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를 하루 앞두고 “선거 관리에 있어서는 한 치의 실수나 오점이 있어서는 안 되며, 완전무결한 선거관리를 지원한다는 자세와 각오로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에게 당부했다.한 총리는 이날 서울시 종로1·2·3·4가동 행정복지센터 투표소를 방문해 선거사무 종사자를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현장에는 오 시장과 고 차관, 여중협 행안부 자치분권국장,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 등이 함께했다.한 총리는 “사전투표에서 봤듯이, 우리 국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8일 서울 금천구의 발전을 약속하며 국민의힘 강성만 금천구 후보를 지원했다.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금천구 독산동 남문시장 앞에서 “강 후보는 정말 능력 있는 후보”라며 “금천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꼭 국회로 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윤 원내대표는 “대통령과 서울시장 그리고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까지 금천 발전에 필요한 공약이 지켜질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상대 후보를 겨냥 “일 못하면 한번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강 후보는 “여당 원내대표까지 금천 발전을 약속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오경훈 양천을 후보가 28일 선거 출정식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오경훈 후보는 이날 오후 신곡시장 먹자골목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대부분 지역 숙원사업은 서울시에서 인·허가권과 예산권을 가지고 있다”며 “결국 열쇠를 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설득할 능력이 있는 사람만이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오경훈 후보는 “오 시장과 오랜 세월 함께한 정치적 동지이자 끈끈한 우정의 선후배”라며 “둘이 손을 맞잡고 지지부진한 지역 숙원사업을 확실하게 해결하겠다”라고 강조했다.또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오경훈 양천을 예비후보가 11일 양천을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했다.오경훈 예비후보는 이날 목동역 인근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양천을 지역에 온 지 24년이 지났다”며 “이곳에 제 뼈를 묻겠다는 약속을 늘 가슴에 새기고 있다”고 말했다.오경훈 예비후보는 “인접한 양천갑을 보며 너무나도 뒤처진 우리 지역 현실에 늘 마음이 아팠다”며 “그동안 머리를 싸매고 궁리했던 현실 가능한 개선책들을 꼭 한번 펼쳐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에게 일할 기회를 주시라”고 호소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0일 부산 북을, 대전 중구, 경기 하남을, 포천·가평, 경북 구미을, 의성·청송·영덕·울진 등 지역구 6곳에서 6차 경선 일정을 시작한다.국민의힘 공관위에 따르면 각 예비후보는 이날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경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실제 경선(일반 유권자 여론조사와 당원 선거인단 여론조사)은 12∼13일 진행된다. 결과는 14일 발표된다.경북 의송·청송·영덕·울진에서는 현역인 박형수 의원과 김재원 전 최고의원이 맞대결을 펼친다.부산 북을은 4자 경선 구도다. 김형욱 전 국가정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오신환 광진을 예비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광진을은 더불어민주당에서 고민정 의원을 단수 공천한 지역이다.서울 광진구 구의역 4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는 오 예비후보를 보기 위해 시민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출입구까지 꽉 차 있는 개소식 현장에 시민들은 참석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몇몇 시민들은 오 예비후보를 향해 “오신환 파이팅!”이라고 연호하기도 했다.오 예비후보는 개소식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광진을 선거는 ‘진짜 일꾼’ 대 ‘일꾼 호소인’의 한판 대결이 될 것”이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과 이혜훈 전 의원이 서울 중구성동구을 결선을 치른다. 해당 지역에 공천을 신청한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탈락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4차 경선을 통해 13개 선거구 후보자를 추가 확정했다.김삼화 전 의원(서울 중랑구갑), 현경병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서울 노원구갑), 전주혜 의원(서울 강동구갑),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구을),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인천 연수구을),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 박재순 전 수원무 당협위원장(경기 수원시무), 김기남 전 광명시장 후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이 9일 20개 지역구의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를 확정하는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경선에도 현역 의원들 다수가 이름을 올려 생환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이날 오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서울 4개, 부산 1개, 대구 1개, 인천 1개, 울산 1개, 경기 6개, 강원 2개, 충남 2개, 경남 2개 지역에서 진행된 4차 경선의 결과를 발표한다.