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트랙 지정 260일만에 통과정세균 국무총리 임명동의안도 가결유치원 3법, 1년 2개월만에 통과한국당, 임명동의안 표결 직후 퇴장신임 정보위원장에 박주선 의원 내정[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가 13일 본회의를 열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검경수사권조정 관련 법안과 사립유치원 비리근절을 위한 ‘유치원 3법’을 가결했다. 아울러 정세균 총리후보자 임명동의안도 통과시켰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정 후보자의 임명동의안과 정보위원장 보궐선거안건, 형사소송법 일부개정안 등 5건의 법안을 상정했다.이날 본회의에서 4+1
특수고용노동자 불공정 관행 개선안 마련제로페이 시스템 구축하고 사용도 확대업무추진비·특별근무비·외식비 등 확대 사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내년까지 1조원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기금을 조성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하위 법령을 개정하기로 했다.당정청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제6차 당정청 을지로 민생현안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향후 5년간 1조원 조성을 목표로 상생협력 기금을 확대 운영하고 하도급 거래 우수업체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며 “
시민단체, 민주노총, 민변 등과 공동기자회견백운희 “부실급식, 아동의 건강과 미래에 직결”[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절차를 통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하라고 시민단체들이 정치권에 촉구했다.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공공운수노조 보육1·2지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아동인권위원회, 참여연대 등은 30일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과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회의 상정 기한 60일을 또다시 허송세월하지
소송자 167명 전원 사립유치원 설립자나 원장“행정소송은 투명한 회계 안 하겠다는 선언”[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지난 5월 24일 교육부를 상대로 에듀파인 무효 행정소송을 벌인 소송자 80.6%가 비위가 적발된 사립유치원을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27일 박 의원에 따르면 교육부를 상대로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제53조의 3 중 사립유치원 부분이 무효라는 취지의 행정소송에 참여한 소송자를 분석한 결과 167인 전원이 사립유치원의 설립자나 원장이다.소송자 167인 중 공동설립자 2인이 포함돼 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유치원 개학연기 사태에 대해 5일 “유치원 개학 연기로 부모님들 걱정이 많으셨습니다”라며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했고, 다행히 유치원들이 정상적으로 문을 열었습니다”라고 평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함께 애써주신 분들 덕분이지만 남은 숙제는 여전합니다”라며 “초, 중, 고등학교와 국공립 유치원에서 이미 의무 사용하고 있는 에듀파인은 사립유치원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유치원의 공공성을 강화할 ‘유치원 3법’도 통과되어야 합니다”라며 이렇게
“사립유치원 국유화는 가짜뉴스”[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5일 ‘유치원 3법’ 등을 이유로 개학 연기 투쟁에 들어갔던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와 관련해 “한유총이 집단행동을 자진 철회했지만 우리 아이들을 볼모로 국민을 겁박한 불법행위는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유총 불법행위가 조기 수습돼 다행이다. 학부모와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정부여당은 이번 일을 계기로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해 더욱 애쓰겠다”며
“피해는 고스란히 학무모에게”[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바른미래당이 8일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는 ‘유치원3법’에 대한 여야 원내대표 합의에도 불구하고 정기국회 통과가 불발된 것에 유감을 표하며 임시국회를 열어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김수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거대양당의 무모한 힘자랑 대결에 사립유치원 개혁은 강건너 불구경하는 꼴이 됐다”고 비판했다.김 원내대변인은 “바른미래당은 합리적인 대안을 내고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적극적인 중재노력을 해왔다”며 “유치원 3법의 근본 취지는 사립유치
“사립 유치원이지만 공교육 반열”국가회계 시스템 에듀파인 도입 주장“유치원 3법 시행령? ‘시기상조’”文정부, 野와 소통·공감대 형성 필요[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바른미래당 임재훈 의원이 정치권의 주요현안인 사립 유치원 회계 부정을 막기 위한 유치원 3법의 대안을 제시했다.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학부모 부담금’을 회계 조사에 추가하느냐 마느냐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간사를 맡은 임 의원은 중재안을 제시했다.7일 본지와 국회 본청에서 만난 임 의원은 유치원 3법 도입과는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이 30일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되 회계 독자성을 인정하는 내용을 담은 ‘유치원 3법’ 개정안을 마련했다.김성태 원내대표는 30일 한국당 소속 국회 교육위원회 의원과 기자회견을 열고 유치원 회계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 학부모의 감시권 모니터링 권한의 확대 강화, 사립유치원 정상화를 통한 안정적인 유아교육 환경 유지, 출생아수 감소 고려한 유아교육시스템 구축 및 법인유치원 전환 노력의 원칙을 담은 ‘유치원 3법’ 개정안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한국당은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기관으로서의 정체성 지적“산발적 휴·폐원 엄정 대응할 것”[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사립유치원 단체가 정부에 대화를 촉구하기 전에 국민 눈높이에 맞춰 어떻게 변할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는 게 먼저입니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31일 세종시 인근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사립유치원 사태 이후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이 행보에 이같이 언급했다.앞서 전날인 30일 한유총은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열고 사유재산 인정과 국공립유치원 수준의 정부 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주최 측 추산에 따르면
국·공립유치원 40% 조기달성… 에듀파인 의무화유은혜 “사립유치원, 국민께 맞서지 않기 바란다”[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5일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해 ‘국·공립유치원 40% 조기 달성’ 및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한 ‘에듀파인 사용 의무화’ 등을 골자로 하는 대책을 내놨다.이날 오전 당정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협의회를 연 직후 브리핑을 통해 유아의 학습권을 보장과 사립유치원의 관리감독 강화를 위한 이 같은 과제를 정부에서 즉각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당정은 우선 문재인 정부의 공약이기도 한 국·공립 유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25일 “내년에는 일정 규모 이상 유치원에 대해 국·공립학교에 적용되는 국가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을 우선 적용하고, 2020년에는 모든 유치원이 에듀파인을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당정청은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오는 25일 발표한다고 밝혔다.당정청은 21일 비공개 회의를 열고 유치원 회계 투명성 강화와 국가 지원금을 유용할 경우 처벌할 수 있는 법적 마련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은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고 25일 당정청 협의회를 통해 국민께 소상히 보고드리겠다”고 말했다.이어 “회계 투명성 강화 문제나 국공립 유치원 확대 문제, 근본적이고 제도적인 대책 문제는 공감대가
전국 유치원 정기 실태조사 실시21일 ‘비리 종합대책’ 확정 계획[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정부여당이 사립유치원의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해 국가회계시스템 ‘에듀파인’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전국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중대 비리가 적발된 유치원장 등에 대해선 실명을 공개하는 고강도 종합대책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정은 오는 21일 비공개 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이 포함된 ‘유치원 비리 재발방지 종합대책’을 확정할 계획이다. 당정은 이미 사전 협의를 통해 에듀파인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