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추미애 수사지휘권 발동 맹비난秋 “김봉현 편지, 장문 제보라 못 덮어”與, 윤 총장 작심 발언 비판 이어가유승준 입국 문제도 다시 거론강경화 “비자발급 허용 없다”[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는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의 마지막 날인 26일까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 윤석열 검찰총장의 ‘작심 발언’,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월북 논란을 두고 격돌했다.우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서 범여권은 추 장관을 엄호하며 윤 총장의 작심 발언을 비판했고 야당은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에 대해 비판을 이어갔다.열린민주당
“스티브 유, 국민‧국가 기망해 병역면탈”[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가수 유승준씨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을 상대로 사증(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낸 가운데 병무청은 “유씨의 입국금지는 계속 유지돼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은 13일 유승준씨에 대한 입국금지에 대해 병무청의 입장을 물었고, 병무청은 “부정적인 여론이 여전히 높은 상황으로 입국금지는 계속 유지돼야 한다”고 답했다.유씨 측은 지난 7일 소송에서 “연예인으로서 한 약속을 지키지 못 했을 뿐인데 대한민국 안전보장
정성득 병무청 부대변인 “우리는 유승준 아닌 ‘스티브 유’라 불러”… 언중유골[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정성득 병무청 부대변인이 “우리는 (유승준을) 스티브 유라고 부른다. 외국인이기 때문에”라고 15일 KBS 라디오에서 밝혔다. 정 부대변인은 지난 2002년 유승준의 미국 시민권 취득 이후 입국 금지를 법무부에 요청했던 당시 병무청에 근무했던 인물이다.정 부대변인은 “당시 스티브 유가 공익근무요원 소집을 앞두고 있었고 병역 이행을 하기로 했었다”면서 “해외 공연을 한다는 이유로 출국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그로 인해 온 국민의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병무청이 11일 병역회피 논란으로 국내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 43)씨에게 내려진 비자발급 거부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을 존중한다고 밝혔다.이날 병무청 측은 이번 유씨 관련 대법원 판결에 대해 “앞으로도 국적 변경을 통한 병역회피 사례가 있을 수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유씨는 지난 1997년 가수로 데뷔했다가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고 입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2002년 1월 돌연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김중로 “연예인·체육인… 자기 행동에 책임감 느껴야”[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유승준, MC몽 등과 같이 군 회피로 명예를 잃은 연예인이 늘어가는 가운데 여전히 연예인의 병역면탈(회피) 시도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5일 국민의당 김중로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5년간 총 178건의 병역면탈이 적발됐으며, 이 중 연예인·체육인의 병역면탈 혐의 27건으로 드러났다. 이 27명 중 10명은 현재 수사 또는 재판 중이며 9명은 증거 불충분·공소기간 경과 등으로 불기소, 3명은 기소유예 처분됐고,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