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통화를 하고 영수회담을 제안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3시 30분에 이 대표와 통화를 가졌다”며 “대통령은 먼저 이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고 아울러 민주당 후보들의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대통령은 통화에서 이 대표에게 ‘다음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는 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통화를 하고 영수회담을 제안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3시 30분에 이 대표와 통화를 가졌다”며 “대통령은 먼저 이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고 아울러 민주당 후보들의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대통령은 통화에서 이 대표에게 ‘다음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는 자주 만나서 차도 마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2일 학생인권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학생인권조례 폐지 움직임에 대응해 별도의 법률 체계를 마련하고, 교육비 세액공제에 초등학생 예체능 교육비를 추가해 학생의 권리 신장을 돕겠다는 취지다.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이날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민주당은 ▲학교 내 학생의 참여, 자치 권한 확대 ▲학생인권법 제정 추진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법제화 등을 주 내용으로 학생의 권리 신장을 위한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먼저 학교 내 학생의 참여, 자치 권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당국이 북한이 포탄 등 무기 수백만 발을 러시아에 넘기고 식량과 생필품 등을 들여오고 있다고 밝혔다.신원식 국방장관은 전날(26일) 가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지난해 8월 말부터 현재까지 6700여개 컨테이너가 갔다”면서 “대략적인 양을 추정해 볼 때 152㎜ 포탄이면 300만발 이상, 122㎜ 방사포탄이면 50만발 이상 추정된다”고 말했다.이로 미뤄 한미 감시 자산 등을 통해 북한에서 러시아로 넘어간 컨테이너를 포착해 추정‧판단한 것으로 보인다.신 장관은 이어 “2개의 포탄 종류가 섞여서 갈 가능성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가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를 초치해 북한의 ‘핵 선제 사용 법제화’를 지적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 편향적이라고 한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에 대해 강력 항의했다.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이날 오후 지노비예프 대사를 종로구 외교부청사로 불러 윤 대통령의 발언이 편향적이라고 지적한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의 최근 언급에 대해 엄중히 항의했다고 외교부가 3일 밝혔다.정 차관보는 러시아 측에 “진실을 외면한 채 무조건으로 북한을 감싸면서 일국 정상의 발언을 심히 무례한 언어로 비난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강성주 국회의원 예비후보(의성·청송·영덕·군위)가 24일 청송군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청송군 미래비젼’ 구상을 밝혔다.강 후보는 “청송군민을 보듬는 따뜻한 정치인이 돼 지역의 인구소멸을 막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겠다”며 “청송군은 2017년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인증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손색이 없음에도 내륙의 지리적 한계로 소외돼 왔다”고 말했다.그는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의 개항으로 의성을 중심으로 안동, 구미 등 인근의 도시와는 달리 파급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는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군이 5일 서북도서 지역에서 200여발의 해안포 사격을 했다. 북한군의 해안포 사격훈련은 1년 1개월 만이다.특히 북한이 9.19 남북군사합의 전면 파기를 선언한 이후 두달 만인데, 최전방 감시초소(GP) 복원과 공동경비구역(JSA) 재무장에 이어진 해안포 사격이라 우려되는 상황이다.더군다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연말 전원회의에서 남북 관계를 동족관계가 아닌 적대국가, 즉 적대적 교전국 관계로 규정한 직후라 한반도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출입기자단 언론 공지를 통해 “북한군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장병들의 정신교육 책자인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 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으로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시정 등 엄중히 조치할 것을 지시했고 국방부는 일선 부대에 배포된 해당 교재를 전량 회수하기로 했지만 파문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국방부가 왜 이렇게 기술했느냐는 게 핵심인데 그간의 대일본 굴욕적인 외교 행태를 볼 때 대통령실의 한일관계 개선을 명분으로 한 친일 색채가 관여된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다.◆국방부 오전엔 ‘문제없다’는 입장국방부가 이달말 전군에 배포한 ‘정신전력교육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는 우리 영토인 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으로 기술한 장병 정신교육 기본교재를 전량 회수키로 했다.윤석열 대통령의 질책에 따른 것인데, 하지만 국방부 왜 이렇게 기술했느냐를 두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그간의 대일본 굴욕적인 외교 행태를 볼 때 대통령실의 친일 색채가 관여된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다.국방부는 28일 출입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에서 “국방부는 장병 정신전력 강화를 위해 5년 만에 정신전력 기본교재를 발간, 배포했지만 독도영토 분쟁 문제, 독도 미표기 등 중요한 표현상의 문제점이 발견돼 전량 회
[세종=뉴시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기자실을 방문, 기자단과 대화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 함께하는 ‘브라운 백 미팅’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전주혜 원내대변인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 함께하는 ‘브라운 백 미팅’에서 대화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 함께하는 ‘브라운 백 미팅’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임혜지, 김성완 기자] 북한이 21일 늦은 오후 일명 ‘군사정찰위성’의 3차 발사를 시도했다.지난 8월 24일 정찰위성 발사 실패 후 약 4개월 만의 재발사 시도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밤 오후 10시 47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남쪽 방향으로 자신들이 주장하는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다”고 밝혔다.북한이 밝힌 위성 발사체 잔해물 낙하 예상 지점은 북한 남서쪽의 서해 해상 등 2곳과 필리핀 동쪽 태평양 해상 1곳으로, 지난 5월 1차 발사와 8월 2차 발사 당시 잔해물 낙하지점으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기준에 안 맞는 방류가 진행되면 국제적으로 제소하도록 외교부가 항상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어느 한 핵종이라도 우리가 생각하는 베크렐(농도) 기준에 안 맞으면 즉각 중단을 요구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한 총리는 “오염수 방류 초기에는 일본 측으로부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받을 것”이라며 “69개 핵종 중 39종은 (현재) 발견도 안 되는데,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4일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도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그가 소속됐던 해병1사단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국방부는 이날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문자 공지를 보내 “국방부장관이 조사결과의 경찰 이첩 보류를 지시하면서 ‘특정인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해병대 수사단은 애초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과 경북 예천 수해복구 작전을 지휘한 박상현 여단장을 포함한 8명에 대해 과실치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 함께하는 ‘브라운 백 미팅’에서 웃음을 보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