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 주재“여기서 밀리면 거리두기 상향 불가피”“방역수칙 위반에 대해 엄정한 법적조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해 “지금으로선 코로나 확산세를 막는 것이 당장 급선무가 됐다”며 “자칫 방심하다가는 폭발적 대유행으로 번질 수도 있는 아슬아슬한 국면”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에서 “정부는 확산세를 저지하기 위해 범정부 총력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지만, 민생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해 가면서 상황을
신속한 역학조사와 선제검사 주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해 7일 “코로나19의 기세를 꺾지 못해 4차 유행이 현실화된다면 진행 중인 백신 접종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전북도청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금까지 힘겹게 지켜온 방역전선에도 이제 막 회복의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우리 경제에도 타격이 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지 않도록 신속한 역학조사와 선제검사를 통해 확산세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겠다”고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 시행[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다가오는 두 차례의 연휴가 코로나19 확산의 도화선이 되지 않도록 스키장을 비롯한 겨울스포츠시설 운영을 전면 중지하고 연말연시에 인파가 많이 몰리는 주요 관광명소도 과감하게 폐쇄하겠다”며 “또 5인 이상의 사적인 모임까지도 제한하고 식당에 적용하는 방역 수칙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일상생활 속 감염의 고리를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형식적 단계 조정보다는 생활 속 감
“수도권 무작위 검사서 이틀간 68명 확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호텔과 파티룸, 펜션 등에서 소규모 예약이 급증했다는 보도가 있다”며 “대규모 모임과 행사는 줄었지만, 오히려 젊은층 중심의 소규모 모임이 늘면서 강원도나 제주도에 빈 방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대다수 국민께서 매일매일 확진자 수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코로나19 확산세를 반전시키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참으로 개탄스러운 모습
매주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상황점검회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정부는 선구매한 백신이 내년 1분기부터 제때 도입돼 차질 없이 접종될 수 있도록 범부처 차원에서 면밀하게 계획을 세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선제적 검사로 감염확산 고리를 차단하겠다고도 했다.16일 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상황점검회의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영국과 미국이 접종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신속한 접종을 요구하는 목소리와 함께, 우리의 백신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