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제22대 총선에서 참패에 가까운 성적표를 내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코너로 몰리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윤 대통령을 향한 비판의 수위가 거세졌고 거대 의석수를 가진 범야권의 공세가 임박했기 때문이다. 이에 내주 윤 대통령의 총선 관련 메시지에 이목이 쏠린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제22대 총선은 윤 정부 중간 평가로 언급되는데 정권 심판론에 불이 붙게 되면서 국민의힘은 처참한 성적표를 받게 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과 비례(국민의미래) 18석을, 더불어민주당은 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밤 방송된 KBS 신년 대담에서 김건희 여사가 친북 성향 목사 최모씨로부터 명품 가방을 수수 의혹과 관련해 “정치공작”이라면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7일 KBS-1TV를 통해 100분간 방영된 ‘특별대담-대통령실을 가다’에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 안 하게 좀 더 분명하게 선을 그어서 처신을 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논란에 대해 “용산 관저에 들어가기 전 서초동 아파트에 살던 당시 발생한 일”이라며 “(김건희 여사) 아버지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대장동 의혹 핵심 증인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교통사고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층인 이른바 개딸은 윤석열 대통령과 검찰의 음모라고 제기했다.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전여옥 전 의원은 이번 사건이 이 대표와 연관이 있다고 주장했다.6일 정치권에 따르면 딴지일보 자유게시판에는 유 전 본부장 사고 소식에 “토사구팽당하나” “검사 새X들 무섭네” “목숨이라도 건지려면 더 늦기 전에 진실을 말하라” 등의 댓글이 달렸다.대표적인 개딸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도 “유동규 겁주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불법 정치자금 및 뇌물 수수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1심 판결에 대해 “김 전 부원장 사안”이라고 일축했다.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들로부터 불법 선거 자금과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전 부원장 판결이 이 대표 재판·수사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 “김용 관련이다. 특별하게 당은 아니다”고 말했다.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조병구)는 지난달 3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설이 확산되면서 후임 법무부 장관에 이목이 쏠린다. 후임자로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과 길태기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가 하마평에 오르면서 대통령실의 인사 검증도 본격화되는 모습이다.23일 대통령실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장관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임할 경우, 대통령실은 후임으로 박 전 서울고검장과 길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 등을 유력한 후임자로 염두에 두고 인사 검증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유력한 카드인 박 전 고검장은 윤석열 대통령과도 오래 알고 지낸 사이로 대검찰청 감찰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이 10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법원 및 법원행정처 등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이 10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법원 및 법원행정처 등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서류를 살펴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안철상 대법원장 권한대행과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이 10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법원 및 법원행정처 등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화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안철상 대법원장 권한대행이 10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법원 및 법원행정처 등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안철상 대법원장 권한대행이 10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법원 및 법원행정처 등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이 10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법원 및 법원행정처 등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문을 김도읍 법사위원장에게 제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0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법원 및 법원행정처 등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가운데 역대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10건 중 8건에 대해 법원이 구속 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표의 구속 여부는 오는 26일 밤이나 27일 새벽에 결정될 전망이다.23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 등에 따르면 1987년 현행 헌법 이후 13대 국회(1988년)부터 이 대표 직전까지 국회에서 가결된 현직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모두 10건이다. 이 중 8건이 법원에서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 이 중 2건만 구속 영장이 기각됐고 나머지 8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대통령실이 4일 무소속 윤미향 의원의 조총련 행사 참석 논란에 “국민 세금을 받는 의원이 반국가단체 행사에 참석해 ‘남조선 괴뢰도당’ 말을 들으면서 끝까지 앉아 있는 행태를 우리 국민이 어떻게 이해하겠나”라고 비판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조총련은 대법원이 국가보안법상 반국가단체 확정판결을 내린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의원은 지난 1일 도쿄 요코아미초 공원에서 열린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주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에 참석했다. 해당 추모식에서 고덕우 조총련 도쿄본부 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검찰에 출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3시간 반이 넘는 조사를 마치고 서울중앙지검을 떠났다.이 대표는 18일 오전 0시 1분께 조사를 마치고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나와 “객관적 사실에 의하면 전혀 문제가 될 수 없는 사안인데 (검찰이) 목표를 정해놓고 사실과 사건을 꿰맞춰 간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검찰에 진짜 배임죄는 용도 변경을 조건으로 땅을 팔았으면서 용도 변경 전 가격으로 계약한 한국식품연구원이나, 이를 승인한 국토교통부가 진짜 배임죄라는 이야기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백현동 아파트 개발 특혜 의혹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했다. 이날 현장에는 수백 명의 지지 단체와 반대 단체의 욕설과 고성이 오갔고 유튜버들도 모여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 보수성향 단체는 “이재명 구속, 당장 구속”이라고 외치며 이 대표의 구속을 촉구했고 진보성향 단체는 “이재명은 죄가 없다, 함께 이겨낸다”고 이 대표를 향해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이날 이 대표가 출석하기로 한 서울중앙지검에는 이른 오전부터 보수·진보 측 지지자들이 모여들었다.보수단체 측은 검찰청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17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검찰에 출석하기 전 ‘기꺼이 시지프스가 되겠다’고 발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끝없는 죗값을 받았던 그 결말도 같을 것이다”라고 말했다.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대표는 알고 있는가. 시지프스는 애초에 욕심이 많았고 속이기를 좋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이 대표는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앞 삼거리에서 “저는 권력이 아니라 세상을 바꿀 권한을 원했다”며 “위임받은 권한은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만 사용했고 단 한 푼의 사익도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