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이병진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개소식에는 평택갑 홍기원 국회의원, 평택병 김현정 후보와 최근 민주당에 입당한 평택선대본부장직을 맡은 공재광 전 평택시장, 전 현직 시도의원, 선거대책위 관계자, 당원, 지지자 300명 이상의 지지자들이 모였다. 이들은 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출정식을 겸한 행사로 개소식을 진행했다.이병진 후보는 “삼성반도체, 평택항, 미군기지로 대표되는 평택은 생산·통상·안보의 세 가지 축이 삼위일체가 돼 대한민국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 장관 자문기구인 통일미래기획위원회(기획위) 제2기가 15일 출범했다.통일부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 참석 하에 기획위 2기 출범식을 가졌다.기획위는 당초 지난해 3월 권영세 당시 통일부 장관이 신(新)통일미래구상을 마련하겠다며 출범시킨 자문기구다.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2기 위원회는 위원장 1명 포함 총 45명으로 구성됐고 1기와 비교해 통일외교안보 전문가뿐 아니라 북한이탈주민, 청년, 외국인 출신 위원이 보강됐다.통일부는 출범식 겸 기획위 2기 제1차 전체회의도 개최했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일 총선 13, 14호 영입 인재로 언론 분야의 이훈기 전 OBS 기자와 노종면 전 YTN 기자를 발탁했다.민주당 인재위원회는 2일 국회에서 영입 인재 환영식을 열고 이 같은 소식을 발표했다.인재위원장인 이재명 대표는 “민주주의에 있어 언론의 자유·표현의 자유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더 강조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며 “이번에 영입한 두 분은 언론의 자유 침해를 막고 언론자유 확대·확보를 위해 아주 긴 세월을 싸워오신 분들”이라고 소개했다.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의 언론 탄압이 과거 독재정권을 능가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29일 총선 ‘인재 11·12호’에 이지은 전 총경(45)과 백승아(38) 전 교사를 인재로 영입했다.민주당 인재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인재영입식을 열고 전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활실 팀장을 역임한 이 전 총경과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인 백 전 교사를 영입했다.이재명 대표는 이 전 총경을 향해 “이 전 총경은 민중의 지팡이라고 하는 경찰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던 것 같다”며 “우리 사회에 국민 안전 지킴이로서의 경찰의 역할, 국민 안전의 소중함 등을 든든하게 세워 민주당과 함께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4일 민생경제 분야 전문가인 김남근 변호사를 총선 10호 인재로 영입했다.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김 변호사는 그야말로 서민을 위한 국민의 변호사, 국민을 위한 변호 활동을 했다”며 “앞으로 당 안에서 서민을 위한 입법 활동에 큰 역량을 발휘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환영했다.그러면서 “정치인의 역할은 민생을 챙기는 것”이라며 “김 변호사가 민생을 챙겨온 실력을 더 큰 영향력을 가지고 더 활발하게 펼쳐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민주당에 따르면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일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을 총선 ‘9호 인재’로 영입했다. 공 전 사장은 “대한민국 경제가 다시 성장해야 한다”며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인재영입식을 열고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혁신성장을 이끈 공 전 사장을 환영하며, 그의 경제 경험을 통한 기여를 기대했다.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공 전 사장은 현대자동차를 글로벌 탑3 기업으로 올라서는데 큰 열학을 했던 분”이라며 “경제 현장에서 큰 성과를 현실적으로 만들어냈던 공 사장 같은 사람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흉기 피습 후 보름 만에 복귀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6일 총선 ‘8호 인재’에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37)를 영입했다. 김 이사는 총선에서 독립운동사와 관련된 지역구에 출마할 계획이다.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인재영입식을 갖고 김 이사를 환영했다. 이날 영입식을 주재한 이 대표는 “김 이사가 민주당 안에서 김구 선생의 뜻을 이어 진정으로 자유 독립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누군가의 증손자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 누군가와 같은 삶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총선 ‘인재 7호’로 전은수 변호사(39)를 영입했다.민주당 인재위원회는 이날 전 변호사를 7호 영입 인사로 발표했다.전 변호사는 부산에서 태어나 울산에서 성장했다. 공주교육대를 나와 5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다. 이후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변호사가 된 뒤 줄곧 울산 지역 변호사로 활동했다.울산지방 변호사회 이사로 재직하던 2019년 시민들의 원정 재판 불편을 해소하고자 울산지방법원에 부산고등법원 원외재판부를 설치하는 일을 했다. 울산 하나센터 법률자문위원을 역임하던 시기에는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을 신임 국가안보실장에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이런 내용을 골자로 외교‧안보라인 인사 발표 가능성이 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안보실장으로 거론되는 장호진 차관은 미국, 북핵, 러시아 등 한국의 주요 외교 업무에 모두 해박한 정통 외교관 출신이다.작년 8월 현 정부의 첫 주 러시아 대사로 부임했다가 지난 4월 외교부 1차관으로 기용됐다.또 외교부 1차관으로 김홍균 주독일대사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고 이에 따라 귀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 동맹’을 일궈낸 3박 5일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귀국 후 산적해 있는 국내 정치 현안을 마주하게 된다.윤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오전 11시 4분께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 공군 1호기에 탑승해 한국으로 출발했다.윤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네덜란드와의 반도체 협력을 ‘동맹’ 관계로 격상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3일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반도체 동맹’을 구축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중 외교 수장이 26일 최근 북한 군사정찰위성 등 한반도 상황에 대해 논의했지만 원론적 수준의 말을 되풀이하는 데 그쳤다.