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18일 서울 강북을 지역구에서 조수진 노무현재단 이사와 전략경선을 치르는 것에 대해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다는 의미) 경선이 아니냐고 많이들 그런다. 어떻게 보면 승패가 정해져 있는 것처럼 보이기는 한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마지막 남은 후보 결정 과정과 결과가 ‘이재명 사당화’ 논란의 화룡점정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에 그는 “그것을 위해 제가 최대한 버티고, 또 어렵고 불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후보 경선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 손자인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11일 부산 서구동구 출마를 선언했다.김 전 행정관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오늘 김 전 대통령 손자가 아닌 정치인 김인규로서 여러분 앞에 섰다”며 “그 첫걸음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부산 서구동구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그는 “지금 우리는 서울의 봄을 찾을 때가 아닌 엄동설한에 내몰린 지방을 돌봐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우리 정부와 여당은 지방균형발전과 부산을 남부권 거점 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북항 재개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수출 진흥이 곧 민생”이라며 “수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 혁파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업인 여러분이 더 넓은 운동장에서 마음껏 도전하고 활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이처럼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어 “여러분의 뛰어난 역량과 도전정신이라면 세계 수출 6대 강국에서 그 이상의 도약도 얼마든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년 연속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에 대해 “모든 것은 전부 저의 부족”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다만 유치전 실패와 별개로 현 정부의 핵심 기조인 균형발전 전략이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일관된 기조가 긍정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지만 약속 이행이 불분명할 경우 ‘후폭풍’도 만만찮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2층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선 과정에서 제가 대통령이 되면, 범정부적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서 범정부적으로 최선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2030 엑스포 유치 실패와 관련해 “이 모든 것은 전부 저의 부족이라고 생각해 달라”며 “제가 잘 지휘하고 유치를 이끌어내지 못한 것은 대통령인 저의 부덕의 소치”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2층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렇게 말했다. 이날 브리핑은 예정에 없었으며 윤 대통령의 전격적인 결단으로 진행됐다.윤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제가 대통령이 되면, 범정부적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서 범정부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을 드렸다”며 “당선인 시절에는 고맙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김명수 신임 합동참모의장이 25일 “대북 군사 주도권을 강화해 적 도발 시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것”이라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김 의장은 이날 용산 합참 연병장에서 열린 제44대 합참의장 취임식에서 “우리 군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호랑이 같은 힘과 위엄을 갖춰야 한다. 이를 통해 적에게는 공포를, 국민에게는 믿음을 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장은 군의 존재 목적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군의 존재 목적은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다. 이런 존재 목적을 달성하려면 적의 선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만들어 낼 때까지 공매도를 금지할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불법 공매도 문제를 더 방치하는 것은 공정한 가격 형성을 어렵게 해 개인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입힐 뿐 아니라 증권시장 신뢰 저하와 투자자 이탈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일각에서는 이번 공매도 금지 조치로 MSCI 선진지수 편입이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한다”며 “그러나 미국과 달리, 우리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민의힘이 김포시를 서울시에 편입하는 내용인 ‘메가시티 서울’ 추진을 위해 당 기구인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뉴시티 특위)’를 구성한 가운데 오늘(7일) 뉴시티 특위 첫 회의가 열린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뉴시티 특위 첫 회의를 열고 김포 서울 편입 추진을 위한 논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앞서 국민의힘은 전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뉴시티 특위 구성을 의결했다. 뉴시티 특위는 부위원장 1인, 위원 15인 등 총 16인으로 구성됐다. 부위원장은 송석준 의원이 맡았다. 