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석 불출마 의사 밝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의당의 차기 대표 선거가 여영국 전 의원이 추대되는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4일 정의당에 따르면, 여 전 의원을 차기 대표로 추대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보인다.앞서 후보로 거론됐던 박원석·이정미 전 의원은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윤소하 전 의원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뜻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박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숙고를 거듭한 끝에 이번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마음을 정했다”고 밝혀다. 이어 “이날 아침 서울역에서 여 전 의원을 만나 최종적으로 제 결심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전남 목포시)이 오는 2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목포 의대 설립의 필요성과 추진방안’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윤소하 전 의원과 목포의대 설립 관련 연구용역을 직접 수행한 오영훈 연구위원이 발제하고 각계각층의 토론자들이 목포 의대 설립에 대한 필요성과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민생, 원외정당 전락정의, 책임론 불거질 듯국민, 대선가도 험로 예상[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속에서 치러진 4.15 총선에서 제3지대를 내세운 민생당과 정의당 등 군소정당들이 대거 쓴맛을 보면서 정치 행보에 먹구름이 끼게 됐다.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민생당은 단 한 석도 얻지 못해 원외정당으로 전락했다. 정의당은 6석을 확보하며 20대 총선과 비슷한 결과를 얻었다. 국민의당도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받았다.민생당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민
이낙연 대권가도에 탄력 붙을 듯오세훈‧나경원, 정치신인에 패배윤상현, 통합당 복귀 여부 관심[천지일보=이대경 기자]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지역구 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전국 주요 격전지 12곳 중 8곳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아울러 민주당이 국회 과반 의석을 달성했다.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선자가 미래통합당 황교안 전 대표를 18.4%P 차이로 누르면서 당선됐다.‘미니 대선’이라 불리는 종로 대전에서 승리한 이 당선자의 향후 대권 행보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반면 황 전 대표는
의원 평균재산 1위는 통합당[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 지도부 중 가장 재산이 많은 의원은 96억 5725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국회의원 290명을 비롯한 국회예산정책처와 국회입법조사처 1급 이상 공직자 33명 등 총 323명에 대한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공개했다.심 원내대표는 아파트와 사무실 매도금 등을 포함해 88억 4579만원의 예금과 4억 5500만원의 사무실과 아파트 임차권을 신고했다.다음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3억 9442만원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4.15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고양갑에서 4선에 도전한다. 또한 정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나설 후보에 류호정 IT산업노동특별위원장이 당선됐다.정의당 내 유일한 구청장 출신 후보인 배진교 전 인천광역시 남동구청장은 37명 후보 중에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정의당은 6일 이 같은 내용의 비례대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비례대표 경선은 당원투표 70% 시민선거인단 투표 30%를 반영했다. 특히 경쟁명부는 청년, 여성, 장애인, 농어민 할당을 적용한 뒤 최다득표순으로 순번을 배치했다.아
與, 민심이반 최소화 방안 선택4+1 세력 반발… 구성 힘들 듯하승수 “정의당, 계속 설득 중”[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15 총선이 약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무공천을 포함한 ‘선거연합정당’ 카드를 검토 중이지만 정의당의 반대로 선거연합정당 구성이 난항에 부딪칠 전망이다.민주당 지도부는 그동안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에 대한 반대입장을 고수해왔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정부‧여당 인사의 연이은 실언과 일부 민주당 의원들의 비례정당 창당 모의 등의 논란으로 중도층이 떠나
곽상언, 박덕흠 의원과 ‘진검 승부’한병도, ‘울산시장 선거개입’ 불구속 기소[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15 총선 3차 경선에서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의 공천이 확정했다.임윤옥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29일 저녁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총 11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문재인 청와대의 두 번째 정무수석을 지낸 한 전 수석은 전북 익산시을에서 김성중 전 익산경찰서장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그는 임동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에게 불출마 대가로 자리를 제안