이 중에서도 3선 하태경 의원과 이혜훈 전 의원,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서울 중·성동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향을 묻는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비례 정당인 국민의미래 37%, 더불어민주당 중심 비례연합정당 25%, 조국 신당 15% 등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9%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4%, 모름 및 응답 거절은 4%로 집계됐다.직전 조사 결과(긍정 39%, 부정 53%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박진 서대문을 예비후보가 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서대문갑 예비후보인 이용호 의원과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등이 참석해 지원사격에 나섰다.이날 개소식은 오후 2시부터 열리지만 시작 30분 전부터 인근에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개소식이 개최되는 4층엔 발 디딜 틈 없이 100여명의 사람들이 몰렸고 준비된 의자가 부족해 일어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대다수였다.박진 예비후보가 개소식 현장에 등장하자 참석자들은 박진 이름을 연호했다. 박진 예비후보는 “감사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2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 탈락자가 당사 앞에서 분신시도를 해 소동이 벌어졌다.국민의힘 장일 전 서울 노원을당협위원장은 2일 공천 탈락에 반발하며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분신을 시도했다. 15분 가량 경찰과 대치하던 그는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고 대기 중이던 경찰은 곧바로 소화기를 사용해 진화했다.경찰에 제압된 장 전 위원장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장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깨끗한 공천을 한다고 믿었는데 막판에 이런 난장판 공천을 했다”고 주장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직전 조사 결과 대비 2%p 하락해 2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묻는 응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29%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63%, 모름 및 응답 거절은 5%로 집계됐다.직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2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민의힘이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윤석열 대통령에 건의한 가운데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이 강력 규탄했다.민변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및 법률지원 TF는 18일 성명을 내고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결정에 분노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법률지원 TF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국민의 뜻을 받들겠다며 (거부권 행사를) 공언했다”며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 건의가 국민의 뜻을 받는 것이란 말인가? 어떻게 국민 다수의 뜻을 거스르면서 표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11일 “민주당이 자랑했던 김대중과 노무현의 정신과 가치와 품격은 사라지고, 폭력적이고 저급한 언동이 횡행하는 ‘1인 정당’ ‘방탄 정당’으로 변질했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이에 민주당 내 일부에선 ‘김대중 정신을 사칭’했다며 이 전 대표의 탈당을 비판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4년 동안 몸담았던 민주당을 벗어나 새로운 위치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대한민국에 봉사하는 새로운 길에 나서기로 했다”며 탈당 의사를 밝혔다. 이 전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11일 “민주당은 김대중과 노무현의 정신과 가치와 품격은 사라지고, 폭력적이고 저급한 언동이 횡행하는 ‘1인 정당’, ‘방탄 정당’으로 변질됐다”며 민주당을 탈당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4년 동안 몸담았던 민주당을 벗어나 새로운 위치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대한민국에 봉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민주당을 들락날락했지만, 저는 민주당을 한 번도 떠나지 않고 지켰다”며 “‘마음의 집’이었던 민주당을 떠난다는 것은 참으로 괴로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부산 방문 중 흉기 피습을 당했다. 이 대표는 피습으로 인해 경정맥 손상이 추정되는 상황이다. 이번 사건을 두고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 대표는 이날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을 둘러본 후 기자들과 질의응답 과정에서 ‘내가 이재명’이라고 적힌 왕관을 착용한 한 남성에게 피습당했다.이 남성은 이 대표에게 ‘사인해달라’고 요청한 뒤 날 길이 약 13㎝ 흉기로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이 대표는 피를 흘린 채 쓰러졌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부산 방문 도중 흉기에 습격을 당한 것과 관련 “이 대표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신년 첫날부터 이 대표가 흉기에 찔려 부상을 당하는 증오의 정치 시대를 열었다”며 “총선을 앞두고 진영 대결이 막 시작되는 시점에 발생한 이런 사태는 나라의 앞날을 어둡게 하는 신호탄 같다”고 이같이 밝혔다.홍 시장은 이어 “마치 2006년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대표가 피습 당한 사례를 연상시킨다”고 덧붙였다.당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