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정상 토론 세션’ 직접 주재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주요국 정상급 인사들과 국제기구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31일 이틀째 진행된다.문 대통령은 오늘 밤 10시부터 화상 회의 방식으로 각국 정상과 고위급 인사, 국제기구 수장 등 10여명이 참여하는 ‘정상 토론 세션’을 직접 주재한다.문 대통령과 각국 정상급·고위급 인사들은 화상으로 참석해 녹색회복, 탄소중립, 민관협력 등 3개 주제에 관해 토론한다.토론 세션에는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마크 루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이틀째인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 10개국 정상드리 ‘한·아세안 공동비전 성명’을 채택하고 평화와 번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하기로 했다.성명에서는 한국과 아세안의 지난 30년간 협력 증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정상들은 평화·번영·연계성증진·지속가능성·환경협력·문화 파트너십 등 각 분야별로 실질적인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로 합의했다.다음은 ‘한·아세안 공동비전 성명’ 전문이다.우리 대한민국과 동
유엔총회 계기 9번째 정상회담文 “3차 회담, 세계사적 업적”트럼프 “北 핵실험 그간 없어”한미동맹 강조 FTA 등도 논의“북미회담, 韓역할 덕분” 평가[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미 정상이 북미 실무회담 재개를 몇 주 앞두고 미국 뉴욕에서 회담을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 인터콘티넨털 바클레이 호텔에서 9번째 한미정상회담을 갖고 3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와 북한 비핵화 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과의 대화 노력을 추켜세우며 북미 실무회담에서 이견을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총리는 20일(현지시간) 한반도 비핵화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식(CVID)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양국 정상은 2019년 한·덴마크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로 하고 양국 간 교역·투자 증진을 더욱 강화하며 순환경제와 에너지 신산업과 같은 신규 협력 분야를 포함하기로 했다.문 대통령과 라스무센 총리는 이날 크리스티안보르궁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다음 ‘한·덴마크 공동언론발표문’을 채택했다.발표문에 따르면 라스무센 총리는
MB-하토야마-원자바오, 제주 3국 정상회담서 합의 MB "올해 3국 투자협정 체결..FTA 장기과제 추진" (제주=연합뉴스) 한국과 일본, 중국이 3국간 상호 협력을 위한 상설사무국을 내년 한국에 설치한다. 또 앞으로 10년 동안 3국간 협력 강화를 실현하기 위한 원칙과 비전을 담은 로드맵 `비전 2020'도 채택키로 했다. 이명박(MB) 대통령과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일본 총리,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는 29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3국 정상회의 1차 세션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한.일.중 협력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