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경기 수원정으로 나섰던 이수정 후보가 11일 “애초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다. 이번에는 실패했으나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감사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성원으로 외롭지 않게 싸울 수 있었다”고 이같이 총선 소회를 밝혔다.그는 “제 부족함으로 인해 저 개인은 졌지만, 정의로운 세상을 원하는 여러분들의 뜻은 그대로 살아남았으니 다음을 기약해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 수원정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가 6만 9881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개표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11일 오전 6시 기준 전국 지역구 254곳 중에서 민주당이 161곳, 국민의힘 90곳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진보당은 각 1곳을 차지했다.비례대표 개표는 95% 넘게 진행됐다. 비례대표 46석 가운데 국민의미래 16석, 더불어민주연합 11석, 조국혁신당 10석, 개혁신당 1석 순으로 집계되고 있다.다음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른 11일 오전 6시 기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및 비례대표 당선인(당선자) 명단.◆더불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경기 수원정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2분 기준 경기 수원정 개표율은 99.89%를 기록했다.김준혁 후보는 6만 9877표를 획득해 50.86%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는 6만 7504표를 획득해 49.13%를 기록했다.한편 김 후보는 ‘김활란 전 이화여대 총장의 이대생 미군 성 상납’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군 위안부 성관계’ 발언, 퇴계 이황 선생에 대한 성적 발언, 윤석열 대통령을 연산군에 빗대어 표현한 성적 발언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4.10 총선 개표가 자정을 넘어가면서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전남 해남·완도·진도), 전현희 (서울 중성동갑)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후보 35여명 당선을 확정지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현황에 따르면 10일 자정을 기점으로 전국 개표율이 69%에 이르면서 유력 당선자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박 후보는 92.44%(자정 기준)를 득표하면서 22대 최고령 국회의원이 됐다.그는 이날 당선 소감문을 통해 “김건희, 채상병, 이태원 특검을 수용하고, 민생 서민경제, 남북 관계, 외교, 민주주의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7일 역대 총선 최고로 나타난 사전투표율 31.28% 수치에 “오만하고 부도덕한 민주당을 향한 국민의 분노와 심판의 의지가 얼마나 큰지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국민의힘 박정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박정하 단장은 “막말과 편법, 꼼수, 범죄가 일상인 세력과 대한민국의 미래와 희망을 말하는 세력 간의 대결을 두고 미래 세력인 국민의힘에 소중한 ‘한표’를 보여준 것”이라고 주장했다.박정하 단장은 잇따른 막말로 물의를 빚는 민주당 김준혁 경기 수원정 후보를 향해 비판
[천지일보=이솜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는 사전투표 첫날인 5일 투표에 나선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먼저 김 의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오전 9시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주민센터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겸 공동선대위원장은 오전 11시 20분 경기 수원시 광교1동행정복지센터에서 투표한다.나경원·안철수·원희룡 공동선대위원장도 이날 중에 각각 지역구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다.국민의미래 인요한 선대위원장과 비례대표 후보들은 오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준혁(경기 수원정) 후보가 2일 ‘이화여대 김활란 초대 총장이 미군에게 학생들을 성 상납시켰다’는 발언과 박정희 전 대통령 및 군 위안부 비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년 전 유튜브에서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 및 관련 발언에 있어 정제되지 못한 표현으로 이대 재학생, 교직원, 동문의 자긍심에 상처를 입힌 점에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적었다.이어 “위안부 피해자와 유가족 등 현대사의 아픈 상처를 온몸으로 증언해 온 분들께도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박 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첫 주말을 맞았다. 총선까지 2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여야 지도부와 후보들은 민심 잡기 행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국민의힘 박재순 수원시무 후보는 세류천을 찾은 후 주민들과 만나 세로천 내 황톳길 맨발 걷기 공원 조성과 세류동 구도심 재생 사업 공약 이행을 약속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국민의힘 이원모 용인시갑 후보는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스킨십을 하면서 경안천을 제2의 청계천으로 조성,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 등을 약속했다.민주당 백혜련 수원시을 후보는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과 이혜훈 전 의원이 서울 중구성동구을 결선을 치른다. 해당 지역에 공천을 신청한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탈락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4차 경선을 통해 13개 선거구 후보자를 추가 확정했다.김삼화 전 의원(서울 중랑구갑), 현경병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서울 노원구갑), 전주혜 의원(서울 강동구갑),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구을),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인천 연수구을),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 박재순 전 수원무 당협위원장(경기 수원시무), 김기남 전 광명시장 후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이 대거 패배하면서 ‘비명횡사’ 파동이 파국으로 치닫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7일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전날 20개 지역구 경선 결과를 살펴보면, 3선 중진 박광온 의원은 경기 수원정에서, 강병원 의원은 서울 은평을에서 친명(친이재명)계 도전자에게 각각 패배했다.