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개표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11일 오전 6시 기준 전국 지역구 254곳 중에서 민주당이 161곳, 국민의힘 90곳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진보당은 각 1곳을 차지했다.비례대표 개표는 95% 넘게 진행됐다. 비례대표 46석 가운데 국민의미래 16석, 더불어민주연합 11석, 조국혁신당 10석, 개혁신당 1석 순으로 집계되고 있다.다음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른 11일 오전 6시 기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및 비례대표 당선인(당선자) 명단.◆더불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실버타운 공급 확대를 위해 2015년 폐지된 분양형 실버타운 제도를 다시 도입하고 민간사업자 진입을 어렵게 하는 제도들을 개선해 실버타운 건설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22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주거, 식사, 돌봄과 같은 일상생활부터 의료, 간병, 요양에 이르기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어르신들께서는 젊은 시절 밤낮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네거티브 공방을 펼치면서 공약보다는 상대방을 비판하는 데 몰두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이를 통해 지지층 결집하면서 총선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 참석해 “정부와 집권 여당은 마음껏 일하고 싶다”며 “저희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동료 시민들께 절실하게 호소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우리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이런 의회가 앞으로 4년 더 심화되고 종북세력까지 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만난다.조 대표는 이날 오전 취임인사 차 국회를 찾아 이 대표를 만날 예정이다.조 대표는 지난 3일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추대됐다.이 대표와 조 대표가 이번 만남을 계기로 4.10 총선에서 양당의 선거 연대 방안을 논의할지 관심이 주목된다.조 대표는 그간 민주당과의 연대를 꾸준히 언급해왔다. 지난달 29일 원주시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는 “범진보 진영 승리를 위해 비례는 조국혁신당을 찍고 지역구는 민주당을 찍어달라”고 말한 바 있다.이 대표는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18일 당의 중진 험지 출마 요청에 승낙한 서병수·김태호·조해진 의원을 전략공천했다. 국민의힘은 부산, 대구 등 12곳에 대해서는 단수 공천했다.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정영환 위원장은 우선추천 지역 후보로 서병수(부산 북구강서구갑), 김태호(경남 양산시을), 조해진(경남 김해시을) 등 3명을 발표했다.국민의힘은 서울·부산·대구·울산·강원 등 12곳 선거구에 대해서 단수공천했다.단수 추천된 후보자는 이승환 전 대통령실 정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월 총선 24개 선거구에 대해 제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단수 공천 지역은 고민정 홍익표 김두관 등 10곳, 경선 지역은 14곳이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3차 심사 대상지는 ▲서울 5개 ▲부산 2개 ▲광주 2개 ▲경기 6개 ▲강원 3개 ▲충남 2개 ▲경남 4개 등이다.단수 대상자는 서울 광진을(고민정), 서울 서초을(홍익표), 부산 사하갑(최인호), 부산 연제(이성문), 포천가평(박윤국), 강원 원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혁신과 쇄신을 외친 김기현 대표를 중심으로 지도부를 재구성하고 항해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지도부 구성을 두고 당내 일부를 중심으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당 대표와 원내대표에 이어서 내년 총선 공천 실무 작업을 총괄하는 사무총장까지 영남권 출신이 주요 당직을 차지했기 때문이다.1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전날 임명직 당직자 인선을 확정했다. 임명된 당직자들은 이만희 사무총장(경북 영천시청도군), 함경우 조직부총장(경기 광주갑 당협위원장), 김성원 여의도연구원장(경기 동두천시연천군), 박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16일 수도권, 탕평 기조로 임명직 당직자 인선을 발표했다. 이번에 인선된 당직자들은 친윤(친윤석열)계 색채가 대체로 옅으며 이번 발표를 통해 내년 총선을 위한 김기현 대표의 혁신 의지가 돋보였다. 하지만 쇄신과 거리가 멀다는 지적도 나오는 상황이다.국민의힘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와 화상 의원총회를 열고 임명직 당직자 인선을 확정했다. 직전 임명직 당직자들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이번 임명직 당직자 명단을 살펴보면 내년 총선 공천 실무 작업을 총괄하는 사무총장 자리는 이만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신임 사무총장 자리에 재선인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시청도군)을 임명했다. 정책위의장 자리에는 3선인 유의동 의원(경기 평택을)이 내정됐다.김기현 대표는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인선안을 확정했다고 정광재 대변인이 밝혔다.지명직 최고위원 자리에는 김예지 의원(비례)이 조직부총장 자리에는 함경우 경기 광주갑 당협위원장이 임명됐다.집권 여당의 정책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에는 김성원 의원(경기 동두천시연천군)이 맡았다.수석대변인으로 초선인 박정하 의원(강원 원주시갑)이, 선임대변인으로는 윤희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병장 월급이 내년부터 정부 지원금을 포함해 기존 130만원에서 165만원으로 오른다.정부는 29일 내년 국방예산을 올해보다 4.5% 증가한 59조 5885억원으로 편성해 내달 1일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예산안에 따르면 올해 100만원인 병장 월급은 내년에 25만원이 증액돼 125만원이 된다. 자산 형성을 도와주는 내일준비지원금도 월 최대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된다. 둘을 합하면 병장 월급은 사실상 165만원이 된다. 정부는 2025년에는 205만원(월급 150만원·지원금 55만원)으로 점차 확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가 오늘(16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사태에 대한 현안질의를 진행한다. 다만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출석을 두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만큼 회의가 파행할 가능성도 있다.