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당정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설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하고 신속히 추진하기로 밝혔다.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제16차 고위 당정협의회를 마친 후 결과브리핑을 통해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당정은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를 위해 설 기간 중 16대 성수품을 집중 공급하고 정부 할인율을 기존 20%에서 30%로 상향 조정 등을 통해 설 성수품 평균 가격을 전년 수준 이하로 관리하기로 했다.정부 할인지원에 참여하는 전통시장도 농축산물 약 700개소,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20일 “선거를 방해하고 조작하는 범죄야말로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테러이며 국민주권을 찬탈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본질은 국민주권 원칙에 있고 국민주권은 선거를 통해 실현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국회를 믿는 국민은 겨우 15%, 불신하는 국민은 무려 81%에 달한다”며 “모든 국가기관 가운데 국회가 국민 신뢰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후진적 정치문화와 극단적 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계기로 많은 국민들께서 국내 여행을 즐겨주신다면, 내수경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어민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SNS(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정부가 준비한 각종 할인 혜택과 성수품 물가 관리 대책을 소개했다.한 총리는 “국무총리로서 국민 여러분께 ‘꿀팁’을 하나 드리자면, 이번 연휴는 국내여행 적기”라며 “우선 숙박 플랫폼 등을 통해 숙박 할인 쿠폰 총 60만장이 배포된다. 또 연휴 동안 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25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업계 피해를 막기 위해 현장을 찾아 고충을 듣고 대책마련에 집중했다.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회의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무책임하게 괴담과 선동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을 부추겨 정치적 이득을 얻기에만 골몰하고 있다”며 “이런 야당의 계획은 우리 수산물 불매운동과 같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야당의 이런 행태는 이재명 대표의 부정부패 의혹, 당내 계파갈등, 김남국 게이트를 덮기 위한 물타기 의도로 보인다”고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이 13일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입법 방안을 논의했다.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른 전세사기 등 전세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추가 보완책 마련에도 돌입했다. 국민의힘 경제안정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4차회의를 열고 부동산시장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류성걸 특위 위원장은 “금리 상승으로 매수세가 사실상 실종된 상태고, 대출부담증가로 전세가 하 락도 계속되고 있다”며 “부동산시장이 어수선한 틈을 타 전세사기도 극성을 부리고 깡통전세와 역전세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는 3일 설 연휴 물가 안정 대책으로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고 취약 계층 대상 난방비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설 민생안정 대책 관련 민·당·정 협의회에서 “당과 정부는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국민들이 추운 설날을 보내지 않도록 교통, 생필품 등 많은 부분을 챙겨서 편안히 설을 쇨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성 의장은 “정부는 설 연휴 성수품의 물가 안정을 위해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 계획을 세워 주시기 바란다”며 “당정은 농·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문재인 정부 태양광 사업 비리에 대해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의 혈세가 어려운 분들을 위한 복지, 또 그분들을 지원하는 데 쓰여야 하는데 이런 이권 카르텔의 비리에 사용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도 언론을 통해 봤다. 법에 위반되는 부분들은 정상적인 사법 시스템을 통해 처리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국무조정실 정부합동부패예방추진단이 문재인 정부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1차 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추석 연휴와 정기국회를 앞둔 28일 “배추·사과·계란·고등어 등 20대 성수품 가격을 1년 전 수준에 근접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라며 민생 대책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추석 연휴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를 전 기간 면제하는 방안을 적극 요청했고, 국토교통부 등이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수해 피해 지원 대책과 관련, 오는 31일까지 합동 조사를 거쳐 선포 요건을 충족하는 지자체에 대해선 추가적으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총리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국민들께서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잡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제5차 비상경제민생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고물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명절 기간 장보기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로 추석 성수품을 공급하고, 정부도 할인 쿠폰 등으로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호우 피해로 농산물 가격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 복구 지원 병충해 예방도 신속히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은 뒤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산층과 서민층에 대한 세 부담 경감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추 부총리로부터 부처 핵심 정책과 기능·국정과제, 주요 업무 추진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기재부에서는 