위원에는 한무경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연금개혁은 뒷받침할 과학적 근거나 사회적 합의 없이 결론적인 숫자만 제시하는 것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며 “정치적 유불리를 계산하지 않고 연금개혁의 국민적 합의 도출을 위해 우리 정부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을 두고 ‘숫자가 없는 맹탕’이라거나 ‘선거를 앞둔 몸 사리기’라고 하는 비판하는 의견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7일 제3차 국민연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2일 “당당한 주권 국가 대한민국의 안보 의식을 강화하는 것만이 우리가 모두 염원하는 통일을 앞당긴다”고 밝혔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에 참석해 “북한이 위협을 고조하고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기현 대표는 “잘 아는 것처럼 올해는 정전협정 70주년이 되는 해고 포성이 멈추고 휴전선이 그어진 지 70년이 됐다”면서도 “북한 정권은 핵과 미사일 도발을 자행하면서 전쟁의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다”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22일 “이북도민 여러분이 다시 그리운 가족을 만나실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갖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북한 당국의 책임 있는 변화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에 참석해 “지난 9월 27일 국가가 처음으로 ‘이산가족의 날’을 기념한 것처럼 이산가족 문제에 관한 정부 의지는 확고하다”고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인류 보편 가치를 수호하는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 주민 인권을 보호하는 데도 노력하겠다”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120년 이민의 역사는 그동안 대한민국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하와이의 뜨거운 사탕수수밭과 중남미의 선인장 농장에서 번 돈은 우리의 독립 자금으로 쓰였다”며 “서울올림픽을 할 때, 또 우리가 외환위기를 겪을 때에도 재외동포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셨다”고 했다.또 “일본에 있는 대한민국 공관 대사관을 비롯한 총영사관 등 공관 10개 중 9개가 재일동포 기증으로 조성됐을 정도로 동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관계부처는 국민들께서 실제 체감하실 수 있도록 명절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40회 국무회의에서 “옛말에 ‘늘 한가위 같아라’라는 말이 있다. 정부도 우리 국민을 늘 한가위처럼 넉넉하고 편안하게 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명절 전후로 많은 국민이 이동하고 집을 비우게 되는 만큼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교통안전, 국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이어 “주위에서 소외되고 힘든 나날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뉴욕 방문 첫날인 18일(현지시간) 하루에만 9개국 정상을 만나며 경제 협력 확대와 부산엑스포 유치에 나섰다.윤 대통령은 이날 제78차 유엔(UN) 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JFK) 국제공항에 도착했다.이후 윤 대통령은 오후 12시 30분쯤 첫 일정인 스리랑카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산마리노·부룬디·체코·덴마크·몬테네그로·투르크메니스탄·세인트루시아·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등 9개국과 릴레이 정상회담을 펼쳤다.마지막 일정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정상회담이 오후 7시쯤 시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강서구청장 승리(보궐선거)를 통해 윤석열 정권의 상식 밖의 폭주와 퇴행을 경고할 수 있도록 국민에게 요청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진행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에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의미는 참으로 지대하고 엄중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윤 정권의 상상을 초월한 퇴행과 민주주의 파괴를 멈춰 세워야 한다”며 “(이 시점이) 본격적인 내년 총선이라 생각하고 오는 10월에 치러지는 유일한 재보궐선거가 전초전 될 것”이라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낮은 것은 ‘야당의 발목잡기’와 ‘언론의 기울어진 운동장’ 때문”이라고 말한 데 대해 “국정 무능을 남 탓으로 돌리는 못된 버릇”이라고 비판했다.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3일 브리핑을 통해 “1년 내내 문재인 정부 탓하며 정적 제거 수사에만 골몰한 윤석열 정권 탓에 야당은 잡고 싶어도 잡을 발목이 없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강 대변인은 “언론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탓하는 이유는 이제 언론 장악을 본격적으로 하겠다는 선전포고”라며 “‘땡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원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당권주자들이 4일 결선 진출을 위한 여론전을 펼쳤다.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높은 지지율이 갈등과 분열의 기운을 차단하고 단단한 지도부, 총선 승리에 올인할 수 있는 지도부를 탄생시킨다”며 “지금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당원 동지들의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 소중하고 귀중한 한 표를 영원한 당원 저 김기현에게 행사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미래를 만드는 희망찬 국민의힘,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자] 국민의힘 안철수 당 대표 후보가 4일 “안철수·김기현의 진검승부 결선 토론을 보고 당 대표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안철수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부터 당 대표 투표가 시작됐다”며 “8일이 아니라 12일에 결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안철수 후보는 “자칫 큰 흠결이 드러날 수 있는 후보를 당 대표로 뽑으면 총선 전에 비대위 체제로 전환되거나, 만에 하나 그대로 유지된다고 해도 총선 참패할 가능성이 크다”며 “김 후보의 부동산 의혹이 말끔히 해소되기 전에는 당 대표로 뽑으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회의원축구연맹 회장인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오후 국회운동장에서 열린 제21대 국회의원축구연맹 출범식 및 여야 국회의원 축구대회에서 국회의원축구연맹기를 흔들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18일 오후 국회운동장에서 열린 제21대 국회의원축구연맹 출범식 및 여야 국회의원 축구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