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1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서 의원은 이날 “지난 4년의 성과 바탕으로 기존 산업과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전남 동부의 뜨거운 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이어 그는 “오직 민생! 강한 민주당”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지역의 민생과 중산층에 힘이 되는 복지·민생경제 회복을 약속했다.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독선에 맞서 정권 심판을 강조한 서 의원은 “윤 정부 출범 후 2년도 되지 않아 힘겹게 도달한 선진국의 자리에서 하루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8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영산강·섬진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재적 299인, 재석 248인, 찬성 248인으로 통과되고 있다.
[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함께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이낙연 전 대표와 광주를 방문한다.이 후보와 이 전 대표는 5일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가비전 국민통합위원회 광주비전회의에 참석한다. 이 후보는 이번 행사에서 ▲5.18 관련자 ▲상생 일자리 노동자 ▲문화예술인 ▲농민 등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고 국가비전·통합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그는 광주 일정을 마친 후 전남 담양 에코센터 호남기후변화체험관을 찾아 급변하는 기후변화를 체험하고, 기후 위기 극복 및 탄소 중립 정책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12일 상수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영산강·섬진강수계 지역의 인구 소멸을 막기 위한 ‘영산강·섬진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영산강섬진강수계법)’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상수원관리지역 지정 전부터 거주하던 주민에게만 복지증진을 지원하는 간접지원사업과 연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직접지원사업을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영산강·섬진강수계 지역은 2006년 상수원관리지역 지정 이전부터 거주하던 주민이 고령화와 이농으로 이탈하는 상황에서 새롭게 이
“백신주권이 또 하나의 안보”[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5일 “이번 또는 다음 정부에서 대통령 직속 백신개발위원회를 운영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전략 2030’ 발간기념식에서 저는 대한민국을 미국 영국 독일에 이은 백신제약 4강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다짐했다”면서 “반도체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자동차의 현대, 전기차 배터리의 LG화학 같은 글로벌 국내기업을 백신에서도 육성하자고 제창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이 전 대표는 “‘바이오헬스산업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6일 “섬진강댐 방류 문제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와 책임 규명을 약속한다”면서 “구례군 주민들도 정부를 믿고 잘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후 지난달 집중호우 당시 섬진강댐 과다 방류로 수해를 당한 전남 구례군과 경남 하동군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원인 규명을 약속했다.그는 “정부는 법과 제도의 틀 내에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겠지만, 필요시엔 국회와 협력해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구례를 비롯해 집중호우 당시 댐 과다방류로 피해를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9일 전남 구례 집중호우 수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의 편에서 섬진강댐 무단 방류에 의한 인재(人災) 의혹을 규명할 최적의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대규모 수해 피해가 집중 발생한 구례군 구례읍 일대를 방문, 정부의 댐 관리 실패에 거세게 항의하는 주민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환경부 주관으로 ‘댐관리 부실’ 의혹에 대한 전문가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수해의 원인과 경위를 밝혀내는 데 무엇이 더 좋은 방법인지 판단하는 것을 맡겨 주신다면 전국 수해 이재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집값이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 발언에 대해 “대통령 본인이 그냥 감이 없고 대본을 그대로 읽는다”고 비판했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10일 섬진강 일대 수해 지역을 둘러본 뒤 출입 기자들과 저녁 식사자리에서 “일시적으로 그렇게 보이는 것이지 집값이 무슨 안정이냐”며 이같이 말했다.김 위원장은 ‘보유세 부담이 다른 나라보다는 낮다’는 문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 “그렇게 비교하면 안 된다”며 “세금은 나라마다 역
文대통령, 4대강 보 영향 평가 지시통합당 “文정부가 4대강 보 해체 강행”與 반박 “낙동강 터진 건 4대강 보 탓”[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4대강 보의 영향에 대해 조사와 평가를 당부한다”고 지시한 가운데 정치권이 4대강(한강·금강·낙동강·영산강) 사업에 대한 설전을 벌였다. 하지만 전국이 집중호우로 심대한 피해를 본 상황에서 정치권이 정쟁에만 매몰한다는 비난을 자초하는 모습이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지구온난화로 인한 세계적인 이상기후 현상은 갈수록 심해질 것”이라며 “
태풍 장미 상륙엔 “강풍 대비 철저히 해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전남, 전북에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과정을 신속히 진행하라고 지시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집중호우와 태풍 상황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피해가 많이 발생한 지역에 선제적으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는 것이 피해지역 주민의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 총리의 지시에 따라 지난 7일 7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데 이어 호남 일부가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협약 불이행 사유.."부산지방청이 직접 시행" 경남도 행정소송 제기할 듯..야권·시민단체 반발 전망 (서울=연합뉴스) 정부가 4대강 사업 가운데 하나인 낙동강 살리기 사업을 직접 하기로 하고, 경상남도에 13개 공구의 대행사업권을 회수한다고 공식 통보했다. 경남도는 이에 대응해 행정소송 등으로 맞설 예정이어서 정부와 지자체 간 법정다툼으로 비화하는 것은 물론 야권과 시민단체도 반발할 것으로 보여 큰 논란이 예상된다. 국토해양부는 15일 오전 경남도가 정부를 대신해 사업을 시행해온 낙동강 13개 공구의 공사를 정상적으로 진행하지 않아
7일 이명박 대통령이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해 “사실은 4대강이 아니고 5대강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지방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섬진강이 추가로 예산이 들어갔는데 호남의 시도지사, 지방자치단체장, 의회 의장 모두가 섬진강도 좀 영산강과 같이 해줘야 한다는 그런 제안 때문에 사실 추가로 넣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그 문제에 대해서는 많은 분이 이해를 하고 있을 것으로 본다”며 “정치적 계산 때문에 그렇지만 금년 한해를 보내면서 우리가 국정에 하나하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