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열리는 행안위 전체회의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출석한다. 이 장관의 출석은 지난달 25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한 이후 처음이다. 여야는 잼버리 대회의 공동 조직위원장인 이 장관을 상대로 부실 운영 논란에 대해 질의할 것으로 보인다.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14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운영 미흡 책임을 둔 공방이 끊이지 않는 모습이다.국민의힘은 잼버리 사태 원인을 더불어민주당에 돌리며 여권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여당을 향해 현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 있는 자세를 갖출 것을 촉구했다.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이날 강원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열림홀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제 해야 할 일은 막대한 예산이 제대로 사용된 것인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라며 “잼버리 준비 부실 문제를 정쟁으로 몰고 가는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4일 최고 시속 50㎞로 규정된 도심 도로 제한속도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강원도 원주 도로교통공단에서 진행된 ‘교통정책 개선을 위한 현장간담회’에서 “도로 제한속도가 국민을 잠재적 범죄자로 만들고 있다는 지적을 살펴봐야 한다”며 “제한속도 조정이 폭넓게 확산될 필요가 있겠다”고 말했다.2021년 4월부터 시행된 ‘안전속도 5030′ 정책은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사망 확률을 줄이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시 지역 내 일반도로는 시속 50㎞, 주택가 등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회 이태원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정부종합청사에서 현장조사를 진행한 가운데 여야가 날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행안부의 부실 대응을 부각하면서 ‘이상민 때리기’에 집중했고, 국민의힘은 ‘시스템의 문제’라면서도 민주당 신현영 의원에 대한 증인 채택을 주장하며 역공에 나섰다. 이태원 국조특위는 지난 21일 참사 현장과 서울경찰청, 서울시청에서 첫 현장조사를 벌인 데 이어 23일 정부종합청사와 용산구청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민주당은 정부종합청사 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구성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23일 닥터카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 징계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은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징계안을 제출한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법에 규정하고 있는 직무유기·직권남용 그리고 품위유지 위반 두건으로 징계안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징계안을 함께 제출한 복지위 소속 이종성 의원은 “신 의원이 보여준 이태원 참사 때 여러 가지 보여준 일련의 행위에 대해서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우리 당은 판단했다”며 “처음 출발할 때부터 마지막까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21일 닥터카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을 향해 맹공을 가했다.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태원 참사를 둘러싼 신 의원의 충격적 기행이 점입가경”이라며 “참사 현장으로 향하던 닥터카를 자신의 집 앞까지 콜택시처럼 불렀고 남편까지 대동했다. ‘응급의료팀 일원으로서’라던 해명은 사실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양 수석대변인은 “언론취재 결과, 신 의원은 재난의료팀이 아니었고 응급의료팀 출동 명단에도 없었다는 것이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현장 구조활동을 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13일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두고 공방에 나섰다. 여당은 건강보험료 지출 증가와 적자를 지적하며 문재인 케어를 비판한 데에 야당은 이를 통해 보장성이 강화됐다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은 이날 강원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본부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도태 건보공단 이사장을 향해 “문재인 케어로 지난 5년간 건보 지출은 2017년 57조원에서 2021년 77조 6000억원으로 1.36배 증가했고 2019년에는 2조 8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며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13일 비상대책위원(비대위원) 선임안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비상 상황인 당을 정상적인 궤도에 안착시키기 위한 비대위원 인선을 마무리했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어 “비대위원 임명은 지역별 안배와 통합을 고려해 해당 분야에 경험과 능력을 갖춘 분들로 모셨다”고 덧붙였다. 비대위원으로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3선) ▲정점식 의원(경남 통영시고성군, 재선) ▲주기환 전(前) 비대위원(호남, 원외) ▲김종혁 혁신위원회
(원주=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8·28 전당대회 지역 순회경선을 시작한 6일 강원 원주시 한라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최고위원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갑석, 정청래, 윤영찬, 고영인, 고민정, 박찬대, 서영교, 장경태 후보.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8.28 전당대회 전국 순회경선이 6일 강원지역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민주당 당권 주자인 이재명‧박용진‧강훈식 후보(기호순)는 일제히 “민주당의 혁신”을 강조하면서 당심에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전 10시 강원 원주 한라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당 대표 후보로 나선 이재명 후보는 ‘이기는 민주당’을 강조하면서 “차기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유능하고 강한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기는 민주당을 위한 5가지 약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