배석자 없이 추 부총리만 참석해 윤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윤 대통령과 김대기 비서실장, 최상목 경제수석비서관이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천지일보=이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절박한 소상공인들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데 최우선을 두고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민생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방역 상황으로 민간 경제활동에 어려움이 커질수록 정부가 적극적 재정 운영으로 민생의 버팀목이 돼 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또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이 견디고 있는 고통의 무게를 덜어드리는 일이 시급하다”며 “손실보상에 있어서도 10월에 시행이 되는대로 신속하고 원활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
靑수보회의서 北원전 추진 의혹 우회 비판“민생문제 해결 두고 정책으로 경쟁하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일 “가뜩이나 민생이 어려운 상황에서 버려야 할 구시대의 유물 같은 정치로 대립을 부추기며 정치를 후퇴시키지 말기 바란다”고 말했다.야권이 최근 북한 원전 추진 의혹 문건에 대한 공세에 나서자, 이를 차단하기 위한 발언으로 풀이된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와 국회, 여와 야가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민생문제 해결을 두고 더 나은 정책으로 경쟁
고위 당정청 협의회 열고 추경안 등 논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당정청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2차 재난지원금의 선별 지급 기조를 공식화했다.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6일 오후 서울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4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등을 논의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당면한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서 총력 대응해 나가고자 한다”며 “청년,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실업자 등 고용취약계층, 소상공인 자영업자, 저소득층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주말인 18일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서울 중랑구의 전통시장인 우림골목시장을 찾아 설 명절 물가를 점검했다.정 총리는 시장을 둘러보며 명절 성수품을 직접 구입하는 동시에 수급 상황을 점검하며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한 청과물 가게 주인이 정 총리에게 “경제를 살려달라”고 호소하자 그는 “할 일이 많지만 그 중에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첫 번째 중요한 일로 생각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정육점에 가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있을 때 돼지고기 소비가 줄
근로·자녀장려금 추석 전 지급15개 핵심 성수품 3배 확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부가 추석을 전후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의 명절자금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96조원을 지원한다.정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명절자금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명절 전후 신규자금을 37조원 공급할 계획이다. 기존 대출·보증 만기연장은 56조원 지원할 방침이다. 전통시장 상인의 성수품 구매자금 대출 지원을 위해서는 56억원을 지원한다.근로장려금(EITC)과 자녀장려금(CTC)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27일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를 갖고 정기국회 중점법안 및 내년도 예산안 처리 계획을 논의한다.당정청은 내달 시작하는 정기국회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 조치의 일환으로서 소재·부품·장비 산업, 신산업·신기술 지원을 위한 각종 입법을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내년도 예산안에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을 2조원 이상 반영할 방침이다.아울러 당정청은 곧 다가오는 추석 지원 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구체적으로는 재난지역·취약계층에 대한 추경예
고용·산업위기지역에 900억원 지원[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부가 설을 앞두고 중소기업, 소상공인, 취약계층에 지난해보다 6조원 늘어난 35조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정부는 22일 국무회의를 통해 이런 내용을 담은 설 민생안정 대책을 최종 확정했다.우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에 두고 설 대책 최초로 예비비·특별교부세를 활용하는 등 가용 정책수단을 최대한 동원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고용·산업위기지역 중심으로 예비비·특교 등을 900억원 수준으로 지원하고, 노인 일자리사업 등 재정사업도 1~2월 중 신속 집행하기로 했다.전국 전통시장·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당정청이 다음 달 설을 앞두고 물가안정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해보다 정부지원 규모를 약 6조원 더 늘리기로 했다.더불어민주당, 정부, 청와대는 22일 국회에서 올해 첫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설 민생 대책을 발표했다.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당정청은 물가안정 기조가 유지될 수 있도록 수요가 집중되는 주요 성수품의 공급량을 확대하는 한편 직거래장터 등을 통해 선물세트 등에 대한 할인판매도 추진하기로 했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의 할
명절기간 중기·소상공인 자금지원 확대… 6조원 이상여야정 협의 분기별 정례화 추진… “야당과 논의”정기국회서 판문점선언 비준 재추진… “野 협력”[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추석이 다가오는 만큼 물가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주력하기로 했다.당·정·청은 또 11월부터 여·야·정 상설협의체 회의 정례화를 추진하기로 했다.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30일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당·정·청은 명절 기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지원을 전년보다 6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