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개혁신당 이주영 총괄선대위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여야 각 정당이 4.10 총선 비례대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국민의힘은 간신히 목표치에 근접해 한숨 돌렸고, 더불어민주당은 기대치에 다소 미달했다.초반부터 인기가 치솟았던 조국혁신당은 중도 표심을 끌어모으며 파란을 일으켰다. 거대 양당 독식 구도 가운데 제3지대에선 개혁신당만이 2석을 확보하는 등 처참한 성적표를 받았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의힘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6.67%으로 18석,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26.69%로 14석, 조국혁신당이 12.25%로 12석, 개혁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이주영·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과 함께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의사 출신 후보 8명이 당선됐다. 이들이 향후 의정 갈등에 이들의 당선이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정부의 ‘의과대학 2000명 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정부 갈등 해결에 어떤 역할을 할지도 주목된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의약계 출신 당선인은 총 11명이다. 의사 출신이 8명이며 약사·간호사·치과의사 출신이 각각 1명씩이다.의사 출신 당선인은 ▲김선민(조국혁신당) ▲김윤(더불어민주연합) ▲서명옥(국민의힘) ▲안철수(국민의힘) ▲이주영(개혁신당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개표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11일 오전 6시 기준 전국 지역구 254곳 중에서 민주당이 161곳, 국민의힘 90곳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진보당은 각 1곳을 차지했다.비례대표 개표는 95% 넘게 진행됐다. 비례대표 46석 가운데 국민의미래 16석, 더불어민주연합 11석, 조국혁신당 10석, 개혁신당 1석 순으로 집계되고 있다.다음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른 11일 오전 6시 기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및 비례대표 당선인(당선자) 명단.◆더불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여야가 4.10 총선 유세 마지막 주말에 각기 다른 곳에서 총력전에 나선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영남으로 가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수도권을 돌며 우세지역 막판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국민의힘은 5일 한 위원장의 지원유세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오는 6일 영남을 돌며 민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오전 10시 경남 거제시 고현사거리에서 유세를 시작으로 창원시, 부산시 강서구, 사하구, 북구, 해운대구, 기장군, 경남 양산시, 울산 동구, 남구, 대구 중구 등을 돌기로 했
[천지일보=이솜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는 사전투표 첫날인 5일 투표에 나선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먼저 김 의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오전 9시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주민센터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겸 공동선대위원장은 오전 11시 20분 경기 수원시 광교1동행정복지센터에서 투표한다.나경원·안철수·원희룡 공동선대위원장도 이날 중에 각각 지역구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다.국민의미래 인요한 선대위원장과 비례대표 후보들은 오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됐다. 총선까지 13일 남은 가운데 정치권이 사활을 건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울 용산에서 각각 출정식을 갖는다.28일 가장 먼저 한동훈 위원장이 선거운동에 나섰다. 장소는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이다. 최근 고물가로 인해 악화된 민심을 다독이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국민의힘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맞아 이날부터 ‘동료 시민과 함께하는 첫 선
[천지일보=유영선, 김민철 기자] 오는 4.10 총선에서 38개 정당이 총 253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를 등록했다. 비례대표에 할당된 의석은 46개로 경쟁률은 5.5대 1이다. 지난 21대 총선 비례대표 경쟁률인 6.6대 1보다는 낮고, 20대 총선 경쟁률 3.4대 1보다는 올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비례대표 후보 등록 자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는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가장 많은 35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등록했다. 국민의미래의 후보 1번은 여성 장애인인 최보윤 변호사, 2번은 탈북민 출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개혁신당이 22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했다. 