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2일 간호법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정치적으로 정부 입장을 난처하게 하겠다는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보인다”고 지적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주재한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저렇게 (의료진들 간) 갈등하고 있는데, 하루라도 빨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노력을 국회가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민주당은 재의요구권 행사 상황을 노림수로 보고, 선뜻 (우리와) 협상에 응하지 않고 있지 않냐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전날(11일) 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앞에서 정희용 의원 주최로 열린 ‘국회 성주군 농·특산물 홍보 직판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앞에서 정희용 의원 주최로 열린 ‘국회 성주군 농·특산물 홍보 직판행사’에서 성주 참외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앞에서 정희용 의원 주최로 열린 ‘국회 성주군 농·특산물 홍보 직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앞에서 정희용 의원 주최로 열린 ‘국회 성주군 농·특산물 홍보 직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경북 성주에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가 지난 2017년 배치된 이후 6년만에 원격발사대 전개훈련이 24일 처음으로 진행됐다.한미는 이날 공동보도문에서 올해 전반기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연합연습과 연계해 사드 원격발사대 전개훈련을 최초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다만 훈련이 언제 어디서 이뤄졌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또 “원격발사대 훈련을 통해 사드체계의 방어범위를 조정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를 제공했다”고 강조했다.사드 발사대를 기지 밖으로 가지고 나와 실시한 이번 훈련은 지난해 10월 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와 군 당국의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 정상화 방침에 대해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사드 반대단체인 사드철회소성리종합상황실에 따르면 경북 성주군 주민과 반대단체 회원 2백여명은 전날 밤 8시 반께 사드 기지로 유류 차량이 들어가려 하자 도로를 점거하고 집회를 열어 저지에 나섰다. 경찰이 시위대 해산 작전에 나서면서 3시간만에 도로 점거가 풀렸고 대기하던 차량 5대가 기지 안으로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주민 2명이 팔목 등을 다쳐 인근 의료기관으로 옮겨지기도 했다. 주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11일 ‘한국이 사드와 관련해 3불-1한 원칙을 정식 선서했다’는 중국 측의 발표와 관련해 사드가 한반도 방위 수단이므로 협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사드는 북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인 방어수단”이라며 “안보 주권과 관련된 사항으로 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방어적인 수단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다른 나라들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또 경북 성주 사드기
“지자체·환경청 및 전문가, 주민 대표 등으로 구성”[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방어를 위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기지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국방부는 16일 “사드기지 환경영향평가 평가협의회 구성을 위해 환경 관련 기관과 관할 지자체 등에 위원 추천을 요청했다”고 밝혔다.또 “환경영향평가 평가협의회는 관련 법령에 따라 관할 지자체와 지방 환경청 공무원, 환경 관련 민간전문가, 주민대표, 환경부와 국방부 소속 공무원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지역 주민대표와 시민단체 추
매타버스 TK방문서 발생李, 2017년과 돌변한 입장[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경북 성주를 방문 중이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게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 A군이 계란을 던지는 소동이 벌어졌다. A군은 이 후보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배치에 대해 “말을 바꿨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지난 2017년엔 사드 배치에 반대 입장이었다가 현재는 다른 입장을 표명했다.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으로 대구·경북을 찾은 마지막 날인 13일 경북 성주를 방문했다. 그는 일정에 있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다섯 번째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행선지 대구·경북을 방문 일정을 소화하던 중에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철회를 요구하는 한 지역 주민이 던진 계란에 맞을 뻔한 소동이 발생했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경북 성주 별동네 작은 도서관에서 ‘지역 경제와 지역화폐’ 주제 국민반상회를 끝낸 후, 참외 모종 심기 체험을 위해 인근에 있는 다정농원으로 향했다.차량에서 내린 이 후보가 비닐하우스로 이동하려는 순간, 인근에 있던 한 남성이 이 후보를
올해 62번째[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9일 오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공사 자재 등 물자 반입을 재개했다.장병들이 사용할 부식과 생필품, 공사 작업 근로자 등이 차량 수십대에 옯겨졌는데 지난 7일에 이어 이틀만이자 올해 들어 62번째다.이 과정에서 또 주민과 경찰 간 충돌이 빚어졌다. 공사 자재 등 반입 소식에 주민과 시민단체 회원 60여명은 이날 새벽 6시 40분께부터 성주군 소성리 마을 회관 앞 출입 도로를 막고 연좌 농성을 벌였다.이들 주민들은 ‘소성리에 평
주민·경찰 간 또 충돌[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3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공사 자재 등 물자 반입을 재개했다.장병들이 사용할 부식과 생필품, 공사 작업 근로자 등이 차량 35대에 옯겨졌는데 지난달 31일에 이어 사흘 만이다.이 과정에서 또 주민과 경찰 간 충돌이 빚어졌다. 공사 자재 등 반입 소식에 주민과 시민단체 회원 60여명은 이날 새벽 6시께부터 성주군 소성리 마을 회관 앞 도로를 막고 연좌 농성을 벌였다.이들은 “코로나19 사태와 농번기가 겹치는 시기에 어
일부 인원 부상한 듯[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25일 경북 성주군 소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로 공사용 자재와 생활물자 등을 다시 반입했다.장병 생활관 리모델링 공사 자재와 생활물자, 근로자 등이 차량 10여대에 옮겨졌는데 이달 들어서만 14·18·20일에 이어 네 번째다.이 과정에서 또 주민과 경찰 간 충돌이 빚어졌다. 공사 자재 등 반입 소식에 주민과 시민단체 회원 30여명은 이날 새벽 6시쯤부터 성주군 소성리 마을 회관 앞 도로를 막고 농성을 벌였다.경찰은 이들을 설득하다가 세 차례 해산
성주군수와 주민 등 참석[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24일 경북 성주군과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를 둘러싼 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한다.국방부는 이날 오후 성주군청에서 성주 지역주민들과 사드 기지를 둘러싼 갈등과 문제 해결을 위해 첫 상생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협의회에는 박재민 국방부 차관과 이병환 성주군수, 김경호 성주군의회 의장 등과 성주군 사회단체협의회·초전면 이장 상록회 등 지역 관련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다.앞서 박 차관은 지난 4일 성주군청 방문 당시 상생협의회를 조속히 출범시키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