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여야가 오는 5월 개원하는 22대 국회를 맞아 지도 체제 재정비에 나선다.2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대 국회는 5월 30일 개원을 시작으로 2028년 5월 29일까지 4년간 입법 활동의 대장정을 이어나간다.이번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우선 가장 먼저 당 지도부 재정비에 나선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결과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서 공석이 된 자리는 임시 비상대책위원회가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새 지도부 구성은 5월 9일로 잠정 확정한 원내대표 선거를 시작으로 본격화한다. 당 대표를 뽑는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19일 정부에 의대 증원 규모를 조정하게 해 달라는 일부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에 대해 “의대 구성원들과 합의가 전제돼야 차선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립대 측의 건의가 “4월 말 2025년도 대입 전형 데드라인 전에 의정갈등 문제를 풀어보려는 하나의 시도”라면서도 소통이 먼저라고 강조했다.앞서 경북대, 충남대, 충북대 등 6개 비수도권 국립대 총장들은 증원된 의대 정원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정부에 건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5일 “가급적 신속히 당 체제를 정비해서 책임감 있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4선 이상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중진 의원 모시고 당 체제 정비를 포함한 여러 가지 문제를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 중진 의원들이 한 말씀을 참고하고 당선자 총회를 통해서 최종적으로 방향을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선출직 민심 반영을 높여야 한다는 질의에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총선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과 범야권이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며 연일 윤석열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192석의 ‘반윤거야’ 탄생과 여당 내에서도 특검법 찬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윤 대통령의 거부권 사용에는 부담이 커지는 모양새다.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13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여당의 반성과 성찰, 국정 쇄신은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검법 수용에서 시작된다”며 정부·여당을 압박했다.민주당은 총선 압승 이후 2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에서 목표했던 과반 의석을 달성했다. 범야권은 도합 200석 가까이 획득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개헌 저지선인 100석을 가까스로 지켜냈다는 데 안도했다.11일 오전 5시 기준 개표 결과(개표율 99.0%) 민주당은 국회의석 300석의 과반 의석인 174석을 확보할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의힘은 109석을 얻어 원내 2당에 머물 전망이다. 다만, 보수 궤멸의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던 ‘개헌 저지선’인 100석은 지켜냈다. 개혁신당은 3석, 새로운미래 1석, 진보당 1석을 확보할 가능성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2대 총선 당일인 10일 오전 11시 전국 평균 투표율이 14.5%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22대 총선 전체 유권자 4428만명 중 사전·재외·선상투표자를 제외한 선거인 3020만 1606명 가운데 642만 4367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15.3%보다 0.8%포인트(p) 낮은 수치다.투표는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오전 11시 투표율은 사전투표·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재외투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2대 총선 당일인 10일 오전 7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4.2%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7시 현재 22대 총선 투표율이 4.2%라며 전체 유권자 4428만명 중 사전·재외·선상투표자를 제외한 선거인 3020만 1606명 가운데 185만7천606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2.2%보다 0.9%포인트(p) 낮은 수치다.투표는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오전 8시 투표율은 사전투표·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2대 총선 당일인 10일 오전 7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1.8%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7시 현재 22대 총선 투표율이 1.8%라며 전체 유권자 4428만명 중 사전·재외·선상투표자를 제외한 선거인 3020만 1606명 가운데 78만 8634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2.2%보다 0.4%포인트(p) 낮은 수치다.투표는오전 6시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오전 7시 투표율은 사전투표·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 등은 포함되지 않다. 사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개혁은 국민과 의료인 어느 한쪽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 아닌 모두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9일 경기도 부천세종병원에서 의료진 간담회를 열고 “의료인들이 의료 행위 자체에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해 줘야 국민이 행복할 수 있다”며 “필수 중증 의료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이 그렇지 않은 분야에 종사하는 분보다 더 많은 보상을 받아야 공정한 의료시스템”이라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그간 의료 정책을 건강보험 재정에만 의존한 결과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의료 서비스 접근권의 격차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4·10 총선 본투표를 하루 앞둔 9일 여야가 서울 중심에서 마지막 유세에 나선다.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대통령실이 있는 서울 용산을 찾는다.