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정의당 문영미 대변인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안태근 전 검찰국장 구속영장 기각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靑 “윤석열, 최순실 게이트 추가 수사 적임자”[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에 윤석열(57, 사법연수원 23기) 대전고검 검사를, 신임 법무부 검찰국장엔 박균택(51, 사법연수원 21기) 대검찰청 형사부장을 각각 임명했다.‘돈봉투 만찬’ 파문으로 사의를 표명한 이영렬(59, 사법연수원 18기)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51, 20기) 법무부 검찰국장은 각각 부산고검 차장검사, 대구고검 차장검사로 좌천됐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법무부·검찰 인사 내용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법무부와 검찰청에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 간 ‘돈봉투 만찬사건’에 대한 감찰을 지시했다.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법무부 감찰위원회와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이상의 점에 대해 엄정히 조사해 공직기강을 세우고 청탁금지법 등 법률 위반이 있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윤 수석은 “당시 검찰국장은 수사팀장들에게 70만~100만원씩의 격려금을 지급했고 서울지검장은 법무부 과장 두 명에게 100만원 씩의 격려금을 지급했다. 법무부 과장들이 받
“대선 후보들 공약 이행해야”[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법무부 검찰국장과 최순실 특수본 검사들과의 ‘금일봉 만찬과 논란과 관련해 “이제 공수처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촉구했다.이날 백혜련 대변인은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금일봉 만찬’은 검찰 내부로부터의 개혁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백 대변인은 “특히,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은 지난해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진 후 우병우 당시 민정수석과 1천여 차례 통화를 하면서 우 전 수석과 국정농단 사건에 대해 사전에 상의나 대처를 모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부가 광복 71주년을 맞이해 중소·영세 상공인, 서민 생계형 형사범, 불우 수형자 등 4876명에 대한 특사를 단행했다.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광복 71주년 8.15 특별사면 대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특사는 박근혜 정부 들어 세 번째다.정부는 모범수 730명에 대한 가석방, 모범 소년원생 75명에 대한 임시퇴원 조치, 서민 생계형 보호관철 대상자 925명에 대한 보호관찰 임시해제 등의 조치를 했다.이와 함께 운전면허 취소·정치·벌점, 생계형 어업인의 어업면허 취소·정지 등 행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