총괄선대위원장은 비례대표 후보 1번과 2번인 이주영 소아응급의학과 교수와 개혁신당 천하람 전 최고위원이 맡는다. 전날 이준석 대표와 양향자 원내대표 간 갈등을 마무리 지은 만큼 조속히 총선 대비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이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의결했다”며 “총괄선대위원장으로 비례 1~2번 후보들이 맡게 됐다”고 말했다. 당 대표인 이준석 대표는 당연직으로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개혁신당 양향자 원내대표가 21일 자신의 거취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양 원내대표는 ‘한국의희망’ 계열 인사들이 비례대표 명단에 완전 배제돼 반발하는 만큼 탈당 가능성도 제기된다.개혁신당은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4.10 총선 비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 1번에 이주영 전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 2번에 천하람 전 최고위원, 3번에 문지숙 차의과대 바이오공학과 교수를 배치했다.이어 4번은 전남대 총학생회장 출신 곽대중(필명 봉달호) 대변인, 5번은 이재인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6번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주도 비례대표 연합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이 시민사회의 재추천에도 연거푸 ‘컷오프’되자 국민후보추천심사위원회 상임위원단이 “부적격 판단은 차별”이라며 모두 사퇴했다. 사실상 임태훈 전 소장이 비례대표 공천을 받는 것은 어렵게 된 가운데, 국제비정부기구인 국제엠네스티가 양심적 병역거부를 이유로 한 컷오프는 국제규범 위반이라고 비난했다.더불어민주연합 국민후보추천심사위는 15일 입장문을 내고 “임 전 소장에 대한 부적격 판단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김상근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김한길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올해 위원회 주제는 동행”이라며 “작년에는 청년과 사회적 약자라는 대상에 주목했다면, 올해는 한발 더 나아가 성별과 세대, 계층의 장벽을 허물고 국민 통합의 길을 열어보겠다는 소망을 담았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통합위 전체회의에서 지난해 하반기 활동 성과와 올해 상반기 계획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2기 위원회는 작은 통합의 축적을 통한 변화의 시작을 넘어 미래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변화의 확대를 목표로 출범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분당갑 예비후보가 11일 총선 5대 공약을 발표했다.안철수 예비후보는 이날 성남시청 브리핑룸에서 ‘분당·판교를 미래한국 경제과학 중심도시’라는 주제로 총선 5대 공약을 발표했다.총선 1호 공약은 재건축을 통해 분당판교를 명품미래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 골자다. 핵심 내용은 ▲재건축 선도지구 다수 지정 ▲24년 분당 신도시 정비계획에서 이주단지 확보 ▲낮은 보전가치 개발제한구역 부분해제 ▲신속하게 재건축 선도지구 다수 지정 ▲이주단지 조성 ▲부담금 감면 ▲서현 공공주택지구 주거/일자리 공존 명품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공천을 둘러싼 친명(친이재명)계와 친문(친문재인)계의 충돌이 기로에 선 가운데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홍영표 의원의 거취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이들 두 의원이 나란히 거취에 대한 고민에 들어가면서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데, 이들의 행보에 따라 당내 공천 결과에 불만을 가진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의 탈당 규모가 결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3일 정치권에 따르면 임 전 비서실장은 최근 서울 중·성동갑 공천에서 배제되자 당 지도부에 해당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촉구했으나 거절당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대통령실이 28일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6개 광역 지자체와 43개 기초지자체를 발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각 지역의 대학과 산업체 등과 협력해 주민이 원하는 정책을 마련하면 중앙 정부에서 필요한 지원과 규제 해소 등 다양한 특례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선정 결과를 밝혔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3일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 참석해 “지역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이 17일 대구와 강원, 울산, 부산 지역을 마지막으로 공천 면접 심사 절차를 마무리한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구 12개·강원 8개·울산 6개·부산 18개 지역에 대한 공천 면접 심사를 진행한다.이날 면접을 보는 영남권은 국민의힘 텃밭인 만큼 현역 의원이 대거 몰려있을 뿐 아니라 전체 지원자 수도 많다. 22대 국회 재입성을 노리는 현역 의원들만 대구 12명, 부산 12명, 강원 6명, 울산 5명에 이른다. 현역 의원과 대통령실·검사 출신 간 대결 구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