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가운데 제22대 국회를 이끌 여야의 화제의 당선인들도 여럿 탄생해 눈길을 끈다.4수 끝에 국회에 입성한 당선인이 있는가 하면 대전과 전남에서는 수십년 만에 지역구에 여성 후보가 당선돼 깃발을 꼽았고, 또 81세 노장부터 90년대생 당선인 등까지 시선을 사로잡는 당선인들이 즐비했다.반면 관심이 쏠린 낙선인들도 많았는데, 심상정의 의원의 탈락과 함께한 정의당의 몰락과 정치 뒤안길로 사라질 처지가 된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의 대패, 정치 신인이자 청년들의 대결에서 패배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녹색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가 4.10 총선 패배를 계기로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심 원내대표는 “박봉을 쪼개서 당비 후원금을 내고, 휴가 내서 피케팅하고 월세 보증금 빼서 선거에 도전했던 수많은 당원과 지지자들”을 언급하며 눈시울을 붉혔다.심 원내대표는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저는 지역구 주민의 신임을 받지 못했다. 무엇보다 제가 소속된 녹색정의당이 참패했다”며 “오랫동안 진보 정당의 중심에 서왔던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저는 21대 국회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제22대 총선 본투표 하루 전인 9일 “야당이 범죄자, 막말, 여성비하 공천하고도 200석을 얻겠다고 큰소리를 치고 있다”고 비판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한동훈 위원장은 “여러분의 성원으로 어려웠던 선거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면서도 “아직도 많이 어렵다”고 말했다.이어 “본 투표에서 압도적으로 지지해 줘야 대한민국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딱 한표가 부족하다”고 강조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야당의 실정을 지적하면서 지지를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사전투표 관련 입장발표를 마친 후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사전투표 관련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26일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정부와 의사단체간 갈등과 관련해 의대 정원 증원안에 대한 재검토 등을 골자로 한 중재안을 제시했다.안 의원은 이날 경기 성남시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의대 정원 문제’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국민이 피해자가 되는 의·정 강대강 충돌을 여기서 끝내야 한다”고 촉구했다.앞서 안 의원은 같은날 오전에도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 전공의 등과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를 거쳐 ▲범사회적 의료개혁 협의체 구성 ▲현재 2000명 의대 정원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비상의원총회를 마치고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에 당내 노동 전문가이자 1975년생인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을 임명했다.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취임 입장발표 직후 김형동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경북 안동·예천 초선이다. 1975년생으로 1973년생인 한 위원장보다 두 살 어리다.김 의원은 안동고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했고, 사법연수원을 35기로 수료한 뒤 변호사로 일하며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부원장을 지냈다.김 의원은 지난해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이 20일 윤석열 정부의 ‘필수 의료 혁신전략’ 발표에 대해 “알맹이 없는 껍데기에 불과하고 국민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기만행위”라며 “분노를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복지위 민주당 간사인 고영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는) 현 정부에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패배로 인한 국면 전환용으로 졸속 추진 과정에서 빚어진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정부는) 한편으론 내년 총선까지 의식한 의사 눈치 보기로 국민의 기대를 져버렸다”고 비판했다.앞서 지난 1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진보당 주최로 ‘기시다 일본 총리 방한 관련 시민사회 및 정당 입장발표 공동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