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한동 전 국무총리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한동 전 국무총리가 오늘(8일) 향년 8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총리는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유가족은 장례절차와 일정 등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인은 서울대 법대 재학 시절 제10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응시하여 합격한 뒤 서울지법 판사, 서울지검 부장검사, 특수 1부장을 지냈다.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소속으로 당선돼 국회에 입성한 뒤 2000년 제16대까지 6선 의원을 지냈다.이후 자민련 수석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한동 전 국무총리가 8일 별세했다. 향년 87세.정치계에 따르면, 이 전 총리는 이날 정오쯤 숙환으로 자택에서 별세했다.이 전 총리의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이 전 총리는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소속으로 당선된 이후, 2000년 제16대까지 6선 의원을 지냈다.김대중 정부 시절 2년 2개월 동안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서울추모공원서 화장 후 안치정치사 큰 획 vs 독재 2인자 논란[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김종필(JP) 전 국무총리가 25일 영결식 후 충남 부여 가족묘원에 안치된다.이날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JP 영결식은 참석자들의 추모와 김진봉 운정재단 이사장의 JP 약력 낭독으로 시작됐다.장례위원장 이한동 전 총리는 JP에 대해 “누가 뭐라 해도 오늘의 풍요한 대한민국, 배고프지 않고 자유와 민주를 만끽하고 있는 오늘을 있게 한 분”이라며 “산업화의 기반 위에 민주화가 싹을 틔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일”이라고
세 대통령 탄생에 직‧간접 영향여야 정치계 빈소 발걸음 줄줄이[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3김(三金)시대’를 이끌었던 ‘풍운아’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8시 15분 별세했다. 향년 92세.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신당동 자택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켜 순천향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숨졌다. 김종필 전 국무총리는 노환으로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필 전 총리는 누구?1926년 충남 부여 태생인 김 전 총리는 공주중·고등학교와 서울대 사범대, 육군사관학교 8기를 졸업
영정 사진 도착, 조문 준비 분주… 문 대통령 조화 등 배치[천지일보=이승연 기자] 22일 별세한 고(故)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정치인들의 조문 발길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이날 오후 12시 33분경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다. 정 의원은 김 전 총리가 총재로 있던 자유민주연합 당시 ‘JP의 대변인’을 활약한 바 있다. 1시를 조금 넘은 시각 생전에 환하게 웃고 있던 김 전 총리의 얼굴이 담긴 영정 사진이 빈소에 도착하면서 가족 제사를 위한 준비가 진행됐다. 영정 사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이한동 전 국무총리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빈소를 조문하고 있다.
“큰병 앓은 일 없었는데… 아주 못된 병에 걸려가지고”[천지일보=명승일 기자] 22일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부인인 고 박영옥씨 빈소에 정치인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이날 여야 현직 국회의원을 비롯해 심대평 대통령 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장, 정우택 의원, 정진석 전 의원 등 충청권 인사와 이한동 전 총리, 조부영 전 국회부의장, 김용환 전 의원, 김덕룡 국민동행 상임대표, 새정치연합 정대철 상임고문 등 전현직 정치인들이 오전부터 하루 종일 빈소를 찾았다. 이명박 전 대통령, 김효재 전 정무수석도 조문에 동참했다.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충청권 세력화 본격, 당내 공부 모임도 활발[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여권 내부가 본격적인 세 결집으로 분주한 모습이다. 계파 또는 지역 등을 기반으로 한 각종 모임으로 세 확장에 나선 모양새다. 근래에 당내 공부 모임이 잇달아 출범하더니 충청권 기반 모임까지 결성됐다. 이들 모임마다 나름의 명분을 내걸고 있지만, 내년 지방선거 등을 겨냥한 행보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최근 여권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것은 충청권의 움직임이다. 지난 1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운정회’ 창립총회엔 500여 명에 달하는 충청권 인사가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