이충형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선대위 회의를 마치고 “내일 파이널 유세는 청계광장에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청계광장은 서울의 중심이고 그래서 수도권의 중심이자 우리나라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곳”이라며 “국민의힘이 우리나라의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이번 선거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이틀 앞두고 거대 양당이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10여 곳을, 국민의힘은 90여 곳을 각각 우세 선거구로 보고 있다. 이번 총선의 전체 지역구는 254개다. 이 중 50여곳이 격전지로 분류되는 데 격전지 대부분을 여당이 가져갈 경우 여야 의석수의 균형이 맞춰지면서 22대 국회 초반부터 팽팽한 대립구도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야당이 격전지 대부분에서 승리할 경우 강력한 ‘여소야대’ 구도를 계속 이어갈 수 있다.◆ 최대 격전지는 역시 ‘수도권’8일 정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아직까지 표심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 공략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사전투표 투표율이 높았지만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은 본투표에 가서야 후보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국민의힘은 ‘거야 심판론’을, 더불어민주당은 ‘정권심판론’을 각각 정면에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8일 정치권에 따르면 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은 31.28%를 기록했다. 사전투표 실시 역대 총선 사상 최고치다. 사전투표에 나선 이들은 특정 정당을 적극 지지하는 유권자일 가능성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2대 총선 투표일이 3일 남은 가운데 주요 접전지에서 역전이 이뤄지고 있다며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저녁 충남 천안 지원유세에서 “며칠 전 접전 상황에 대해 말씀드린 적이 있다”면서 “저희 분석에 따르면 접전 지역에서 골든크로스가 상당수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의 ‘골든크로스’ 언급은 접전지 중 상당수 국민의힘 후보가 상승 추이를 보인 반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하락세로 돌아서며, 지지율에서 역전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8일 여야는 수도권에서 막판 표심 확보에 사활을 걸 예정이다.수도권은 서울 48석, 경기 60석, 인천 14석 등 254개 지역구 중 122석이나 차지할 만큼 중요한 지역이다.또한 후보 간 지지도 차이가 얼마 나지 않은 격전지는 주로 수도권에 분포돼 있는데 이 지역에서 밀리게 될 경우 선거에서 승리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여야가 총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부터 선거 전날까지 수도권 접전지를 돌며 후보들 지원 유세에 나서는 것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총선 격전지로 분류된 지역이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모습이다. 특히 수도권과 낙동강 벨트 등이 총선 최대승부처로 떠올랐는데 예상 결과를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접전 지역이 50여곳으로 밝힌 만큼 1석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의석과 격전지 지역의 결과에 따라 ‘110∼130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민주당은 지역구 110곳 우세를 전망하지만 비례 의석과 격전지 결과에 따라 최소 120석에서 최대 151석+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7일 역대 총선 최고로 나타난 사전투표율 31.28% 수치에 “오만하고 부도덕한 민주당을 향한 국민의 분노와 심판의 의지가 얼마나 큰지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국민의힘 박정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박정하 단장은 “막말과 편법, 꼼수, 범죄가 일상인 세력과 대한민국의 미래와 희망을 말하는 세력 간의 대결을 두고 미래 세력인 국민의힘에 소중한 ‘한표’를 보여준 것”이라고 주장했다.박정하 단장은 잇따른 막말로 물의를 빚는 민주당 김준혁 경기 수원정 후보를 향해 비판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4.10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7일 여야가 전망하는 판세가 각각 다르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254개 지역구 중 각각 55곳, 50곳에서 경합을 주장하고 있다. 양당은 전국 판세를 가르는 수도권·중원과 이번 선거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낙동강벨트 등 곳곳이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현재 각 당의 선거전략 단위 및 시·도당별 자체 판세분석, 최신 여론조사 추이 등을 종합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정당투표를 통한 비례대표 의석과 경합 지역의 선전 여하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사전투표율이 처음으로 30%가 넘었으며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중 1384만 9043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보다 4.59%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사전투표가 처음 적용된 2016년 20대 총선(12.19%)과 비교하면 19.09%p 올랐다.사전투표는 지금까지 3번의 총선, 3번의 지방선거, 2번의 대통령선거 등 전국단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2대 총선의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6일, 오후 5시 기준 누적 투표율이 29.67%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중 1313만 5999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24.95%)보다 4.72%p 높은 수치다. 또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이 21대 총선 최종 사전투표율(26.69%)을 넘어서면서 사전투표가 적용된 역대 총선 최고 기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현재까지 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설훈 경기 부천시을 국회의원 후보(새로운미래)가 사전투표 첫 날인 지난 5일 부천시민회관 1층 사전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를 마쳤다고 6일 밝혔다.투표를 마친 설훈 후보는 “투표는 민주시민의 권리이자 의무인 만큼 반드시 참여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전국 어디에서나 할 수 있는 사전투표에 참여하여 많은 분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설훈 후보는 “공정한 나라, 확실한 부천 발전을 위해서는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인물이 필요하다”며 “더 큰 힘으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부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