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그대가 바라보던 곳을 향해 우리는 걸어갑니다”고(故) 노회찬 의원 49재를 이틀 앞둔 7일 고인을 기리는 추모문화제가 열린다.정의당은 ‘고 노회찬 국회의원 추모문화제’를 이날 오후 7시 국회 본관 앞 잔디광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금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추모문화제는 가수 전인권, 인디밴드 노랑, 416합창단, M&P챔버오케스트라, 정의당 당원합창단 등이 함께 한다.부대행사로는 추모 전시회, 추모엽서 및 포스트잇 쓰기, 추모 걸개 그림 그리기 등이 마련된다.노 전 의원 49재를 즈음하여 추모사업도
26일 오후 7시 연세대 대강당경남 창원서도 추모문화제 열려27일 오전 10시 국회서 영결식[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고(故) 노회찬 국회의원의 추도식이 26일 오후 7시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방송인 김미화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추도식에서는 유시민 작가, 영화배우 박중훈, 김승하 KTX승무원 해고자가 추도사를 한다.또한 노 의원의 부산중학교 친구 김봉룡씨, 경기고등학교 친구 장석씨, 인천지역민주노동자연맹 임영탁씨, 경남 창원시 주민 배정란씨 등이 ‘내가 만난 노회찬’을 회고하며 고인을 보내는 슬픔을 전한다.유가족
DJ·盧정부 장·차관 60여명, 1차 37명 공개참여정부 인사 다수… 정세현·이영탁 공동위원장[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선 선두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에게 국정을 조언하기 위한 자문단 ‘10년의 힘 위원회’가 14일 출범했다.‘10년의 힘 위원회’는 국민의정부와 참여정부 내각에 몸담았던 장·차관 60여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으로 이날 오전 서울프레스센터에서 1차로 37명의 명단을 우선 공개했다.이들은 민주정부 10년의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인 조언 및 자문활동을 통해 문재인 전 대표의 집권비전과 성공적인 국정운
위원장에 노웅래 사무총장… 총 15명 구성[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28일 6.4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을 위한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천위)를 구성하고 지방선거에 본격 돌입했다.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중앙당의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와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공천위원장으로 노웅래 사무총장이 임명됐으며, 공천위원은 공천위원장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됐다.민주당 출신 위원으로는 김상희‧김승남‧우상호‧박완주‧전정희‧이언주 의원과 배준
남북, 개성공단실무회담서 구체적 합의도출 못해“임금·숙소는 후속 개성실무회담서 협의” (서울.파주=연합뉴스) 남북은 1일 개성공단 현안들을 의제로 올해 첫 공식 회담을 가졌지만 구체적인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다만 양측은 개성공단 통행.통관.통신 등 `3통' 문제를 향후 군사실무회담에서 먼저 협의한 뒤 차기 개성공단 실무회담에서 북측 근로자용 숙소 건설, 임금 등을 계속 협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개성 남북경협협의사무소에서 열린 제4차 개성공단 실무회담에서 우리 측은 `3통' 개선과 숙소 건설을 논의하자고 요구했고, 북측은
南 "3통.숙소문제 협의하자"..北 "임금 논의돼야" (서울=연합뉴스) 남북은 1일 개성 남북경협협의사무소에서 열린 제4차 개성공단 실무회담에서 약 2시간 동안 오전 회의를 가졌지만 현안과 관련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10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오전 회의에서 우리 측은 기조발언을 통해 전자출입체계(RFID)도입을 통한 통행 절차 간소화 등 `3통(통행.통관.통신)' 문제와 숙소 건설에 대한 우리 입장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북측은 `3통' 문제는 군사실무회담에서 협의하면 된다고 주장하
올해 첫 공식회담… 3통.숙소.임금 등 논의 (서울=연합뉴스) 남북은 1일 오전 제4차 개성공단 실무회담을 시작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오전 10시30분 개성 남북경협협의사무소에서 개성공단 실무회담이 시작됐다"면서 "대표단은 오전 회의 상황을 지켜본 뒤 오후 일정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첫 남북 당국간 공식회담인 이번 실무회담에서 양측은 개성공단 통행.통관.통신(3통) 문제 해결, 북한 근로자용 숙소 건설 등 공단 현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 중이다. 수석대표로는 우리 측 김영탁 통일부 상근 회담 대표와 북한 박철수 중앙
(서울=연합뉴스) 김영탁 통일부 상근회담 대표는 1일 개성에서 열리는 제4차 개성공단 실무회담에서 "공단 `3통(통행.통관.통신)' 문제와 숙소 건설 문제 논의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성공단 실무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인 김 대표는 이날 방북에 앞서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한 뒤 "3통과 숙소가 해결되면 공단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생산성도 높아져 공단이 발전이라는 방향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북한이 이날 개성공단 근로자 임금 인상을 요구할 경우 "`3통'과
(서울=연합뉴스) 남북은 1일 개성 남북경협협의사무소에서 제4차 개성공단 실무회담을 개최한다. 올해 첫 남북 당국간 공식회담인 이번 실무회담에서 양측은 개성공단 통행.통관.통신(3통) 문제 해결, 북한 근로자용 숙소 건설 등 공단 현안에 대해 협의한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수석대표로는 우리 측 김영탁 통일부 상근 회담 대표와 북한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이 각각 나선다. 김 대표와 이강우 통일부 남북협력지구 지원단 과장, 정소운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과장 등 회담 대표 3명과 지원인력 14명은 오전 8시30분께 경의선 육로를
남북은 내달 1일 개성공단 실무회담을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 남북은 해외공단 공동시찰 평가회의 이틀째인 20일 개성공단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에서 줄다리기 협상을 벌인 끝에 다음날인 21일 오전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해외공단 시찰 평가회의에 참석하고 돌아온 김영탁 통일부 상근회담 대표는 21일 브리핑을 통해 “오늘 우리 대표단이 서울로 돌아오기 직전 인사차 만난 자리에서 북측 대표단은 2월 1일 개성공단 실무회담을 개최하자는 우리 측 제안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며 “출발 직전 북한이 회담 개최에 동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