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여의도 하이킥 168회■ 일시: 12월 26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박상병 : 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지 tv가 마련한 여의도 하이킥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여의도 하이킹 오늘이 168회 168번째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있습니다. 12월 26일입니다. 연휴는 잘 쉬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날씨가 오늘부터는 조금 따뜻합니다.우리 정치권에라도 이 따뜻한 봄날이 좀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정치가 잘 돼야 국민이 백성에게 행복한 거거든요. 그렇지 않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북한이 새해 첫날부터 탄도미사일을 발생했다. 북한이 올해도 도발 일상화를 통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이어가려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2시 50분께 평양 용성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미사일은 400여㎞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으며,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분석 중이다. 북한은 전날 오전에도 황해북도 중화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SRBM 3발을 쏘는 등 이날까지 연이틀 무력도발을 벌였다. 이는 우리 군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군용 무인기들이 서울 등 수도권 상공 일대를 5시간 남짓 휘젓고 다녔지만, 군 당국이 격추 등 대응작전마저 실패하면서 안보 태세에 구멍이 뚫린 게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져 나온다. 북한군이 무인기에 폭탄이나 화학무기 등을 탑재해 투하했다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반나절 이상 지속된 것인데,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조차도 소집하지 않았다. ◆합참 “北무인기 5대 영공 침범” 27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5분경부터 경기도 일대에서 북한 무인기로 추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성탄절인 25일 “연대의 온기로 추운 날씨를 녹일 수 있는 뜻깊은 성탄절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실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말을 전하기 조심스럽다. 기대와 설렘이 가득해야 할 연말연시지만 많은 국민이 민생경제 한파로 다가올 내년을 걱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럴 때일수록 스스로를 던져 가장 낮은 곳의 사람들을 구하고자 했던 예수님의 가르침을 되짚어본다. 지금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셨다면 위기의 폭풍을 맨 몸으로 견뎌야
[천지일보=김빛이나, 원민음 기자]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과 강설지역에 대한 군 자원 투입 검토 등을 긴급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윤 대통령이 충남, 전북, 제주 등에서 내린 눈으로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당분간 많은 눈과 강추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관계 기관에서는 주요도로 및 골목길 등 생활공간에 대한 제설작업과 함께 실내
“사각지대 놓인 자영업자 불만 많아”“범위·규모도 두텁게 확대·지원해야”[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이재명 대선후보는 꽃샘 추경을 최소한 35조원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했다”고 밝혔다.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14조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발표했다”며 “2월 초 민주당 안을 구체적으로 확정해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문재인 대통령 5월 9일 마지막 임기까지 앞으로 3, 4개월이 넘는 기간에 자영업자의 피폐한 삶을 보전하는 마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선후보 지지율 추락과 관련해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에 대해 당 지도부가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김기현 원내대표는 3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오후 의원총회 때 저의 입장을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다”고 이같이 밝히며 의총에서 원내대표직 사퇴 방침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우리 국민의힘은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해서는 안된다”며 “지금이라도 과감하고 파격적인 인적 쇄신을 강행하고, 더이상 우리가 분열되는 모습을 보여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지난 26일 자신의 허위 이력 등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진행했다. 하지만, 감성을 자극하는 단어나 국민이 아닌 윤 후보에게 사과한 느낌이 들면서 논란과 함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이에 대해 28일 천지 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여의도 하이킥에 출연한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윤 후보에 대한 애정표현 자리가 아니고 대국민 기자회견”이라며 “국민들은 (김 대표가) 아이를 가진 적이 있는지 관심이 있는 게 아니고 의혹에 대한 반성하는 자세가 필요했다”고 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20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 “선대위는 최대한 낮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께 해명하고 양해를 구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지난주 후보자 배우자 관련 의혹을 민주당과 언론에서 상당히 많이 제기했는데 후보 측과 선대위 차원에서 사실 검증을 진행하는 과정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일부 의혹은 민주당에서 과장·허위로 제공한 의혹이라는 것이 밝혀졌지만 그럼에도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매년 100여명 피해간부급 연평급 승조시간, 겨우 하루 넘겨신임 해경 채용 시 가산점·평가규정 전무[천지일보=전대웅 기자] 세월호 참사 이후 해결은 해상구조훈련 강화 및 인력 확대 등 대대적인 개선을 시행했지만 매년 해상 인명피해는 평균 94명꼴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은 “연이어 발생한 해상사고와 현장에 취약한 규정, 구조에 대해 배 한번 타보지 않는 간부가 수두룩한데 어떻게 현장에 강한 해경이 가능한가”라며 강력하게 질타했다.윤
