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문병호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 12명의 정치인이 5일 이준석 신당인 가칭 개혁신당에 합류하기로 선언했다.문 전 의원 등 12명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우리는 기존 당적을 모두 버리고 ‘개혁신당’에 조건 없이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개혁신당의 깃발 아래 이념과 지역, 진영과 세대를 초월하는 통합의 정치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윤석열 정부와 집권 여당은 출범 이후 입으로는 ‘공정과 상식, 자유’를 수없이 외쳐대고 있지만 ‘공정과 상식’은 실종됐고 시민 ‘자유’는 억압받고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대구시청에서 주재한 특별대책회의에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참석해 한때 논란이 일었다.문 대통령은 25일 오후 대구시청에서 코로나19 대응 대구지역 특별대책회의를 주재했다.이 자리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권영진 대구시장, 이승호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하지만 코로나19 대응 특별대책회의에 배석한 이 부시장의 비서가 25일 오후 늦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날 회의 당
현행 정당법, 타인 당비 부담 시 1년간 당원자격 정지중앙선관위도 당비 대납의 경우 엄격하게 해석“‘대납 의혹’ 이승호씨 정확한 인적사항 몰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손학규 대표의 당비 대납 의혹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로 명명백백히 밝힐 것을 촉구했다.손 대표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올해 2019년 7월까지 자신이 부담해야 할 당비를 타인에게 대신 납부하게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오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손 대표 측이 공개한 자료와 공익제보를
국민의당 원외 지역위원장 109명, 安에 출마 요구[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국민의당 원외 지역위원장단이 30일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를 만나 오는 8월 27일 열릴 전당대회 출마를 촉구했다고 밝혔다.이날 김철근 구로갑 지역위원장, 이상민 안성 지역위원장, 이승호 부천 원미을 지역위원장 등 3명은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오후 지역위원장 대표단 7명이 안 전 대표와 1시간 20분가량 면담하고 전대 출마를 강력히 권했다”고 설명했다.이들은 안 전 대표와의 면담에서 안 전 대표의 전대 출마를 요구하는 지역위원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국민의당 공천관리위원회가 9일 단수 및 경선지역 1차 명단을 발표했다.발표된 1차 단수후보자는 단수지역구 49개 선거구에서 서울 13명, 부산 2명, 인천 7명, 경기 14명, 강원 2명, 충북 1명, 충남 5명, 경남 3명, 제주 2명으로 총 49명이다. 경선지역 12개 선거구에 총 29명에 대해 경선 후보자를 확정했다. 서울이 5군데, 인천 1, 경기 2, 강원 1, 충북 2, 충남 1곳이 확정됐다.이날 공관위 이해영 부위원장은 마포 당사에서 “지난 10여일에 걸친 집중적인 심사결과”라며 “1차 명단에는
과거 행적 논란 때문에… 창당 준비부터 ‘잡음’ 노출안철수, 사과 “의욕 앞서다보니 오류와 실수 있었다”[천지일보=이지영 기자] 8일 안철수 신당 합류 결정이 발표됐던 일부 인사의 영입이 불과 수 시간 만에 취소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상진 창단준비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 마포구 안철수 신당 당사 브리핑룸에서 신당 합류 인사로 김동신(75) 전 국방부 장관, 허신행(74) 전 농수산부 장관, 한승철(53) 전 검사장, 안재경(58) 전 경찰대 학장, 이승호 육군 예비역 준장을 소개했다.그러나 영입 발표 후 2시간 50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신당 합류 인사를 발표했다. 한상진 창단준비위원장은 8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안철수 신당 당사 브리핑룸에서 신당 합류 인사로 김동신(75) 전 국방부 장관, 허신행(74) 전 농수산부 장관, 한승철(53) 전 검사장, 안재경(58) 전 경찰대 학장, 이승호 육군 예비역 준장을 소개했다.한 위원장은 “넓은 의미의 안보, 사회, 안전, 국민의 생명을 확고하게 지키는 것이 정치의 중요한 과제라는 것을 확신한다”며 “기라성 같은 최고급 인재를 모시게 됐다. 곧 발표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