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가 제22대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5일 획정위는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일 국회의장이 교섭단체와 합의를 거쳐 선거구 획정 기준을 획정위에 송부한 데 따라 획정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획정안에 따르면 전국 선거구는 현행대로 253개로, 선거구 획정 인구 기준은 13만 6600명 이상, 27만 3200명 이하다. 또한 6개 선거구가 통합되고 6개 선거구가 분구된다. 서울과 전북에서 각 1석이 줄었고 인천·경기에서 각 1석이 늘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대구시 군위군과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윤 대통령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피해 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해 선포 기준을 충족할 경우 다른 지역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할 예정이라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이번 우선 선포는 중대본의 합동 조사가 2주 이상 소요되는 점을 고려, 신속한 피해 지원을 실시하라는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긴급 사전 조사를 통해 이뤄진 것이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조국 전 장관 수사는 지나쳤다”“수사결과 발표 통해 ‘마녀사냥’”[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권의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데 대해 “사필귀정”이라고 직격했다.이 지사는 이날 전남 영암군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개인이 형사처벌을 받는 건 안타까운 일이다. 윤 전 총장도 개인적으로 보면 가슴이 아플 텐데, 잘 대응하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지사는 “그간 기사를 봤는데 같이 어떤 범죄적 사업을 했는데, 자신은 책임이 없는 것으로 각서를 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농어업 분야 재정 지원 절실”“식량자급률 제고 대책 시급” 지역소멸 대안책 마련도 관심“섬 주민 행복추구권 보장해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코로나19, 기상이변과 자연재해로 인한 생산 감소, AI(조류인플루엔자) 등의 가축 전염병 피해로부터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 분야에 대한 재정 지원이 절실해요. 하지만 지난 4차례 코로나 추경과 2021년 정부 예산에서 농어업 분야는 거의 배제돼 왔습니다. 특히 올해 농식품부의 국가전체 대비 예산 비중은 2.9%로, 2014년 3.8% 이래로 7년 만에 3%선
민주당, 14일 본회의 개의 시도4명 처리 안되면 보선 내년으로홍영표 “특검, 본회의 이후 논의”한국·바른미래 “野에 대한 폭거”[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드루킹 특검’ 대치로 공전상태에 빠진 5월 임시국회 정상화 여부가 14일 분수령을 맞을 예정이다. 아울러 6.13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규모도 결정될 전망이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6.1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현역 국회의원 4명의 사직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의를 이날 시도할 예정이다. 지역구민 참정권 문제를 들어 사직서 처리를 강하게 요구해온 정세균 국회의장
징역 8월·집유 2년 선고로 당선 무효 확정… 제천·단양 재선거 지역 포함재보궐선거 확정 지역 8곳으로… 지방선거 출마 의원 4곳 추가될 수도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권석창 의원이 11일 불법선거운동 등의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아 의원직을 잃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이날 공직선거법과 국가공무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권 의원 상고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국회의원이 선거법 또는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될 경우 당선이 무효가 된다
경선 35곳·단수추천 27곳[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새누리당이 비박(비박근혜)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경선지역 35곳과 단수추천 지역 27곳이 포함된 62곳의 3차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현역의원의 탈락은 없었다.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 회의에 두 명이 불참했지만 나머지 전원 참석했다”며 “이 내용은 두 분이 어제 계실 때 대략 합의된 내용”이라고 밝혔다.이날 황진하 사무총장과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은 김무성 대표의 공천 결과 발표 연기를 두고 반발,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이 위원장은 황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사)한국방재학회와 민주통합당 황주홍 의원실에서 26일 오후 국회도서관 4층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자연재난 대비 및 복구 시스템 점검을 위한 토론회(태풍 볼라벤~산바가 남긴 교훈과 제도 개선방안)’를 개최한다. 황 의원실은 20일 “제14~16호 태풍 대비 및 피해조사·지원·복구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에 대한 원인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광덕 부군수(전라남도 영암군)와 김철 교수(호남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가 주제발표에 나선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농업 기반시설 관리 체계를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17일 전남 영암군 영암읍에 있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민주통합당 황주홍 의원실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후원한다. 전남대 윤광식 농생명과학대 교수가 이날 ‘시설 노후, 관리 체계 부실… 농업 기반시설 관리 개선 없이 한국농업 미래 없다’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황 의원 측은 “이번에 영암에서 토론회를 여는 이유는 생생한 현장을 직접 보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며 “오는 9월과 10월에는 장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