“확진자 발생 수는 3단계 요건 충족”“3단계 격상, K방역 실패 인정하는 것”[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정희용 의은은 3일 종료 예정이었던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비수도권 2단계 조치를 오는 17일까지 2주 더 연장키로 한 것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하기 위한 기준을 충족했지만, 3단계 격상이 아닌 2.5단계 2주 연장이 과연 실효성 있는 조치인가”라며 “정치적 방역 조치는 아닌지 우려스럽다”라고 3일 밝혔다.정 의원이 전날(2일)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감염병의 예방 및
마스크 착용한 채 공연 관람수많은 인파로 거리두기 실종실내선 거리두기 원칙 지켜져새해 불꽃놀이 행사로 ‘환호성’전문가 “행사 등 불가피, 과시용”“北코로나19 행보… 선택적 방역”“방역보다는 정치행사 우위에 있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새해를 맞아 신년 경축공연을 개최했다.매년 이어온 연말연시 행사를 치르는 것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과는 다른 모습이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노동신문, ‘새해맞이’ 행사 과정 보도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전날 밤부터 새벽에 걸쳐 진
“주말 이후 방역전략 준비 필요성”[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최근 요양병원, 종교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말연시 이동과 모임까지 증가하면 확진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에 따라 특별대책기간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종료되는 이번 주말 이후의 방역전략을 치밀하게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며 이렇게 강조했다.정 총리는 “정부는 확진자 추세, 검사역량, 의료대응 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방역대책을 심사숙고하겠다”
“소외계층·복지시설 지속적 지원 계획”[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힘겨운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는 용산구 관내 주민들을 위문했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이날 독거노인 등 저소득계층 주민을 위한 온수 매트와 겨울 이불을 한강로 주민센터에, 후원 복지시설인 혜심원과 영락 애니아의 집에는 위문금을 전달했다.국방부는 지난 2016년부터 용산구 관내 지역 소외계층에 연탄을 배달하고 동계 생필품을 지원해왔다.국방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사랑의
“병상 확보가 또 하나의 시급한 과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연휴 기간 이동과 접촉이 늘면 확산세가 다시 거세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면서 국민 협조를 당부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을 찾아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내일부터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이 전국적으로 시행된다”며 “수도권에서는 오늘부터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가 시작된다. 이번 대책에는 거리두기 3단계 기준에도 없는 강력한 방역조치가 포함돼 있어 많은 국민께서 겪게 되실 불편과 고
“국경·철도역·무역항 방역 재점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내년 초 8차 당 대회를 앞두고 ‘80일 전투’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연말연시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바이러스의 전파 위험성이 큰 계절적 특성에 맞게 일꾼들과 근로자, 주민들이 최대의 각성을 가지고 비상방역사업에 적극 떨쳐나가기 위한 선전·선동 공세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이들 매체들은 특히 “국경 다리 근처와 철도역, 무역항들에 방역과 경비 실태를 재점검하고 필요한 대책을 시급히 강구하며 보다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 시행[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다가오는 두 차례의 연휴가 코로나19 확산의 도화선이 되지 않도록 스키장을 비롯한 겨울스포츠시설 운영을 전면 중지하고 연말연시에 인파가 많이 몰리는 주요 관광명소도 과감하게 폐쇄하겠다”며 “또 5인 이상의 사적인 모임까지도 제한하고 식당에 적용하는 방역 수칙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일상생활 속 감염의 고리를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형식적 단계 조정보다는 생활 속 감
“종교시설서 2주 사이 확진자 5배↑”“모임금지 등 수칙 지켜달라” 당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번 주말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국민의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정 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이번 주말은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판가름하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지금보다 훨씬 큰 불편과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으로 치닫지 않도록 국민 모두 참여방역 실천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이어 “힘겨웠던 한 주
“수도권 무작위 검사서 이틀간 68명 확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호텔과 파티룸, 펜션 등에서 소규모 예약이 급증했다는 보도가 있다”며 “대규모 모임과 행사는 줄었지만, 오히려 젊은층 중심의 소규모 모임이 늘면서 강원도나 제주도에 빈 방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대다수 국민께서 매일매일 확진자 수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코로나19 확산세를 반전시키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참으로 개탄스러운 모습
“수능 안전하게 치르는 건 사회 전체 책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데 대해 “또다시 일상의 불편함이 커지고, 민생 경제가 어려움을 겪게 되어 매우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그러나 더 큰 피해, 더 큰 어려움을 막기 위해서는 다른 길이 없다”며 “방역과 경제의 아슬아슬한 균형을 유지하며 양쪽 모두에서 선방하고 있지만, 지금은 방역에 더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이같이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