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를 하루 앞두고 “선거 관리에 있어서는 한 치의 실수나 오점이 있어서는 안 되며, 완전무결한 선거관리를 지원한다는 자세와 각오로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에게 당부했다.한 총리는 이날 서울시 종로1·2·3·4가동 행정복지센터 투표소를 방문해 선거사무 종사자를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현장에는 오 시장과 고 차관, 여중협 행안부 자치분권국장,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 등이 함께했다.한 총리는 “사전투표에서 봤듯이, 우리 국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오경훈 양천을 후보가 28일 선거 출정식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오경훈 후보는 이날 오후 신곡시장 먹자골목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대부분 지역 숙원사업은 서울시에서 인·허가권과 예산권을 가지고 있다”며 “결국 열쇠를 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설득할 능력이 있는 사람만이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오경훈 후보는 “오 시장과 오랜 세월 함께한 정치적 동지이자 끈끈한 우정의 선후배”라며 “둘이 손을 맞잡고 지지부진한 지역 숙원사업을 확실하게 해결하겠다”라고 강조했다.또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오경훈 양천을 예비후보가 11일 양천을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했다.오경훈 예비후보는 이날 목동역 인근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양천을 지역에 온 지 24년이 지났다”며 “이곳에 제 뼈를 묻겠다는 약속을 늘 가슴에 새기고 있다”고 말했다.오경훈 예비후보는 “인접한 양천갑을 보며 너무나도 뒤처진 우리 지역 현실에 늘 마음이 아팠다”며 “그동안 머리를 싸매고 궁리했던 현실 가능한 개선책들을 꼭 한번 펼쳐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에게 일할 기회를 주시라”고 호소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0일 부산 북을, 대전 중구, 경기 하남을, 포천·가평, 경북 구미을, 의성·청송·영덕·울진 등 지역구 6곳에서 6차 경선 일정을 시작한다.국민의힘 공관위에 따르면 각 예비후보는 이날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경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실제 경선(일반 유권자 여론조사와 당원 선거인단 여론조사)은 12∼13일 진행된다. 결과는 14일 발표된다.경북 의송·청송·영덕·울진에서는 현역인 박형수 의원과 김재원 전 최고의원이 맞대결을 펼친다.부산 북을은 4자 경선 구도다. 김형욱 전 국가정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오신환 광진을 예비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광진을은 더불어민주당에서 고민정 의원을 단수 공천한 지역이다.서울 광진구 구의역 4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는 오 예비후보를 보기 위해 시민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출입구까지 꽉 차 있는 개소식 현장에 시민들은 참석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몇몇 시민들은 오 예비후보를 향해 “오신환 파이팅!”이라고 연호하기도 했다.오 예비후보는 개소식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광진을 선거는 ‘진짜 일꾼’ 대 ‘일꾼 호소인’의 한판 대결이 될 것”이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향을 묻는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비례 정당인 국민의미래 37%, 더불어민주당 중심 비례연합정당 25%, 조국 신당 15% 등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9%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4%, 모름 및 응답 거절은 4%로 집계됐다.직전 조사 결과(긍정 39%, 부정 53%
[천지일보=원민음·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다가오면서 여야의 공천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전국 지역구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대진표가 속속 확정되고 있다.25일까지 진행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공천 결과 발표를 종합하면 전국 253개 지역구 중 양당 후보가 확정된 지역구는 19%인 49개다.시도별로 보면 대진표가 나온 지역구는 서울이 15개로 가장 많고, 경기(12개), 경남(10개), 부산(7개)이 뒤를 잇는다. 충남은 5개, 인천·충북 각각 3개, 대구·대전·강원·제주는 2개씩, 광주·경북·울산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직전 조사 결과 대비 2%p 하락해 2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묻는 응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29%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63%, 모름 및 응답 거절은 5%로 집계됐다.직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2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부산 방문 중 흉기 피습을 당했다. 이 대표는 피습으로 인해 경정맥 손상이 추정되는 상황이다. 이번 사건을 두고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 대표는 이날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을 둘러본 후 기자들과 질의응답 과정에서 ‘내가 이재명’이라고 적힌 왕관을 착용한 한 남성에게 피습당했다.이 남성은 이 대표에게 ‘사인해달라’고 요청한 뒤 날 길이 약 13㎝ 흉기로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이 대표는 피를 흘린 채 쓰러졌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부산 방문 도중 흉기에 습격을 당한 것과 관련 “이 대표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신년 첫날부터 이 대표가 흉기에 찔려 부상을 당하는 증오의 정치 시대를 열었다”며 “총선을 앞두고 진영 대결이 막 시작되는 시점에 발생한 이런 사태는 나라의 앞날을 어둡게 하는 신호탄 같다”고 이같이 밝혔다.홍 시장은 이어 “마치 2006년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대표가 피습 당한 사례를 연상시킨다”고 덧붙였다.당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100일 전인 1일 “국민 선택을 앞두고 동료 시민에 대한 계산 없는 손익을 정교한 정책으로 준비해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신년인사회’ 인사 말씀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우리가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 사회는 낯선 사람들 사이에 동료 의식으로 완성된다고 생각해 왔다”고 말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재해를 당한 낯선 사람들에게 자기가 운영하는 찜질방을 내주는 자선, 연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총선 서울기획단이 15일 내년 총선에서 서울을 승부처로 삼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이를 위해 서울 맞춤형 공약을 개발하고, 윤석열 정부·오세훈 시장에 대한 심판론을 통해 서울의 봄을 만들어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서울시당 총기단은 이날 서울 여의도 서울특별시당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총선승리를 위해 변화·반성·성찰하겠다고 다짐했다.김영호 서울시당 위원장은 “서울시당은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당보다 더 빠르고 속도감 있게 선명한 정책으로 서울시민의 마음을 얻겠다”며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2%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9%, 모름 및 응답 거절은 6%로 집계됐다.직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현 수치를 유지했고 부정 평가는 1%p 하락했다.이번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긍정 평가한 응답자들은 외교(31%)를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 이어 응답자들은 국방·안보(6%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나온 ‘총선 200석’ 주장에 대해 “200석 얘기를 하는 건 정말 바보 같은 얘기”라고 쓴소리를 내놨다.김 지사는 이날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누가 험지 출마다, 이런 문제가 아니고 진짜 혁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대통령과 대통령의 국정 기조를 변화시키는 게 내가 생각하는 국민의힘의 혁신”이라며“(민주당의 혁신은) 기득권을 내려놓고 도덕성을 회복하고 정치개혁을 분명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선거법에 대해서는 “애초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최근 정치권에서 ‘메가시티 서울’ 구상이 정치권의 큰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년 4월 치러질 제22회 국회의원선거 이후에도 관련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13일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백경현 구리시장과 면담을 진행한 뒤 “김포·구리시 등과 시작한 논의는 총선과 관계없이 선거 후에도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그는 “서울 인근 지자체의 편입이 시민의 삶의 질 뿐만 아니라 서울의 도시경쟁력과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고민하면서 논의를 진행하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병수 김포시장이 6일 만나 ‘김포시 서울 편입 공동연구반’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김 시장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만남은 이날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이뤄졌다.김 시장은 면담에서 경기도가 남·북도로 분리될 경우 김포가 어디에도 인접하지 못한 ‘섬 아닌 섬’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뒤, 지리적으로 인접하며 생활권이 밀접한 서울로 편입된다면 동반 성장과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했다.아울러 서해안 항구개발, 한강 활용 확대 등 김포시의 서울 편입 기대 효과를 설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