당 선관위, 11곳 후보 정해전북 익산, 한병도 前수석 본선행전남 목포, 김원이 前서울 부시장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3차 4.15 총선 후보 경선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가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가 됐다. 아울러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전북 익산을 후보로 정해졌다.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는 29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11곳의 3차 총선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가장 관심을 끌었던 곽 변호사는 경선에서 성낙현 보은지역자활센터장을, 한 전 수
‘목포’ 민주당후보 예선 경쟁박지원 압도적이진 않은 듯[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15총선을 50여일 앞두고 ‘대선전초전’으로 주목받는 서울 종로에서 가상대결을 벌여봤더니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총리가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를 앞서는 걸로 나타났다.K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가 지난 22일과 23일 각 선거구에서 만 18세 이상 남녀 5백 명을 유무선 전화 조사한 결과, ‘서울 종로 시민에게 누구에게 투표할 것이냐’는 물음에 이낙연 전 총리가 47.9%로 27.9%의 황교안 대표를 멀찌감치 따돌렸다.60세 이상에서만
전날 전국위원회서 비례대표 경선 피선거권 부여[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배복주 장애여성공감 대표와 조성실 정치하는엄마들 전 대표가 정의당에 입당하고 당내 비례대표 경선에 참여한다.앞서 정의당은 전날 전국위원회에서 이들의 당내 비례대표 경선에 참여할 수 있는 피선거권을 부여한 바 있다.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10일 입당식에 앞서 국회에서 진행한 상무위원회의에서 “정의당은 어제 전국위원회에서 총선 방침을 마무리했다”며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위해 배 대표와 조 전 대표에게 피선거권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이어 “총선 방침이 최종적으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의당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탈당계를 처리했다. 진 전 교수가 처음 탈당 의지를 밝힌 지 5개월 만이다.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11일 페이스북에 “원하시는 탈당계는 잘 처리되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정의당은 전날 심상정 대표 지시로 진 전 교수의 탈당계를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정 원내대표는 “너무 나무라지 말라. 진 당원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였던 과정이라고 본다”고 말했다.이어 “외람되지만 진 전 교수님께 마음 추스르시고 보다 진중하게 세상 살펴주시라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진 전 교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진보정당 최초 비례대표 시민선거인단 시행거대 양당, 새로운 보수당 등 정치권 비판윤소하, 헌법 언급하며 “정당이 바로서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정의당은 8일 비례대표후보 선출을 위한 시민선거인단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손으로 정치의 판을 가는 대장정에 나선다”고 선언했다.정의당은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21대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후보 선출을 위한 ‘시민선거인단 대국민제안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윤소하 원내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와 부문‧특위 위원장들이 참석했다. 시민선
검찰, 민주당 4명·한국 13명 등 의원 불구속 기소민주 “뒷북기소… 정치적 편파성에 매우 깊은 유감”한국 “여당무죄·야당유죄… 현 정권의 야당 죽이기”바른·평화 “사필귀정… 응당한 법적 댓가 치러야”정의 “여당 기소, 무리한 기계적인 균형 맞추기”[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검찰이 2일지난해 4월에 발생한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의원 4명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의원 13명을 불구속 기소를 진행한 가운데 민주당과 한국당은 “정치적 의도가 있다”며 반발했다.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지난달 28일 시작한 농성, 34일 만에 마무리심상정 “내년 총선 승리로 국민 삶 바꾸겠다”윤소하 “공수처, 검찰개혁 첫 발 뗀 것”[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라는 과제를 완수한 정의당이 올해 마지막날인 31일 법안 통과를 위해 이어온 국회 농성을 마무리했다.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 농성장에서 농성 해단식을 갖고 “오늘 정의당은 패스트트랙 개혁법안 통과를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했던 비상행동 농성을 34
여야 ‘4+1’ 협의체 수정안 과반 찬성으로 가결권은희 의원 수정안, 반대 152인으로 결국 부결심재철 “공수처, 북한 보위부‧게슈타포 될 것”조국, 페이스북에 공수처법 통과 소감 밝히기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1호 공약’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에 관한 법률(공수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문희상 국회의장은 30일 오후 6시 34분께 국회 질서유지권 발동과 동시에 본회의를 개회하고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의 공수처법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했다.한국당 의원들은 문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