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자동차 결함 피해자 제보 간담회 개최현대차 등 제조사 횡포 구체적 증언 잇따라[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22일 “나도 2013년 아내가 트라제XG를 운전하다 급발진 사고를 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10간담회실에서 열린 ‘자동차 결함 피해자 제보 간담회’에서 “평소 엔진 RPM에 올라가는 등 이상 징후가 나타났었는데 결함인지 모르고 사고가 난 줄로만 알았다가 이번에 결함 목록을 보니 포함돼 있었다“며 ”당시에는 아내에게 오히려 운전에 부주의한 것 아니냐고 질책했는데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