박진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이날 오전 부산의 한 호텔에서 약 2시간가량 양자회담을 가졌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전했다. 왕 부장은 한중일 3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2년여 만에 방한했다.박 장관은 북한의 최근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북러 협력 등 한반도 문제를 거론하며 북한이 추가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나오는 것이 한중 공동이익에 해당하는 만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이낙연계 싱크탱크인 ‘연대와공생’이 오는 28일 대한민국이 직면한 정치, 경제, 외교안보 위기 상황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고 24일 밝혔다.연대와공생은 28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대한민국,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길로’라는 주제로 학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경제 위기, 정치 위기, 외교·안보 위기를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토론이 진행된다.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김경수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 이영재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김상배 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중일 3국 외교장관이 이달 26일 부산에 모여 약 4년간 중단됐던 3국 정상회의 재개 방안 둥 3국 협력 방향, 지역‧국제 정세 등을 논의한디.특히 이번 회의는 연내 한국에서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기 위한 마지막 준비 단계라 정상회의 일정의 윤곽이 나올지 주목된다.◆외교부, 3국 장관회의 소식 전해외교부는 24일 박진 외교부 장관 주재로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참여하는 제10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가 오는 26일 부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왕 부장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최근 열린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의를 미국의 도구에 불과한 구시대의 귀족 무리라고 규정하며 하루빨리 사라져야 한다고 비난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구시대의 귀족 무리가 아무리 발광해도 인류사회는 전진한다’는 개인 필명 기사에서 G7은 “미국의 손끝에서 놀아나는 허재비(허수아비)”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어 G7 외교장관들이 “지극히 정상적인 쌍무관계”인 러시아와 북한과의 관계를 범죄시하고, 중동 사태와 관련해선 “일방적인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운운하며 야수적인 살육전”을 부추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8일에도 윤석열 정권의 국정난맥상과 외교안보 실정을 지적하며 투쟁 수위를 끌어올렸다.단식 투쟁 9일째에 접어든 이재명 대표는 대통령은 왕이 아닌 국민의 머슴일 뿐이라며 우리 손으로 이를 증명해주자고 날을 세웠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7시부터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제6차 윤석열 정권 폭정 저지‧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수백여명이 모인 현장에는 저마다 한 손에는 ‘무너지는 민주주의’ ‘윤 대통령이 책임져라’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과 한 손에는 촛불을 움켜쥐고 주거니 받거니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중 외교 수장이 31일 전화 통화를 갖고 양측 간 다양한 수준에서 고위급 교류와 소통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왕이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약 80분간의 전화 통화에서 한중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국제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특히 올해 한중관계가 새로운 미래 30년을 맞이하는 첫해로서 앞으로 더욱 건강하고 성숙한 관계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 장관은 외교장관 간 셔틀외교 차원의 상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이도훈 외교부 2차관 후임으로 오영주 주베트남 대사를 임명했다. 외시 출신 여성 외교관이 외교부 차관을 맡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오영주 주베트남대사는 다자외교 분야에서 탄탄한 이력을 쌓은 인물로 올해 35년차 베테랑 외교관이다.외무고시 22회로 지난 1988년 외교부에 입부했으며 개발협력국장, 주유엔 차석대사, 다자조정관,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지난해 3월엔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돼 외교안보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고 개발협력 분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귀국길에 오르면서 4박 6일 프랑스·베트남 순방을 마무리했다.지난 19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순방 일정에 돌입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오영주 주베트남 대사, 장은숙 하노이 한인회장, 홍선 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장, 베트남 하이 국가주석실장관, 타잉 하노이 인민위원장, 뚱 주한베트남 대사, 중 의전장, 레 주석실 대외국장, 빙 동북아 국장 등의 환송을 받으면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랐다.윤 대통령은 지난 20일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설화 문제로 빚어진 한중 갈등이 지속되면서 양국 간 확전 가능성에 이목이 쏠린다. 해당 사안을 두고 중국에 ‘적절한 조치’를 요구한 한국은 현재 중국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대통령실은 웬만하면 중국에 대한 기존 외교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중국이 지는 쪽에 베팅하면 후회할 것’ 등 싱 대사의 논란 발언에 대통령실이 조치를 요구하자 중국은 “대대적으로 부각할 화제가 돼선 안 된다”고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앞서 중국은 9일 한국 외교부에게도 싱 대사의
[천지일보=유영선, 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회동 이후 여야간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국민의힘은 “갑질 외교의 전형”이라며 비판을 쏟아냈고, 민주당은 “중국의 태도가 마땅치 않아도 국익을 위해 협조하는 게 외교”라며 반박했다.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민주당을 동시 조준하며 “무참히 짓밟힌 국민적 자존심에 대해 참회하고 반성하기 바란다”고 직격했다.김 대표는 “틈만 나면 호국영웅들에 대한 폄훼와 비하에 급급한 민주당이 우리나라를 침략한 중국의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