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정부와 국민의힘이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긴급 간담회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체계 점검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이르면 8월말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만명을 넘어설 것이란 예측이 제기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폭증하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선제적 병상 확보 문제와 다양한 코로나 치료제 확보 문제,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국가보상책임제 문제 등이 논의됐다. 특히 국민의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실외에서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써야 하는 지침에 대해 “5월 하순 정도 상황을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당분간 지속된다.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을 발표하며 “어느 정도 상황이 가능하다면 실외 마스크는 벗되, 건물에 출입할 때는 반드시 실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으로 의무화하는 등의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이같이
“이번 주 수요일 안철수 위원장 직접 발표”감염병 급수 상향조정?… “논의 된 바 없어”[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새 정부의 코로나 관련 종합방역대책이 25일 확정돼 이르면 이번주 수요일 발표될 예정이다. 내용 안에는 '코로나 휴유증' 대책과 실외 마스크 해제 방안 등도 포함될 전망이다.홍경희 부대변인은 이날 통의도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코로나특위 보건의료분과에서 확정된 방안은 안철수 위원장께서 이번주 수요일쯤 직접 발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2급으로 하향 조정된 코로나 감염병 급수를 1급으로 올리는 문제에 대해서는 "(코로나
尹 1호 공약 ‘코로나 종합 대책’“부작용·이상반응 수집해 조사”[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정책총괄본부장을 맡은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코로나 백신 부작용과 관련한 인과관계 증명 책임을 (윤석열) 정부가 지겠다”고 밝혔다.원 전 지사는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 대재난에 맞서는 국민들에게 정부는 책임을 다하지 못했고 그 책임을 국민에게 떠넘겨 왔다”며 “국민들이 백신을 기꺼이 접종한 것은 ‘국가가 보상 책임을 지겠다’고 한 문재인 정부의 약속을 신뢰했기 때문”이라고 이같이 말했다.그는 ‘코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과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상반응 피해자 가족협의회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백신 이상반응 피해 보상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민간 등 치료 센터에 입소해군, 전담지원반 가동하기로추가 확진자 더 나올 가능성도전문가 “안이한 軍대응 화 키워”문대통령 “국민 비판 겸허히 수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4400t급)의 장병들이 20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다.현재까지 82%가 넘는 247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 군이 조기 귀국을 단행한 것인데, 이에 군부대 방역 실패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는 등 파장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국방부 “장병 전원 PCR 검사
승조원 82% 코로나 확진野의원들 한목소리로 비판하태경 “이게 무슨 국제망신”황보승희 “국민에 사죄해야”[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아프리카 해역에 파병 중인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4400t급) 승조원의 82%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게 나라냐”라며 정부와 국방부를 비판하고 나섰다.19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청해부대 4진 승조원 301명 중 247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5일(집계일 기준) 최초 확진자가 확인된 이후 승조원 82.1%가 감염됐다. 국민의
“관련 기관과 협의 중”[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19일 청해부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이 귀국 후 격리될 시설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이날 청해부대원 귀국 후 조치를 묻는 질문에 “전담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 군 내 격리시설을 확보 중”이라며 “중앙사고수습본부 등 관련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답했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청해부대 34진 승조원 301명 중 82%에 해당하는 24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를 포함한 청해부대원 전원은 공군 공중급유기 2대에 탑승해 귀국할 예정
“부대와 현지 상황 고려하지 않은 보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당국이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청해부대 장병들에게 백신을 보내지 않은 등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보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국방부는 이날 오후 기자단에 문자 공지를 통해 “해외에서 임무 수행 중인 부대와 현지의 상황, 그리고 우리 군의 방역 노력을 고려하지 않은 채 ‘파병 장병들에게 백신을 보내지 않는 등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 밝혔다.이어 “함정 내에서는 백신 접종 후
[천지일보=이솜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를 한 사례가 정부 발표보다 32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의 발표에 따르면 0시 기준 공식 사망 신고자는 103명이다.그러나 질병관리청이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03명 외 공식 집계에 포함되지 않은 사망자가 32명 더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는 사망자 집계 기준에 따라 수가 달라진 것이다.당국은 신고 당시의 최초 증상을 바탕으로 이상반
사업주에게 적절한 보상줄 듯[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부가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백신 휴가’ 도입 논의를 하는 가운데 권고제 방식으로 가닥을 잡았다.정부 관계자는 23일 “백신 휴가를 의무화하기 보다는 강력 권고하는 쪽으로 논의 중”이라며 “확정지어 24~25일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세균 총리는 지난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백신 접종 후에 정상적인 면역 반응으로 열이나 통증을 경험하는 사례가 상당수 보고되고 있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하도록 백신 휴가를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