경기 성남중원에서는 현역 윤영찬 의원이 비례대표 이수진 의원에게, 남양주을에서는 김한정 의원이 비례대표 김병주 의원에게 패배했다. 서울 광진갑에서는 비명계 현역 전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해 실시한 4~6차 경선에서 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이 대거 탈락했다.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탈락한 비명계 인사는 3선 중진 박광온(경기 수원시정)·전혜숙(서울 광진구갑) 의원, 재선 강병원(서울 은평구을)·김한정(경기 남양주시을)·정춘숙(경기 용인시병), 초선 윤영찬(경기 성남시중원구)·이용빈(광주 광산구갑) 의원 등이다.박광온 의원은 김준혁 정당혁신추진위원과 맞붙어 패했고, 전혜숙 의원은 이정헌 전 JTBC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수원시 원천침례교회에서 열린 3.1운동 제105주년 기념 예배에 참석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기도하고 예배를 했다. 현직 대통령이 3.1운동 기념 예배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장환 원로목사의 설교 시작 전 윤 대통령의 참석이 소개됐고, 이에 윤 대통령은 자리에서 일어나 예배 참석자들에게 인사했다.예배를 마친 후 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105년 전 우리 선열들이 자유를 향한 신념과 의지를 모아 3.1운동을 일으키셨다”며 “자유와 번영의 미래를 향한 그 위대한 여정에 우리 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저격수로 언급되는 인사들을 인천과 경기 지역에 대거 배치했다. 이는 경쟁력 있는 인사를 동원해 총선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국민의힘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7차 회의를 마친 후 브리핑을 통해 심사평가를 실시해 경기와 인천 지역 등 25명의 후보자를 단수공천 했다.경기 지역에서는 김현준 전 국세청장(수원시갑),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수원시병), 이수정 경기대 범죄교정심리학과 교수(수원시정), 장영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5일 면접이 끝난 경기·전북·인천 지역 중 25명의 단수 후보자를 발표했다.국민의힘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7차 회의를 마친 후 브리핑을 통해 심사평가를 실시해 25명의 후보자를 단수공천 했다.지역별로 보면 경기 14명, 인천 5명, 전북 6명 등이다.경기 지역에서는 김현준 전 국세청장(수원시갑),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수원시병), 이수정 경기대 범죄교정심리학과 교수(수원시정), 장영하 전 성남지법 판사(성남시수정구), 국민의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준연동형 비례대표 선거제를 유지하며 ‘통합형 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밝힌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대기업이 중소기업들을 계열화하겠다는 것과 똑같은 것”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이 공동대표는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제3의 목소리들을 양당 카르텔 안에 편입시키겠다는 뜻으로 경제에 비유하자면 중소기업, 소기업들이 무수히 많은데 그걸 대기업 둘의 카르텔 안으로 집어넣겠다는 얘기”라며 이같이 밝혔다.전날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통합형 비례정당은 정당방위적 대응”이라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와 민주당을 탈당한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의 ‘미래대연합’ 간 통합이 하루를 앞두고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총선을 앞두고 양당이 머리를 맞대 정치·사회·민생개혁 등 개혁을 선도하고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개혁미래당’이라는 당명까지 만들어놨지만, 통합정당 계획이 틀어지면서 연합 전선에 균열이 가게 됐다.3일 천지일보 취재 결과, 새로운미래 한 핵심 고위관계자는 이날 “미래대연합과의 통합이 무산됐다”고 말했다.앞서 새로운미래 이낙연 인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테러는 범죄고 테러로 정치 장사를 하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수원 영통구 한국나노기술원에서 반도체 산업 현장 간담회를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의 ‘정치테러는 특정 집단의 욕망에 따른 결과’ 발언에 이같이 밝혔다.한동훈 위원장은 “그 논리라면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에 대한 피습은 특정 집단 욕망 때문에 일어난 것인가”라고 반박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이 대표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한동훈 위원장은 “아무
[수원=뉴시스]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이 28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경기도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탈당파로 구성된 '미래대연합'과 이낙연 전 대표가 주도하는 '새로운미래'가 공동창당하기로 합의하고 다음달 4일 '개혁미래당'(가칭)으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초선·비례대표)이 21일 서대문구갑 출마를 포기했다.이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중단시켜야 한다”며 “중앙당의 서대문구갑 전략선거구 선정 결정을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지난 1년간 서대문구 주민께서 저를 정말 따뜻하게 맞아주셨다”며 “서대문 곳곳에 이미 정이 잔뜩 들어서 서대문은 부모님 품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서대문구 주민께서 저에게 주신 깊은 사랑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오늘(12일)부터 제22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선거일(4월 10일) 120일 전인 이날부터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이번 22대 총선에선 선거법 개정에 따라 현수막 설치 기간, 일반 유권자 선거운동 제한 등 규정이 달라져 확인해야 한다.예비후보자에 등록하기 위해선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가족관계증명서·전과기록 등 서류를 제출하고 기탁금 300만원을 납부하면 된다.공무원 등 입후보 제한직에 있는 사람은 사직해야 예비후보자 등록을 신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