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선대위 쇄신 후 첫 공약으로 1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 등을 발표했다.이 후보의 이번 공약은 문재인 정부와의 거리두기를 통해 정책 실패 책임에 대한 반성의 모습을 보여 표심을 굳히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윤 후
‘호남형 메가시티’ 구축 약속5.18 민주화 정신 헌법 전문 수록‘헌재’ 광주 유치… 헌법중심도시 구상[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광주‧전남 지역을 ‘국가균형발전4.0 시대’의 전초기지로 만들어내겠다.”더불어민주당 대권 유력주자인 추미애 대선 경선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광주‧전남 비전’을 발표하고 “이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초연결, 초융합, 초지능의 4.0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추 후보는 세부적으로 광주~나주~목포 일대와 여수~순천~광양 일대를 잇는 호남형 메가시티 구축을 핵심 과제
“평화 프로세스 진전 확고한 공감대 마련”[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방미 성과에 대해 “한미 간에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킬 수 있는 확고한 공감대가 마련됐다”며 북한의 호응을 기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5당 대표 초청 간담회에서 “이번 정상회담은 한미동맹이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할 수 있었던 뜻 깊은 기회였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공동성명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공동의 목표로 명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외교와 대화의 출발점으로 싱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