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문 앞에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응원하는 문구가 적힌 화환이 나란히 놓여 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 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이번 4.10 총선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심은 언제나 옳다”며 “국민의 선택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가 국민들께 사과드린다. 국민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또 “야당을 포함해 모든 당선자들에게 축하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의 뜻에 맞는 정치를 부탁드린다”고 강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4.10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2일 울산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을 찾아 격려했다.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울산 동구 보성학교 전시관을 시작으로 중구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 궁거랑길을 찾아 후보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에게는 지지를 당부했다. 이 지역은 각각 김태선(동구), 오상택(중구), 전은수(남갑) 후보가 출마한 곳이다.문 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하는 너무나 중요한 선거다. 특별한 연고가 있는 지역이나 후보를 찾아 조용히 응원을 보내고 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30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게 헛꿈 깨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조 대표는 이날 전북 익산역 앞에서 여당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가 연대한 정치 세력을 청산하고자 ‘이·조 심판특별위원회’를 구성한 것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조 대표는 “그런 이간질에 넘어갈 이 대표나 조국이 아니다”라며 “저희가 1호 법안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내놓았는데 (총선 이후) 민주당과 협의해서 최대한 빨리 발의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한 위원장은 지금 이간질할 때가 아니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3일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하는 선대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공동선대본부장에는 비례대표 후보 강선영(5번), 김건(6번), 김민전(9번), 진종오(4번)가 임명됐다. 선거대책부위원장은 김위상(10번), 김화진(22번), 안상훈(16번), 이달희(17번), 최수진(3번), 한지아(11전) 후보가 맡는다.공보단장은 김장겸(14번) 후보, 대변인단은 강세원(21번), 김소희(7번), 남성욱(20번), 박준태(18번), 박충권(2번), 유용원(12번)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개혁신당 류호정 공동선대위원장이 22일 제22대 총선에서 경기 성남 분당갑 후보 등록을 포기했다.류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는 저의 정치가 없어진 지금, 본선에 출마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류 위원장은 “제가 세번째권력과 새로운선택에서 제시했던 제3지대 정치는 실패했다”며 “어색하고 어정쩡하게 남은 선거 기간 가면을 쓰는 대신, 정직한 인정과 사죄를 선택한다”고 설명했다.그는 “(개혁신당 합류 후) 정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17일 화성을 지역구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기 화성시 동탄역 인근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주황빛의 물결이 출렁였다. 개혁신당을 상징하는 주황빛의 옷을 입고 지지자들이 몰려들었기 때문이다.개소식 시작 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들면서 밖에서 대기하는 지지자들도 눈에 띄었다. 선거사무소 밖에는 이 대표의 동탄 3대 허브 공약(▲문화·예술·의료 ▲교육 ▲교통)이 적힌 현수막이 눈길을 사로잡았다.그러던 중 남색 정장에 주황색 넥타이를 착용한 이 대표가 선거사무소에 도착하자 왁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친명횡재 비명횡사’가 현실화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사당화라는 소용돌이에 빠지고 있다. 현재 민주당은 공천 내홍으로 몸살을 겪고 있으며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반면 국민의힘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지만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254곳 지역구 중 221곳 지역구에 대한 공천 방식을 결정했다. 공천에 대한 핵심 키워드는 ‘비명횡사 친명횡재’로 해석된다.이재명 지도부 인사들의 공천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표(인천 계양을)를 포함 정청래(서울 마포을)·박찬대(인천 연수갑)·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박민식 영등포을 예비후보가 27일 경선을 포기하고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용찬 예비후보를 지지 선언했다.박민식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영등포을 지역구 후보의 조속한 확정과 총선 승리를 위해 박용찬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박민식 예비후보는 경선 포기 배경과 관련 “그때 마음과 각오가 달라진 것은 없다”면서도 “영등포을 탈환이라는 절체절명의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선 지역에서 신속히 전열을 정비해 결전을 준비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박민식 예비후보는 “그동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2일 “공포와 두려움으로 이끌어가는 정치가 아닌 희망과 기쁨으로 선택할 수 있는 정치가 되도록 바꿔가겠다”고 밝혔다.배 의원은 이날 피습 사건 이후 첫 공개 활동으로 서울 송파구 송파책박물관에서 열린 ‘2024 설날맞이 희망콘서트’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배 의원은 초록색 털모자로 상처 부위를 가린 모습이었다.배 의원은 “제가 겪은 일이 공포나 두려움으로 트라우마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정치 혐오, 비뚤어진 팬덤에 기댄 폭력적 정치 현장의 모습을 지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박정훈 해병대 전 수사단장은 1일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에게 “지금이라도 사령관으로서 명예로운 선택을 하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박 전 단장은 이날 오전 군검찰이 자신을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한 재판의 두 번째 공판 출석에 앞서 용산 국방부 중앙지역군사법원 앞에서 취재진을 만나 “2024년 새해를 맞이해 다시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돌이켜보면 저를 둘러싼 모든 일들이, 고 채수근 상병의 시신 앞에서 '너의 죽음에 억울함이 남지 않도록 하겠다"는 다짐에서 비롯됐다”며 “채수근 상병의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우일 용인갑 예비후보가 27일 지역위원회 청년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예비후보는 청년들에게 “청년 중심, 젊은 지역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의 힘이 되고 본선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의 응원과 지지를 당부했다.청년 당원들은 자신의 고민을 밝히며 거리낌 없이 질문을 던졌고 더불어민주당 총선 승리를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청년 당원 A씨는 “둘이 벌던 걸 혼자 벌면 생활이 안 된다”며 “결혼을 계획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에 이 예비후보는 “결국 결혼과 출산, 육아의 많은 짐 가운데 상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대학생들을 만나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만들어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에서 진행된 대학생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허황된 약속을 남발하기보다는 꼭 해내야 할 우선순위를 정해서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그는 “제가 겪어온 청년 시기는 사회적으로 지금보다 파도는 많았던 것 같다. 당시 고도 성장기였기 때문”이라며 “당시 그걸 겪던 우리 세대는 (성장이) 이렇게 끝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개혁신당 초대 당 대표로 추대된 이준석 대표가 “차체 크기는 조금 작아졌을지 모르겠지만, 정당을 이끈다는 고민의 무게가 무엇인지는 충분히 경험해 봐서 잘 안다”며 대표직을 수락했다.이준석 대표는 2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당대회에서 “저는 기꺼이 키를 받아 들겠다. 이 차에 5만 5000명의 자발적인 당원들이 누구의 동원 없이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셨고, 앞으로 창의적인 활동으로 이 차의 엔진이 돼주실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탈당하지 못할 것이다, 지지율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