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공식 선거 운동 시작與, 드라이브인 방식 운동 논의 중野, 유세차앱 통해 연설 참여 기회[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대유행을 이어가면서 대선을 한 달도 채 남겨두지 않은 여야는 선거 유세 전략을 고심하고 있다.특히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기 때문에 코로나 상황에 대비해 대규모 인원을 동원하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인 캠페인 전략 짜기에 돌입했다.우선 더불어민주당은 자동차를 활용한 ‘드라이브인(Drive-in)’ 방식의 선거 운동을 검토하
현충원 무명용사 참배하고 TK로2일 ‘줌’으로 비대면 기자 간담회고향 영남 방문 후 텃밭 호남으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늘(1일) 출마 선언을 하고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돌입한다.이재명캠프 비서실장을 맡은 박홍근 의원은 전날 이 지사의 예비후보 등록 후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예비후보는 1일 오전 7시 30분에 동영상으로 출마선언을 한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비대면 방식으로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출마선언 영상을 공개한다.이 지사는 출마선언 영상이 배포된 후인 이날 오전 8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달려라 써니’ 집중유세를 진행했다.박 후보는 ‘서울선언 9’을 발표하고 “청년의 통신비 지원을 위한 청년 반값 데이터 요금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통신과 데이터는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청년이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한 필수재이고, 취업난과 생활고에 시달리는 청년에게 매달 5~6만원의 통신요금은 커다란 벽이며 큰 부담”이라며 “서울의 만 19세부터 24세 이하 청년에게 매월 5기가를 사용 할 수 있는 데이터 바우처를 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야권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에서 고배를 마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4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깜짝 등장해 정권 교체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안 대표는 이날 붉은색 계열의 넥타이를 매고 의총에 참석했다. 그는 “여러분과 함께 정권 교체를 이루고 한국 정치를 바꾸고 싶다”며 “이번에 제게 마음을 열어주시고, 저를 지원해주신 분들이야말로 정권 교체의 소중한 자산이자 범야권 대통합의 강력한 추진 동력”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저 안철수는 오세훈 후보를 도와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러분께 드리는 약속이고, 서울
“무차별적인 대출 규제도 완화할 것”환매조건부 반반 아파트 공급 공약“성범죄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자영업자‧예술인 지원 방안도 제시[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오신환 전 의원은 재건축과 재개발 활성화, 대출 규제 완화 등을 통해 부동산을 안정시키겠다고 밝혔다.또한 성 비위 사건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양성평등 감독관 신설 등 권력형 성비위 사건에 단호히 대처할 것을 약속했다.오 전 의원은 28일 천지일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는 서
여야 모두 경선 일정 확정與, 27~29일 예비후보 등록국민의힘은 심층 면접 시작[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월 서울·부산 재보궐선거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본선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분위기다.2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오는 27~29일 예비 후보자 등록 절차를 진행한다.이어 2월 2일 당 유튜브 채널인 ‘델리민주’를 통해 권리당원 등이 참여하는 언택트 공개 면접 방식으로 후보자 면접을 진행한다. 국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생중계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한다.서울에선 박영선 전 중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여야 대진표 윤곽이 나오면서 일단 3당 구도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각 당의 경선에서 후보가 정해진 후 본격적인 단일화가 이뤄질 전망이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우상호 의원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양자 대결로 경선을 진행한다. 민주당은 파격적인 경선 방식을 통해 경선의 관심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구체적으로 권리당원과 국민의 의견을 반영한 ‘국민 면접’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오는 27~29일 후보 접수를 마
서울시장 출마자는 우상호 1명최근 지지율도 서울서 하락세야권 후보는 총 12명에 달해朴 출마 이후 경선 흥행 기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등판이 임박하면서 여당이 선거 흥행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0일까지만 장관직을 수행하고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준비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과 맞대결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민주당에서 출마를 공식화한 후보는 우 의원 1명뿐이어
100분 동안 TV로 생중계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백신접종·남북관계 등도 주목[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연다. 이로써 전직 대통령 사면과 부동산 해법 등에 대한 견해를 내놓을지 주목된다.16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새해 정국구상을 밝힐 계획이다.신년 기자회견은 오전 10시부터 100분 동안 진행되며 TV로 생중계된다.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현장에는 기자 20명만 참석한다. 그 대신 기자 100명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인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이 4일 지역위원회 당직자와 당원들과 함께 언택트 시무식을 열고 새해 의정 추진방향과 각오를 밝혔다. 이날 오전 국립5.18민주묘역을 참배한 후, 지역위원회에서 비대면 시무식을 가졌다.이용빈 의원은 “코로나 방역 전쟁과 코로나 경제 전쟁을 치르고 있지만 전 세계가 주목한 K-저력으로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방역과 공공의료 강화, 민생안정과 일상 회복, 민주정권 재창출을 위한 개혁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홍익표 “SNS에 올린 건 적절치 않아”野 “대한민국 최악의 국력 낭비” 비판“윤미향 즉각 의원직 사퇴해야” 요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최근 코로나19 폭증 시기에 지인들과 와인 모임을 한 데 대해 당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됐다.