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장 접수된 지 8개월 지났지만, 수사 진척 없어”[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4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이덕선 이사장의 불법·탈법 혐의에 대한 검찰·국세청 수사를 재차 촉구했다.사립유치원 개혁을 주도했던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한유총의 집단 휴원 사태를 주도하는 이덕선 한유총 이사장의 경우, 국회와 교육당국으로부터 횡령, 세금탈루, 국감위증 등 숱한 혐의를 지적받았고, 일부는 이미 지난해 7월 검찰에 고발됐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이 이사장을
김성태 “마녀사냥 여론몰이 지양해야”“법안심사 임해 달라” 박용진 주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야가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일부개정법률안) 처리를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자유한국당은 유치원 3법 처리를 앞두고 사립유치원 측을 지지하는 입장이다.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15일 비상대책회의에서 “사립유치원을 무턱대고 비리적폐로 모는 ‘마녀사냥’식 여론몰이와 제도개선에 신중해야 한다는 야당을 향한 정쟁적 입장을 모두 배제해야 한다”며 “이제 비로소 사립유치원 운영 투명성 문제가 공공적인 사회적 관심사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이덕선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비대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부 및 소관 공공·유관기관 종합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이덕선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비대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부 및 소관 공공·유관기관 종합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를 폭로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29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이덕선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규총) 비상대책위원장과 설전을 벌였다.박 의원은 “국민은 아이들 걱정하는데, 이덕선 증인은 자기 호주머니만 걱정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한유총 비대위를 보면서 돈벌이 장사꾼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 비대위원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리더스유치원에 대해 박 의원은 “증인이 자녀에게 불법적으로 증여를 한 정황도 드러났고, 유치원과 교재, 교구 납품 업체와의 불법거래
조세회피·법인분할 다룰 듯한유총-박용진 공방 주목“20일 짧아 ‘연중감사’ 필요”[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국회 국정감사가 29일 13개 상임위원회의 종합감사를 끝으로 사실상 마무리된다. 정무위는 지난 25일 금융위·금감원 종합감사를 끝으로 국감 일정을 마무리했으며 겸임상임위원회인 운영·정보·여성가족위원회 3개 상임위만 다음달 7일까지 국감을 이어간다.29일 각 상임위 종합감사에서는 구글, 화웨이, 한국지엠, 엔씨소프트 등 통신·제조·게임·외국계 주요 기업인들이 대거 증인으로 나올 전망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원자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