앞서 윤 의원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인 5명과 함께 식사하는 사진을 게재했다.하지만 윤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 모두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와인잔을 들고 건배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난을 샀다.윤 의원은 “길 할머니 생신을 할머니 빈자리 가슴에 새기며 우리끼리 만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2021년도 광주 주요사업 및 지역구 예산 2078억원을 확보했다.특히 그간 이용객 급증으로 역사가 협소해 불편을 겪었던 광주송정역사 증축비 20억원(총사업비 500억원)을 확보해 조기에 역사 증축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고, 송정역 주차빌딩 신축비 318억원이 반영돼 주변교통체증 해소 등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해 나갈 수 있게 됐다.광주송정역은 당초 국토교통부의 수요예측 오류로 인해 역사가 축소 건립됐고, 호남고속철 개통 이후 이용객이 2
지자체 243곳 중 84% 지침 위반제한된 동선공개 시민의 불안증가지자체 지침 따르는 데 고충 많아[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범위가 읍·면·동 이하는 공개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지자체별로 상이해 지자체 사이에 혼란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아산을)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질병관리청 동선 공개 담당자와 언택트 화상회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강훈식 의원은 질병관리청에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의 동선 공개 범위를 확대하고, 지자체별로 상이한 동선 공개
이르면 12일 경선 방식 결정조만간 출마 선언 이어질 듯현역 의원 출마도 가능하지만현실적으로 출마는 어려울 전망“중도층 표심 잡을 방안 고심해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대선의 전초전이라 불리는 내년 서울‧부산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출사표를 먼저 던지면서 본격적인 레이스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중도층의 표심이 완전히 잡히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들의 지지를 받아낼 수 있는 전략과 인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지난 9일 박민식 전 의원이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박춘희
판문점 견학지원센터 개소식 방문남북 이산가족 상봉도 거듭 촉구[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4일 북한에 판문점 남북 연락채널 복원과 자유왕래, 이산가족 상봉을 제안했다.이 장관은 이날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견학지원센터 개소식 기념사에서 “얼어붙은 남북관계의 물꼬가 트여지기를 소망한다”면서 “지금은 응답하지 않는 남측 ‘자유의 집’과 북측 ‘판문각’ 사이의 통신, 남북 공동연락사무소가 복원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또 9.19 군사합의에 규정된 판문점 내 남북 자유왕래 실행과 판문점을 통한 이산가족 상봉도 거듭 촉구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의혹에 대해 8일 “‘소설’은 ‘실화’가 되어가고 있다”며 “힘 있는 엄마 아빠 둔 자녀들은 자신들의 꿈, 맘껏 펼치는데, 이 불법과 편법을 상식이라 호도하는 궤변 릴레이를 멈춰 세우는 건 추 장관 본인만이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김은혜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의혹에 국민은 울고 싶다”며 “집에 앉아 통보 받은 ‘미복귀’, ‘보좌관 전화’에 뒤엎은 ‘언택트’ 휴가 연장, 외교부를 압박해 얻어내고자 했다는 딸 비자 ‘새치기’ 청탁 증언”이
14일부터 대정부 질문 진행다음달 7일부터 국감 돌입공수처‧2차 재난지원금 쟁점[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셧다운됐던 국회가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00일간 정기국회 대장정에 들어갔다. 국회는 코로나19 대비를 위해 본회의장 전 의석이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췄다.국회에 따르면 모든 의석과 국무위원석에 비말 차단용 칸막이를 설치하고, 의석마다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개회식 전·후로 본회의장 환기 및 방역, 소독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날 개회식에 참석하는 의원
코로나‧홍수 등 악재 겹쳐8% 친문 표심 위해 과격발언당 내부서도 ‘3무 전대’ 비판예상외로 높은 투표율 주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홍수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언택트’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에 명암이 확연히 드러났다.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민주당의 전당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사상 초유의 ‘무관중’ 전당대회로 인해 국민들의 관심도가 크게 떨어졌다. 여기에 8.15 광화문 집회 등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세로 접어들면서 1만명 이상의 당원·지지자들이 모이는 ‘운동장 전
코로나‧집중호우 등 연이은 ‘악재’‘이낙연 대세론’도 흥행 실패 요인차후 호남연설 일정도 잡지 못 해지지율은 점점 빠지는데 반전 없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29 전당대회가 ‘컨벤션 효과(정치 이벤트 과정에서 지지율이 상승하는 현상)’를 누리지 못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이는 ‘이낙연 대세론’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적인 폭우가 가장 큰 요인으로 보인다.10일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8~9일 호남지역 합동 연설에 이해찬 대표도 참석해 전당 대회 흥행을 기대했지만, 호남지역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와 ㈜카카오(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13일 연세대 언더우드관에서 ‘스마트 캠퍼스 구축 및 공동 사업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스마트 캠퍼스(Smart Campus)’는 모바일 신분증을 기반으로 해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전자기기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강의나 학사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가상 캠퍼스를 말한다.연세대와 카카오는 이번 MOU를 통해 연세대가 추진하는 스마트 캠퍼스 라이프(Smart Campus Life) 구축과 스마트 워킹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